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거 볼때마다 좀 씁쓸하더군요 저 분처럼 식물인간이 된 사람은 정말 많을텐데 저분이 다시 의식이 깨어난 것과 다시 걸을수 있게 된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니까요 그리고 그 기적의 바탕에는 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의지,노력+의지가 되는 가족+재활센터를 열수 있는 부모의 경제력 모든 것이 종합 되어야 이룰수 있는 기적이이니까요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일반사람들이 저 사례에서 위안을 삼으면 좋겠지만... 저처럼 오히려 씁쓸함을 느낄수도 저 사례가 기적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일반 사람들한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넷상에서 인민재판하듯 빈댓글을 날리는 걸 보아하니 그닥 양식이 있는 분은 아닌듯 하네요
만약 그럴만한 사유가 있다면 알려주시던지요 그게 각자 의견을 개진하는 게시판에서 상호간 ethic 아닌가요
그래서 더욱 당신의 이유없는 빈댓글이 매우 불쾌하네요
JSM
IP 110.♡.167.85
07-30
2020-07-30 02:04:02
·
@움니아님 뜬끔없이 뭔 소립니까? 이상한 말을 하시네요
IP 39.♡.230.110
07-30
2020-07-30 07:15:23
·
@JSM님 원 댓글 내용을 사람들이 몰라서 안 쓰는 것이 아닙니다. 비관적 시각이 보여 안타까워 남긴 댓글이었는데 과한 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내용은 수정했습니다.
IP 39.♡.230.110
07-30
2020-07-30 07:35:59
·
@카펠니코프님 뉴스타파 관련 글에 대한 빈댓글입니다.
이유없다는 생각은 본인 생각이실텐데 마치 그게 절대적 원칙인양 말씀하시는군요.
신입 회원의 클리앙의 빈댓글에 대한 비판은 비판대로 이해하겠습니다.
'뉴스타파 주로 가쉽거리에 치중하네요 눈요기감 소식...'
이런 댓글에 대한 빈댓글 달리는 것은 클리앙에서는 충분하게 있을만 합니다. 신입 회원도 클리앙 빈댓글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만 이해해 달라고는 하지 마시길 기대하면서 이만 물러납니다.
카펠니코프
IP 182.♡.188.36
07-30
2020-07-30 16:05:31
·
@움니아님 1 "이유없다는 생각은 본인 생각이실텐데 마치 그게 절대적 원칙인양 말씀하시는군요." 도대체 제 댓글 어디가 절대적 원칙이라는 뉘앙스가 나오나요??? 그리고 빈댓글에 이유 쓰셨나요?안 쓰셨잖아요?! 이유는 제가 지적하니 그제서야 당신이 이은 댓글에서 쓰신 거죠~
2 "이런 댓글에 대한 빈댓글 달리는 것은 클리앙에서는 충분하게 있을만 합니다." 이와 같이 일방적으로 단정짓는 생각은 "본인 생각이실텐데 마치 그게 절대적인 원칙인영 말씀하시는군요" 이건 뭐 자기모순?부정인가요?? 게다가 당신의 반박이 커뮤 다수의견과 문화를 대변하는 양 글을 쓰시다니 어이가 없어요~
3 "신입 회원도 클리앙 빈댓글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고인물 회원도 본인생각과 척을 지는 의견이라 무조건 빈댓글만 날릴 것이 아니라 상대방 글을 제대로 이해 좀 하시고 다시길 바래요~
4 "본인만 이해해 달라고는 하지 마시길 기대하면서 이만 물러납니다." 전 매우 불쾌하다고 명시했어요...이해해달라고 한 적도 그와 유사한 뉘앙스도 없는데요?
5 자기할 말만 그럴싸하게 뿜어내고 쿨!한척 알차네요 정말~
IP 211.♡.68.229
07-30
2020-07-30 20:33:35
·
@카펠니코프님 뉴스타파 어떻게 생각하시길래 이리도 길게 길게 쓰시는지요?
그걸 이야기 해야 나머지를 이야기 하죠. 제가 이래서 빈댓글을 다는 겁니다. 다른 이야기 잔뜩 써 놓으셔서 물타기 하면 본질이 흐려질까요?
카펠니코프
IP 182.♡.188.36
07-31
2020-07-31 00:11:14
·
「@움니아*youth76*님]
물타기요??본질 흐리기요???
