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없는 사람들은 서울 못들어가서 수도권으로 밀려나고 지방으로 밀려나도 그사람들 사정이고
집있는 사람들은 집값올라서 세금오르니 집한채있는거 세금 올랐다고 나죽겠네 하면
아이고 안타깝게 되었네요. 정부가 잘못했네. 집있는사람들 세금 깎아주세요!
해줄줄 아셨나봅니다.
집있는데 세금낼돈 없으면 집없는사람들처럼 집 팔고 저렴한집으로 옮기셔야죠.
집없는사람들은 누가 강남 안살고싶어서 안사나요?
투기꾼들이 부동산통해 담합하고, 법인 만들고, 일시적 2주택 투기하고, 갭투자하고, 분양권 매집해서 쥐어들고 하면서 올려놓은 집값
투기꾼들 더욱 가열차게 때려잡아서 매물 전부 던지게 만들어야 집값 내려가고 그래야 그 억울하게 증가된 세금 줄어드는겁니다.
징징말고 곡소리 나게끔 해야할거 같은데 말이죠
10억 올랐는데 세금 87만원 더 나왔다고 징징대고 말이죠 ㅋㅋㅋ
기레기들 다 폐기처분해야합니다 진짜 ㅋㅋㅋ
1주택자끼리는 사는 지역만 다를 뿐 1거주지인건 똑같다는 논리가 여기엔 해당이 안되나요?
집값내려가는건 죽어도 포기 못하시는 분들은 정부욕하겠지만요.
같은 세금이면 대치동에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모든 사람이 살고 싶은 자리를 깔고 앉아서 막대한 재산상의 이익을 보는데
세금은 안 내겠다는 과합니다.
명동에 건물이 있는데 장사가 안되니 재산세 안내고 버티 겠다고 하면 뭐라 하시겠습니까?
그럼 정부를 욕할게 아니라 투기꾼들이 집을 뱉어내게끔 하라고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세금오르신분들은 집값 내려가는건 죽어도 포기 못하시나봐요 들... 씁쓸하네요.
사실 증세가아닌 공시지가 현실화라고 하더라도 피부로와닿는 자기돈은 다 타격이있으니까요. 참고로 예전에 있었건 캐나다는 구매했던 가격에서 보유세를 측정합니다..
지금 세금 구조는 2~3년전 가격처럼 5~6억이면 종부세가 없거나 부담이 없어요.
그 문제의 포커스를 투기꾼들이 죽을때까지 집 가져가겠다고 버티기때문에 그걸 무너뜨리려고 하는거예요.
거기에 투기꾼이 아니신분들까지 세금 깎아달라고 하면 세상 죽어도 안바뀌겠죠
종부세 낼정도면 평수도 클텐데 노부부면 같은 동네 작은집으로 옮겨도 되고...
아파트 처분하고 빌라 옮기셔서 여유롭게 돈 쓰시다 가셔도 좋고..
꼭 그집에 살겠다면 주택연금 돌려도 되고 자식들이 상속 받을 생각 있음 자식들이 내든지...그런 케이스까지 국가에서 책임지라고 하면 정책 못만들죠..
집값은 무조건 하락하지도 무조건 오르지도 않습니다. 상대적인거죠. 좋은 자재를 써서 지으면 집값이 비쌀수도 있고
가만히 있던 동네에 지하철이 들어오면 오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집값은 투기꾼들이 올려놓은 거품 70프로정도 봅니다. 나머지 30프로는 집값이 오르니 뒤따라 올라탄 패닉바잉 선량한 일반 매수자분들 영향으로 보구요.
그런데 도데체 강남에 세금이 얼마나 올랐길래 그러는건가요?
다주택자들 세금 수천만원씩 오른건 저는 당연히 그래야한다고 봅니다. 세금내기 싫으면 집을 파시면 됩니다.
그런데 실거주 1주택자가 강남산다고 세금이 수천만원씩 올랐습니까? 기껏해봐야 100만원 올랐다고 이사가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사람들을 호구로 보는건지..앞뒤가 안맞는 소리를 들을때마다 저도 정말 짜증이 올라오네요..
저도 잠원동에서 태어나서 강남도 살았고 잠실도 살아봤어요. 저기 부동산 어떻게 돌아가는지 압니다.
