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재난문자가 왔길래 뭔가해서 봤는데
동해선 열차 선로 복구 소식...
이걸 긴급재난문자로 날릴필요가 있는건가요? 그것도 이시간에...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재난문자로 남발하니 귀찮아서 재난문자 알림을 꺼버리는 사람이 생기고
정작 중요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못받는 일이 생기는겁니다.
댓글로도 달았는데 문자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이게 왜 재난문자로 오냐는겁니다.긴급재난문자는 진짜 재난시에 보내야지 이런걸로 자꾸 보내면 사람들이 끄게됩니다.
부산인데 저도 받았습니다.
그렇게 중요한 정보면 본인이 홈페이지 등으로 확인을 했겠죠.
온천천 범람, 지하차도 침수 등 밤사이 수십통의 안내문자가 전부 안전안내로 왔습니다. 하지만 동해선 건만 긴급재난으로 왔어요.
개인적으로는 코레일의 실수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열차 정상 운행은 안전안내로도 충분하지 않나요?
긴급재난문자로 발송되는것이 맞다라고 생각됩니다. 긴급재난문자 안전문자의 기준이 궁금하다라면 철도공사로 문의해보시는게 정확한 답변을 얻으실 수 있겠구요.
버스도 별로 없는동네 가뜩이나 도로 통제된곳도 많아서
기장 ㅡ해운대 통학 통근 생각보다 많습니다. 맘까페에서 난리났었습니다..
단 한 명이라도 긴급재난문자에 도움을 받는다면 괜찮을거라 생각됩니다.
긴급재난문자는 공공안전문자와 달리 폰 설정과 무관하게 무조건 요란하게 울리는 문자입니다
긴급재난 문자와 공공안전은 달라요. 코로나19로 알려주는 문자는 공공안전이고..
긴급재난은 진동으로 해놔도 삐잉삐잉삐잉 ~ 하면서 오는 문자입니다.
참고로 지금 글쓰신 동해관련 문자는 서울/경기 지역은 안왔습니다.
새벽에 갑자기 재난문자 울리면 놀라는사람 많습니다.
신고 했습니다.
대꾸할 값어치가 없는 리플이네요.
그리고 여긴 대구인데요 동해선은 너무 머네요 여기선... 동해선권역이면 긴급이라도 이해하겠는데 여긴 경부선권역이죠
이런걸 보내라고 만든 창구가 아닌데 자기맘대로 쓰는 공무원들이 많더군요
동해선과는 전혀 상관 없는 경상남도 중부에 사는데 이런 문자를 재난문자로 뿌리는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다면 당연히 불편하더라도 수용하겠지만 다른 방법이 있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고 봅니다.
제가 이용자라면 고마웠겠습니자
어제 밤11시 선로침수 중단 알림 받고
자가용 출퇴근 해야하나 고민하고 기다리던 차에 "고맙게도" 운행재개 알림 받았습니다
부산에서 좌천, 덕하, 남창, 울산, 호계로 월정기권 끊고 출퇴근 하는 사람들 많아요. 이용해보세요 뭐가 느려서 출퇴근 하는 사람이 없다는 거여
열차 재개도 아주 중요한 정보인데요;;
부산에서 온산공단 출퇴근하는사람에게는 저시간이 출근 준비하는 시간이니깐요
스마트폰에 안전문자 수신 여부 선택 가능합니다.
저는 안전문자는 안받는걸로 해놨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폰으로는 문자가 안왔는데.............
와이프, 아들, 공기계 2개...
총 4대가 거실 2군데 작은방, 큰방에서 울리니
이건 뭐............ 폭격맞은 듯 써라운드로.......... 허~~~~
공기계는 설정을 좀 바꿔야 할 듯 합니다.
미쳤다고 할거까지야?
국가에서 별거아닌 일로 이렇게 남용하여 끄는 사람이 생기면,
나중에 진짜 재난 상황이 닥쳤을때 효용이 떨어지겠죠?
기차라고는 탈 일조차 없는
지리산 골짝에도 새벽에
"빼빼빼~~"
무슨 큰 일 난 줄
사고면 이해하겠는 데 복구됫다고.
장난도 아니고
주변 사람들 재난 문자 수신 기능 꺼 버리네요.
진짜 필요할 땐 우짜라는 건지...