JSM님 댓글에 공감하는 제 댓글인데 뉴스타파에 대한 제 의견은 왜 필요하신지? 제가 1-4 까지 길게 쓴 글에 반박하시면 돼용~ 엄한 뉴스타파 어그로 그만 끌어오시고~
빈댓글 완장질 그만 하시고요?!
IP 121.♡.30.33
07-29
2020-07-29 15:40:07
·
와... 감동 ㅠ
IP 218.♡.90.226
07-29
2020-07-29 15:48:22
·
와. 정말 엄청난 정신력이네요.. 모든 기적을 정신력으로 만들어 내내요.. 대단합니다!!!
가끔 인식은 있는데 몸이 안움직여지고 눈에도 힘이 안들어가고 숨도 스스로 못 쉬는 그런 상태가 되면 어떨까 상상을 해보곤 하는데 그런 상황이 1분 한 시간 한 달 일 년 계속 지속된다면 정말 상상도 못 할 정도로 괴로울 것 같습니다. 그걸 버텨낸 저 사람도 대단하고 계속 옆에 있어준 사람들도 대단하네요... 저런 기적이 좀더 자주 지금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살고 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음... 전체적인 내용은 너무 감동스럽지만 전공이 전공인지라(전직 신경외과 중환자실 간호사) 내용을 몇 개 지적하자면 식물인간과 뇌사, 그리고 stupor(우리말이 생각이 안나네요...ㅜㅜ) 라고 부르는 의식수준 상태는 다 다른 겁니다. 식물인간은 대뇌만 손상을 입고 나머지 뇌는 기능을 어느정도 하는 상태로 바로 목숨이 왔다갔다 하지 않습니다. 뇌사는 생명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하는 뇌간이 기능을 못하는 상태로 심장만 뛸 뿐 뇌는 물론 나머지 장기도 기능을 못하므로 며칠 못갑니다. Stupor 상태는 뇌와 기본 장기의 상태가 생명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는 아니고 다만 몸을 거의 움직이지 못해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안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어느 정도의 정신수준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 주변에서 알 수는 없지만 예를 들어 통증을 주면 움찔하는 정도의 반사적인 반응, 동공반사 같은 것은 할 수 있습니다. 글로 볼 때 주인공은 stupor상태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눈을 뜨고 있는 사진이 실제 그 당시 사진이라면 stupor가 맞습니다.
IP 39.♡.230.110
07-29
2020-07-29 20:57:23
·
@찐97님 설명 감사합니다.
묻고 싶은 것은 전반적인 내용에 의학적으로 문제 삼을 내용이 있습니까?
찐97
IP 223.♡.211.253
07-29
2020-07-29 22:51:02
·
@움니아님 문제라고까지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씀드렸듯이 식물인간과 뇌사, stupor 상태를 섞어서 표현했는데 비의료인은 그걸 정확히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 입장에서? 혹은 환자입장에서는 이렇게 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가끔 오랜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는 케이스도 대부분은 그나마 stupor 상태를 일반인들이 잘못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stupor도 며칠 내지 1~2달 내에 좋아지는 게 아니면 몇 년씩 지내다가 의식상태가 좋아지는 경우 저는 못봤습니다(제가 중환자실에 있었기 때문에 못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통계적 근거는 아니라서...^^;). 재활과 본인의 의지로 의사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이뤄내는 경우는 가끔 있어서(흔하지는 않지만요) 그게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뇌가 부위 별로 기능이 나눠져 있는데 상황에 따라 변하거든요. 훈련이나 자극에 의해서... 대부분 감각영역 말고 운동영역이지만 어쨌든 예를 언어 부위(말하는 혀나 입을 움직이는 부위)를 절제했는데 재활을 통해 말을 어느정도 하게 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되는 경우 원래 그 부위는 다른 기능을 하는 부위였는데 말을 하는 근육을 관장하는 부위로 변하면서 그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IP 39.♡.230.110
07-30
2020-07-30 07:10:45
·
@찐97님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일반인은 아무래도 구분하는 것이 어렵죠. 그래서 덜 주작스러운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희망이라는 것은 무지에서도 나오고 기적이 생길 확률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나이스박
IP 59.♡.135.113
07-29
2020-07-29 18:41:10
·
결론 : 주인공은 당연히 대단합니다...허지만,,,의사들도 돌팔이군요...