현재 30-40이 뿔난 제일 큰 이유는 대학나온 뒤 직장은 서울에 몰려있는데(특히 인문, 경영, IT)....
서울입성이 이젠 직장인은 답이 안나와서 그런거 아닌가요?
정말정말정말 부자가 아닌이상, 최근에는 이전처럼 부모님이 집을 사줬다는 말도 들리지 않더군요..
마트도 달라지고 즐기는 문화들도 나뉘고 주로가는 지역도 나뉘고요.. 전세도 사라지고 월세로 전환되고..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이렇게 갈 수 밖에 없는거 같긴한데.. 이것에 대한 진통이 지금 크겠지요.
월 임대와 소유로만 재편되더라도 먹고살수있게 국가는 실물경제에 돈이 돌게끔 최선을 다하기를 희망합니다.
청년실업, 대기업 독과점문제, 자영업 과포화 등등 우리나라 경제 밑바탕이 너무 불안정하죠.
서울경기에 인구 절반이 모여사는건 정상이 아니에요
지방을 살려야 다같이 살 수 있다고 봅니다
일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익숙한 곳을 선호하고 그 안에서 더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 해외에서도 교외로 나갔던 사람들이 다시 도심으로 돌아오고 있어 대도시 위주로 집값이 오르고 집중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어요.
지방에 대도시를 억지로 만들어도 또다른 코어가 생기고 그 가격이 서울과 비교시 만만치 않죠. 수도권이긴 해도 판교보시면 서울 어지간한 지역 가격이상이에요.
쉽지않고 아무도 제대로 성공해본 적 없는길이긴합니다. 그래도 당연히 시도는 해봐야 맞는거겠죠..
그리고 잘 벌어서 거기 사는거면 잘 버니까 낼 수 있는거고 못 버는데 거기 사는거면 거기 살 깜냥이 안 되는거예요. 팔고 막대한 이익을 남기고 이사하는게 이 사회와 자기 신세에 맞는 길이죠
오래 살던 분들은 세금이 정말 더 오르거나 은퇴등으로 소득이 줄면.. 부담이되서 이사를 하게 되겠죠. 일종의 젠트리피케이션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겁니다. 하지만 효용성입장에서 보면 높은 지대의 위치에 그만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사람이 사는게 맞겠지요. 두고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만큼 비싸진 값어치를 받으면서 나오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세금 100만원 올랐다고 저렇게 징징거리는 것도 좀..
셋방 살이 하는 사람들도 아니고 10억이네 15억이네 하는 집을 "소유"한 사람이 일년에 100만원 세금 더 낸다고 징징 거리고 자빠졌으니 욕을 바가지로 먹을만하다고 봅니다.
저도 정권지지하고 오른만큼 세금 내는건 당연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조세저항이라는게 왜 생길까요?
너무 감정, 단편적으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세금 덜내고싶으면 집값 내려달라고 하세요. 여기서 세금올라서 정부 욕하고싶은 사람들은 전부 집값떨궈달라는 이야기는 안하고 세금만 깎아달라고들 하시네 ㅎㅎㅎㅎ
제글은 집팔고 나가라라는게 아니고 결국 집값 내리는데 모두가 동조해야할 입장인데 집값은 내리는게 싫고 세금은 깎아달라는 분들이 욕심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주택금융공사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택연금(소위 말하는 모기지론) 한번 조사해보세요. 한달에 얼마씩 나오는지..
아파트 별로 평가되는 금액이 다 달라요.
지금 목동, 대치동에 사는 노년층 중에 주택연금 + 국민연금으로만으로도 잘 사시는 분들 엄청 많아요.
80이 넘은 제 어머니도 서울 아닌 지방의 작은 아파트지만 주택연금 + 국민 연금(노령연금 등 포함)으로 살고 계십니다.
이번 달 나온 재산세 7만원 조금 넘는 것 아침에 제가 어머니 계좌에서 납부하고 왔습니다.
종부세 못내서 이사해야 하는 강남의 노년층이 얼마나 될까요?
오른 세금을 전혀 감당 못할 상황이 되는 분도 있겠지만 그 비율이 얼마나 될까요?
극소수의, 있을까 말까 한 경우를 마치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처럼 유도하는 거짓 프레임에 갖히지 마세요.
감정 섞지 말고 사실의 확인과 문제의 본질과 핵심을 들여다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