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의전환님 이것도 맞긴 한데 결론에는 “방송에 임하는 준비, 태도를 보면 알수있다” 도 포함되어야죠
마치 NBA 선수들의 경기 전 경기장 모습과 같다고 봅니다 선수 분석하는 스카우터들이 보는 부분에서 능력만 있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 전 어떤 모습인가를 보는 승리하는습관 책 떠오르네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수파수파
IP 175.♡.220.190
07-27
2020-07-27 12: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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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전환님 라디오에 첨 본 웬 신인가수가 나왔는데 이 여자 목소리는 꽤 귀여운데 미친건가 싶을 정도로 웃겼었습니다. 섹시 어필이 아니라 또라이 같은 느낌이 마치 안영미 보는것 같은 인상으로 기억합니다. 얼굴은 못봤지만 그 때 이미 팬이 됐어요. 그런데 정말 순식간에 톱스타가 되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솔로맥
IP 210.♡.196.101
07-27
2020-07-27 07:51:25
·
@프릿츠님 아이유는 초기때 마쉬멜로우 불러서 가요프로그램에 나왔을때 마쉬멜로우 인형옷 입고 나온 것을 보았었습니다. 그때 저는 저 고등학생 가수될려고 참 노력한다... 곧 잊혀지겠지.. 했는데 지금의 아이유네요. 맞아요. 저는 사람보는 눈이 없어요. ㅠ.ㅠ
@KD2CST님 본인 기준으로 그랬을 수도 있겠죠. 찾아보니 그냥 논스톱은 시청률이나 화제성이 너무 낮아서 배우들이 많이 바꼈다고 나오고 뉴논스톱 들어가면서 인기 끌기 시작했고 뉴논스톱도 장나라들어오면서 국민 시트콤 수준이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눈높이가 탑스타 수준 바라는데 무명써야하니 저런 표현 썼을지도.....? 이민우 같은 인지도 높은 아이돌이 논스톱에서 하차해서 뉴 논스톱에서 상대적으로 화제성 낮은 배우 써서 그런 생각이 박혔을 수도 있을거같고... 그 당시 공중파 시트콤 피디면 무적 치트키일텐데 그에 비해 캐스팅이 맘대로 안되서.... ㅋㅋ 여러가지 생각해봤습니다
passbybe
IP 61.♡.244.59
07-27
2020-07-27 09: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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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님 저 당시 박경림이면 배역을 해준게 고마운게 아닌지?
gmdgmd
IP 220.♡.224.156
07-27
2020-07-27 08:00:57
·
에고 장나라 방부제 먹나요? 불혹이 넘은지금이나 저때나 자괴감드네요ㅠ
쇼팽좋아
IP 223.♡.219.70
07-27
2020-07-27 08: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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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히스토리가 있었군요
BIGBOSS
IP 39.♡.24.150
07-27
2020-07-27 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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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은이 하차한게 프로그램을 위해서는 잘된 일이었지요 개인적으로는 성인 연기자로써 아역배우 출신의 이미지를 탈피하지 못했고 별 매력이 없던 캐릭터 였던지라...
IP 223.♡.35.122
07-27
2020-07-27 08:14:47
·
@BIGBOSS님 감사합니다. 궁금증 해결!
moxx
IP 223.♡.145.125
07-27
2020-07-27 10: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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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BOSS님 이재은의 성인연기는 노란머리가 시작이자 끝이 아니었나 싶네요
신조
IP 117.♡.5.82
07-27
2020-07-27 0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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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가 인기 끌고나서부턴 어마무시했죠.
음악과 연기가 모두 되는 그런 연예인.. /Vollago
IP 14.♡.106.123
07-27
2020-07-27 08:07:51
·
소개해준 노래 전부 좋은 곡들이군요 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IP 175.♡.174.104
07-27
2020-07-27 08:11:57
·
소개 진짜 잘했던 기억이 ㅎㅎㅎ 2003년 군대가서 위문공연왔는데 미나나 뭐 다른 가수보다 장나라 빠워가 어마무지 했던 기억 나네요. 그나저나 2000년 초반 장나라 잘나갔던거로 기억하는데... 잘나간거 보고 군대갔는데 ..말이죠.
IP 14.♡.102.192
07-27
2020-07-27 08:12:01
·
정말 깜찍하게 잘 하네요~ 어차피 연예인으로 성공했을 듯 합니다.