강아지밟지마라
IP 211.♡.68.170
07-29
2020-07-29 18:41:41
·
아 사람의 의지는 이처럼 대단하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Bruce홍
IP 119.♡.53.209
07-29
2020-07-29 19:32:49
·
와. 대단하네요..ㄷㄷㄷ
region
IP 49.♡.136.121
07-29
2020-07-29 20:02:31
·
어마어마하네요..ㅎㄷ
IP 39.♡.230.110
07-29
2020-07-29 20:54:56
·
이 와중에 쿨척.. 아 진짜 그만 좀 해요
IP 39.♡.230.110
07-29
2020-07-29 20:58:42
·
글의 요지가
저 상황에 처해진 사람들이 재활을 포기하지 마라, 돈을 끌어와라 이건가요?
참으로 신기합니다. 전 왜 감동을 받았고 지적하는 사람은 왜 지적을 해야만 했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성수동Alex
IP 125.♡.68.107
07-30
2020-07-30 00:34:51
·
유명한 일화죠. 포기란 내가 아닌 남이 시키는 것 같습니다.
아는오빠야
IP 39.♡.24.249
07-30
2020-07-30 08:42:08
·
출근길에 울리나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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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도 그렇고 본인도 그렇고 존경스럽네요.
저도 열씸히해야겠네요..
뇌척수염 때문에 식물인간이 된 후 회복하고 런던 패럴림픽 나가서 세계기록 경신하고 ESPN MC 된 것등은 다 사실이네요
https://en.wikipedia.org/wiki/Victoria_Arlen
저 오랜 시간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경제적 능력이 부럽네요
인간승리라는게 바로 이런거군요.
이런건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아요.
물론 그 과정속에서 보여준 엄청난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동이죠
기적의 확률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저 분처럼 식물인간이 된 사람은 정말 많을텐데
저분이 다시 의식이 깨어난 것과 다시 걸을수 있게 된 것은 그야말로 기적이니까요
그리고 그 기적의 바탕에는 본인의 상상을 초월하는 의지,노력+의지가 되는 가족+재활센터를 열수 있는 부모의 경제력
모든 것이 종합 되어야 이룰수 있는 기적이이니까요
같은 처지에 놓여있는 일반사람들이 저 사례에서 위안을 삼으면 좋겠지만...
저처럼 오히려 씁쓸함을 느낄수도
저 사례가 기적이라고 불리지 않도록 일반 사람들한테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귀결에 공감합니다
이봐요
이전에도 제게 빈댓글을 날리신 적 있으시더군요
전 당신이 누군지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넷상에서 인민재판하듯 빈댓글을 날리는 걸 보아하니
그닥 양식이 있는 분은 아닌듯 하네요
만약 그럴만한 사유가 있다면 알려주시던지요
그게 각자 의견을 개진하는 게시판에서 상호간 ethic 아닌가요
그래서 더욱 당신의 이유없는 빈댓글이 매우 불쾌하네요
이유없다는 생각은 본인 생각이실텐데 마치 그게 절대적 원칙인양 말씀하시는군요.
신입 회원의 클리앙의 빈댓글에 대한 비판은 비판대로 이해하겠습니다.
'뉴스타파 주로 가쉽거리에 치중하네요
눈요기감 소식...'
이런 댓글에 대한 빈댓글 달리는 것은 클리앙에서는 충분하게 있을만 합니다. 신입 회원도 클리앙 빈댓글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본인만 이해해 달라고는 하지 마시길 기대하면서 이만 물러납니다.
1 "이유없다는 생각은 본인 생각이실텐데 마치 그게 절대적 원칙인양 말씀하시는군요."
도대체 제 댓글 어디가 절대적 원칙이라는 뉘앙스가 나오나요???
그리고 빈댓글에 이유 쓰셨나요?안 쓰셨잖아요?!
이유는 제가 지적하니 그제서야 당신이 이은 댓글에서 쓰신 거죠~
2 "이런 댓글에 대한 빈댓글 달리는 것은 클리앙에서는 충분하게 있을만 합니다."
