문제는 이자가 아니라 원금을 갚아야 한다는 거죠.
이자만 내다가, 대출 갈아타거나 원금이연시키거나 올라서 팔고 갈아타거나 할때는 문제가 아닌데
결국 마지막에 누군가는 원금을 갚아 나가야 되는거자나요?
그래서 집값이 너무 올라서 소득과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졌을때, 결국 그 갭이 줄어야 하는데
화폐가치 하락으로 소득이 잔뜩 올라서 갭을 줄여준다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집값이 결국엔 조정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최근 2-3년만 보는데 그보다 몇년전 특히 2010-2012년을 떠 올려보면 딱히 별다른 악재도 없는데, 심리가 전체적으로 다 약세여서 대출 받아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되도 더 떨어지면 사야지 하고 안사던 사람들이 부지기수였어요
주식도 오를땐 더 오르겠지 하는 마음에 비싸도 올라타는데, 막상 떨어지기 시작하면 더 떨어질까봐 못사자나요
급한 마음에 너무 무리하게 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렇게 빚잔치로 돌아가는 자본주의의 끝이 궁금합니다
상승국면에는
계속 오를것 처럼 느껴집니다. 희안해요
하지만 과대평가된 부분은 반드시 조정받게 되어 있죠
예외가 없습니다
이자와 원금 함께 갚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