와타나베
IP 147.♡.163.84
07-27
2020-07-27 08:12:27
·
논스톱이 아니더라도 기회가 왔을 것 같아요
GoldLabel
IP 211.♡.163.247
07-27
2020-07-27 08:25:50
·
이재은 이야기 나와서 검색해보니 트로트 가수 하고 있었군요;;
왓어데이
IP 223.♡.17.31
07-27
2020-07-27 08:32:46
·
위에 순위 소개하는 동영상 링크를 보니 장나라도 장나란데 김건모, 소찬휘, 윤도현 밴드, 컨츄리꼬꼬가 순위꿘이던 시절이라니 추억돋네요.ㅎㅎ
사실 그 정도의 영향력은 없으셨을 겁니다. 오히려 역으로 주호성 님이 대중에 알려지게 된게 장나라 아버지라고 알려진거라..... IloveDaughter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시작은 성우셨고 나중에 드라마 배역도 몇개 하신 정도라..... 한명회 역 하신 것 말고는 딱히 임팩트도 없는 조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신 장나라의 연기에 대한 재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거라고 보는게 맞겠죠.
IP 152.♡.12.225
07-27
2020-07-27 0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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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노래 진짜 많이 들었는데 ㅠㅠ
할머니무릎옆빗소리
IP 125.♡.163.144
07-27
2020-07-27 09:18:19
·
장나라 Sweet Dream, 사랑하기 좋은 날 은 지금도 듣는데 정말 좋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softplus
IP 223.♡.156.248
07-27
2020-07-27 09: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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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보니 프로듀스101의 한혜리가 생각나네요. 한혜리가 11위 순위에 들었으면 했는데....
neo7145
IP 223.♡.175.121
07-27
2020-07-27 09: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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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노래 둘 다 되는 드문 연예인인듯 합니다
사막개구리
IP 223.♡.175.226
07-27
2020-07-27 09:2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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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저 때는 저렇게 순위 소개하면서 연기하고 그랬지
D10S
IP 223.♡.165.188
07-27
2020-07-27 09: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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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칠기삼이죠
라면라면
IP 39.♡.46.92
07-27
2020-07-27 09: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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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 순위안내 진짜 잘하네요.
IP 122.♡.20.169
07-27
2020-07-27 0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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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때 시트콤을 좋아해서 다 챙겨보기는 했는데, 장나라씨가 처음 들어왔을 때 순위프로를 안 보던 저는 그냥 떠오르는 BJ라고만 들었었습니다. 근데 저도 장나라씨 투입이 논스톱의 전환의 시점이라고 보고 있기는 합니다. 둘 다 서로 윈윈한 관계였다고 봐요. 덕분에 장나라씨도 전국구 스타로 올라갈 수 있었으니까요.
당시에는 연습생들이 많아지던 시기 - 걸그룹 데뷔는 어렵고 문이 좁았어요. 사회적으로도 적폐 스러운 관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던 때구요. 그래서 대부분 부모들이 연줄과 힘과 돈을 써서 팀짜는 관계자들에게 접근하는게 매우 흔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액의 돈봉투와 힘있는 연줄을 동원하는 것이 일상적일 정도로 관행이었다고 하네요. 돈 / 힘 / 신이내린 재능 중에 한두개는 있어야 가능했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장나라 본인이나 아버지는 그런것 있다해도 사용 안할 사람들이죠. 그래서 데뷔 당시에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와... 충격적이네요ㅎㅎㅎ
장나라 = 가수 아재
장나라 = 연기자 요즘사람
이것도 맞긴 한데 결론에는 “방송에 임하는 준비, 태도를 보면 알수있다” 도 포함되어야죠
마치 NBA 선수들의 경기 전 경기장 모습과 같다고 봅니다
선수 분석하는 스카우터들이 보는 부분에서 능력만 있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 전 어떤 모습인가를 보는 승리하는습관 책 떠오르네요 ㅎㅎ
라디오에 첨 본 웬 신인가수가 나왔는데 이 여자 목소리는 꽤 귀여운데 미친건가 싶을 정도로 웃겼었습니다. 섹시 어필이 아니라 또라이 같은 느낌이 마치 안영미 보는것 같은 인상으로 기억합니다.
얼굴은 못봤지만 그 때 이미 팬이 됐어요. 그런데 정말 순식간에 톱스타가 되더군요.
아이유 데뷔 초엔 기사가 이렇게 올라오던 시절도 있었죠( -_-)
저는 미아 부를때 모르고있다가 마시멜로우 노래듣고 곧 뜨겠다 싶었지말입니다.
영화 노랑머리 나왔던
하지만 이는 때로는일뿐...
인생의 방향은 대부분 엉켜버린다... 죠.. ㅠ.ㅠ
저도 이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장나라씨 같은 케이스는 금광을 캐내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 떨어진 다이아몬드 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노란 금빛을 찾기 위해 노란색만 쫓다가 투명한 보석을 못보는거죠.
꽃도 못피는 스타들 많을 것 같습니다.
설정으로 빠졌던가 그랬을겁니다
이후에 장나라 나와서 양동근이랑 썸탄다고 해야되나....