이와 같이 일방적으로 단정짓는 생각은 "본인 생각이실텐데 마치 그게 절대적인 원칙인영 말씀하시는군요"
이건 뭐 자기모순?부정인가요?? 게다가 당신의 반박이 커뮤 다수의견과 문화를 대변하는 양 글을 쓰시다니
어이가 없어요~
3 "신입 회원도 클리앙 빈댓글 문화에 대해서도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고인물 회원도 본인생각과 척을 지는 의견이라 무조건 빈댓글만 날릴 것이 아니라
상대방 글을 제대로 이해 좀 하시고 다시길 바래요~
4 "본인만 이해해 달라고는 하지 마시길 기대하면서 이만 물러납니다."
전 매우 불쾌하다고 명시했어요...이해해달라고 한 적도 그와 유사한 뉘앙스도 없는데요?
5 자기할 말만 그럴싸하게 뿜어내고 쿨!한척 알차네요 정말~
그걸 이야기 해야 나머지를 이야기 하죠. 제가 이래서 빈댓글을 다는 겁니다. 다른 이야기 잔뜩 써 놓으셔서 물타기 하면 본질이 흐려질까요?
물타기요??본질 흐리기요???
JSM님 댓글에 공감하는 제 댓글인데 뉴스타파에 대한 제 의견은 왜 필요하신지?
제가 1-4 까지 길게 쓴 글에 반박하시면 돼용~
엄한 뉴스타파 어그로 그만 끌어오시고~
빈댓글 완장질 그만 하시고요?!
모든 기적을 정신력으로 만들어 내내요.. 대단합니다!!!
올 2월에도 한번올라온글인데...다시봐도 감동이네요. 열심히 감사하며 살아야겠어요
이건줄 알았네요 ㅠ
미국이라 가능한게 아니라 저 가족이라 가능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단한 가족이네요~
눈물이 나네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이걸 견뎌내고 이겨낸 본인도, 곁에서 도와준 가족도 정말 대단합니다.
가족의 힘이란 게 이런 건가요.
그 어떤 돈으로도 살 수 없을 무형의 그 무언가군요!
역시 가족의 사랑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입니다.
아무것도 못하는채로 4년을... 정신이 이상해지지 않은것만 봐도 엄청난 정신력이네요
감동입니다
그치만 막상 장애인 입장에선 이런 멋진 모습들이 부담이 되기도 하네요 ㅎㅎ
저도 뭔가 해내야만 할것 같은 ㅎㅎㅎ
매스컴에서 장애인들의 좀더 편하고 평범한 모습을 다뤄줬음 좋겠어요.
진짜 많은 장애인들이 바라는건 그저 평범한 일상이니까요 ㅠㅠ
앞으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묻고 싶은 것은 전반적인 내용에 의학적으로 문제 삼을 내용이 있습니까?
가끔 오랜 식물인간 상태에서 깨어나는 케이스도 대부분은 그나마 stupor 상태를 일반인들이 잘못 인지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stupor도 며칠 내지 1~2달 내에 좋아지는 게 아니면 몇 년씩 지내다가 의식상태가 좋아지는 경우 저는 못봤습니다(제가 중환자실에 있었기 때문에 못 본 것일 수도 있습니다. 통계적 근거는 아니라서...^^;).
재활과 본인의 의지로 의사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을 이뤄내는 경우는 가끔 있어서(흔하지는 않지만요) 그게 문제는 아닌 거 같아요.
뇌가 부위 별로 기능이 나눠져 있는데 상황에 따라 변하거든요. 훈련이나 자극에 의해서... 대부분 감각영역 말고 운동영역이지만 어쨌든 예를 언어 부위(말하는 혀나 입을 움직이는 부위)를 절제했는데 재활을 통해 말을 어느정도 하게 되거나 하는 경우도 있고... 이렇게 되는 경우 원래 그 부위는 다른 기능을 하는 부위였는데 말을 하는 근육을 관장하는 부위로 변하면서 그 기능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희망이라는 것은 무지에서도 나오고 기적이 생길 확률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상황에 처해진 사람들이 재활을 포기하지 마라,
돈을 끌어와라 이건가요?
참으로 신기합니다. 전 왜 감동을 받았고
지적하는 사람은 왜 지적을 해야만 했을까요?'..
포기란 내가 아닌 남이 시키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