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본 사람들은 압니다. 진짜 개쩝니다.(디플 내구성 등 미완점인거 빼고 사용성만 봤을때) 2,3세대 계속 갈 충성유저 될 확률 높아요.
* 근데 문제는 '써볼' 사람들이 적어요. 239만원.. 3세대도 비슷하게 나오면 나왔지 확 떨굴리가(떨굴수가) 없어요.
* 그렇기 때문에 판매량은 'Z 플립'(S시리즈)가 견인하고 상징성,포스는 Z 폴드(노트시리즈)가 갖출겁니다.
갤럭시 폴드1이 당초 목표치인 100만대를 훨씬 밑돌고 60만대엔가 그친걸로 압니다. 초반에 힌지 이슈때문에 출시가 수개월
지연되었던것이 타격이 있었지만 애초에 핑계인게 폴드2가 4~6월에 나왔으면 모를까 1년 출시 텀을 뒀기 때문에 제때 나왔어도
100만대 돌파는 힘들었을 거에요. 반면에 저는 폴드2는 100만대 돌파는 100% 할거라고 확신합니다만.. 이게 삼성 목표치인 300만대
혹은 더 나아가 삼성의 원대한 목표인 연간 판매량 천만대(플립+폴드 등 폴더블 라인 합쳐서) 에 일조할지에 대해선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이게 실용성이 플립보다 훨씬 좋은데 왜 플립이 많이 팔리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디자인' '가격' 등에서 대중성이 폴드보다 훨씬 높아요. 주변 길거리,대중교통 체감이 아니라 실판매량에서도 플립은 여성구매자 비율이 높은 반면에 폴드는 다 딱봐도 기계덕후 남자들 비중이 높은걸로 압니다.
지금 삼성의 고민은 추락하는 S시리즈 판매량 및 노트 판매량(얜 아직) 을 폴더블 라인업이 얼마나 상쇄해주냐인데 얼마나 사용자들에게
'가치'를 제공해줘서 애플도 크게는 성공하지 못한(프로 라인업 판매량이 제조사중에선 독보적이나 목표치보단 아직..) 100~200만원대 초프리미엄 스마트폰 사용자 수요를 끌어오냐겠죠.
주위에도 갤럭시만 쓰던 동생들이 핸드폰 게임때문에 ROG phone 충성자들이 되어버린 사람도 있고!
그냥 안드로이드는 다 같은 안드로이드다 해서 가성비로 샤오미로 넘어간 사람들도 있고...
그래도 부모님 선물폰은 아직도 샘숭 갤럭시가 제일 좋은거 같아요!
이제 확실히 믿을건 당분간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폴더블에 베팅하는거죠. ㅎㅎ
세로 길이만 반으로 주는거지 접혔을땐 오히려 두께가 2배이니 얇고 슬림한 S10e나 SE사이즈보다도 못한..
대신에 핸드벡에 넣는 여성분들이나 손가방 들고다니는분들에겐 엄청나게 메리트 있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