그렇게 마지막회까지 갔던걸로 기억합니다 ㅎㅎ
음악과 연기가 모두 되는 그런 연예인..
/Vollago
어차피 연예인으로 성공했을 듯 합니다.
다시보니 아이돌 댄스가 오히려 적네요...
10위권에 몰려있나....
지금보다 그룹 수도 적었고
싱글앨범이 아닌 정규앨범이 주를 이루다보니 암묵적으로 그룹 간 활동시기를 조율해서 일종의 아이돌 쿼터제 식으로 운영되던 시기였죠.
양동근과 캐미가 너무 좋았었고.. 이 다음이 장혁하고 명랑소녀 성공기로 완전 탑을 찍었죠!!
사실 그 정도의 영향력은 없으셨을 겁니다.
오히려 역으로 주호성 님이 대중에 알려지게 된게 장나라 아버지라고 알려진거라.....
IloveDaughter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시작은 성우셨고 나중에 드라마 배역도 몇개 하신 정도라.....
한명회 역 하신 것 말고는 딱히 임팩트도 없는 조연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대신 장나라의 연기에 대한 재능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거라고 보는게 맞겠죠.
Sweet Dream, 사랑하기 좋은 날 은
지금도 듣는데
정말 좋아요.
한혜리가 11위 순위에 들었으면 했는데....
근데 저도 장나라씨 투입이 논스톱의 전환의 시점이라고 보고 있기는 합니다. 둘 다 서로 윈윈한 관계였다고 봐요.
덕분에 장나라씨도 전국구 스타로 올라갈 수 있었으니까요.
사회적으로도 적폐 스러운 관행이 대세를 이루고 있던 때구요.
그래서 대부분 부모들이 연줄과 힘과 돈을 써서 팀짜는 관계자들에게 접근하는게 매우 흔한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액의 돈봉투와 힘있는 연줄을 동원하는 것이 일상적일 정도로 관행이었다고 하네요.
돈 / 힘 / 신이내린 재능 중에 한두개는 있어야 가능했다고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장나라 본인이나 아버지는 그런것 있다해도 사용 안할 사람들이죠.
그래서 데뷔 당시에 한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똑똑한사람은 잘못된 기차를 타도 목적지에 갈수 있다
열심히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라고 하는 게 더 맞을 거 같네요.
물론 운이 한 방울 첨가되어야 하지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예기치 않게 다가온 운을 그 순간 잡을 수 없는 거니까요.
거기서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롱런하는거고요
장나라씨는 기부도 어마어마하게 하고 봉사활동도 꾸준하게 하고 진짜 대단한듯
여담으로 아는 동생의 친동생이 장나라 코디고 아는 동생이랑 장나라랑 동갑이라 서로 만나 친구로 지낸다는 얘기를 2003년에 들었었네요. 장나라 사람 좋다고 하더라고요
멋진 가수이자 배우!!
백발이 다 되셨네요.
대표작으로는 뉴논스톱, 내조의 여왕, 김장겸은 물러나라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세우고 그 위치에 도달하면 그걸로 인생이 끝나는 게 아니죠..
잠깐 쉰 후 다시 기차에 오르거나 다른 기차로 갈아타거나..
혹은 거기에서 그냥 머무르기도 합니다..
더 좋다고 불리는 장소에 있을 때 더 편한 것은 일반적으로 맞습니다..
그러나, 그 장소에 도달했다고 결국 그곳에서 영원히 안주할 수는 없습니다..
천국에 한번 도착하면 그곳에서 영원히 사는 것과 같은 개념이 아니란 말입니다..
적어도 지금의 패러다임에서 우리 모두는 죽기 때문입니다..
(지금 돈을 써서 훗날 발전된 기술로 생명을 유지하려 잔머리를 굴리는 건 완전 외통수가 되는데..
그 얘기까지 하면 내용이 길어지므로 여기서는 안 하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모두는 기차를 타려고 하는데..
더 좋은 기차를 더 쉽게 탈 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있는 반면..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타기 위해 표를 사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노력을 합니다..
좌석이 한정됐다는 이유로 서로 밀치고, 혹은 암표를 구하려 하고..
더 편하고 안락한 위치에 내리려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창밖으로 그저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을 보면서 머릿속으로는..
이 기차가 자기를 남들보다 더 좋은 장소로 데려다줄 거라 스스로를 위로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끊임없이 기차표에만 인생을 매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반면, 어떤 사람은 기차를 아예 못 탈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우직한 소신을 고수하다가 냉혹한 이기심들 사이에서 그 기회를 빼앗길 수도 있습니다..
혹자는 그래서 그냥 걸어가는 방법을 택할 수도 있습니다..
물리적인 한계로 그다지 멀지 않은 길을 걷게 되지만..
들판의 꽃들과 나무와 바람과 자연을 피부로 느끼며 감동했던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