상황이나 문자 발송여부에 대해 이의제기를 좀 젠틀하게는 안될까요?
그게 미쳤다라는 표현을 쓸 정도인지 점점 과격해지는 표현에 대해선 경계를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저도 같은 생각중입니다
그 정도의 표현할 일은 아닌거 같은데
표현이 너무 과하네요
저도 어제 저녁 한번 새벽에 한번, 이렇게 총 2번 받았습니다.
기레기들을 비판하는데 주진우 기자님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떠올려보라고 하는것하고 뭐가 다릅니까?
잘못은 했어도 의도는 좋으니 비난하지말아라! 인가요?
/Vollago
비교적 최근에 제가 사는 지역 상수도관이 터져 물 공급이 일시 중단된 적이 있는데 긴급으로 오더라구요. 그런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아침 시각 공공 교통정보는 중요한 공공 문자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뜻과 상관없이 이런 문자가 불편하시다면 수신을 꺼놓으시면 좋을 듯 해요. 비오는날 아침 스트레스 없으시길..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재난문자로 남발하니 귀찮아서 재난문자 알림을 꺼버리는 사람이 생기고
정작 중요한 재난이 발생했을 때 못받는 일이 생기는겁니다."
본문의 내용을 다시 보여드리면 충분할거 같네요.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정책의 효과의 문제입니다.
저와 다른 생각이 많다는 것에 조금 놀랐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고 '이기적' 'ㅈㄹ' 등의 비난이 나오는 것엔 더욱 놀랐습니다.
"미쳤군요"라고까지 말씀하실 건 아닌것 같습니다.
보낼껄 보내야지 뉴스 속보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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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난문자가 일베발 주작이라는 댓글 보고 원 댓글 수정합니다.
아~일베한테 당했네요
주작일줄이야~
표현이 좀 애매합니다만,
"저도 이때부터 바로 재난문자 알림 꺼버렸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1) 본인이 이런 문자를 받고 나서부터 알림을 껐다
2) 이런 문자가 온다는 글을 보고 알림을 껐다
어떤 건지 궁금합니다.
이젠 이런식으로 일베 인증을 하는군요;;;
1. 저걸 직접 받았다고 주장 : 주작
2. 누군가 저걸 받았다는 걸 봤다 : 일베 다닌다는거 인증
직접 받았다는 주장 : 한적없음 님 판단
일베 다닌거 인증 : 근거 부족!!
일베 몰이를 이런식으로 하는군요;;;
정답은 2번 입니다
일베발 사진이라면서 링크는 fm코리아
팩트 : 저 문자는 엠팍 펨코 일베등에서 동일하게 찾을 수 있음
결론 : 무조건 일베발이라는 주장은 억지
찾아보니 전쟁공습, 화생방 상황 또는 진도6.0 이상 지진에서 발령이군요... 사는동안엔 절대 안받았으면 좋겠네요...
여기 댓글쓴사람 절반 이상 차단하거나 이제 클리앙에 글 안쓸듯요 ㅋㅋ
이 사건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중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요?"라는 말들이 많은데, 이건 안전문자로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필요한 정보라는거죠.
개인적으로 재난문자는 수신되는 사람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리도 끄지 못하고 요란하게 울리도록 해놓았겠죠.
댓글 중에 "그럼 알림을 끄심이..."라는 댓글이 많이 보이는 것을 보니, 이런 문자는 오히려 재난문자의 순기능(?)을 해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재난과 안전을 어떤 관점으로 보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강제 기상 많이 했을 듯 합니다
글쓴이는 강제로 새벽에 크게 울리는 긴급 재난 말고 안전으로 보내도 충분하다는건데
안전으로 보내도 그 시간에 깨어있어서 출근준비하는 사람들은 다 봅니다.
단순히 누구한테는 중요할 수 있는 정보다 라면서 본문에 반대하시는 분들은
안전안내문자랑 긴급재난문자 구분도 못하시는건가요?
제목만 보고 글을 안 읽어보시는건가요?
국민들이 정보전달 선 자체를 끊게 만들어버리는건 국가적으로도 손해일 것 같은데요
바라보는 시각에 따른 차이 인것 같습니다. 안전문자나 재난문자에 대한 기준이 존재 하겠지요.
안전문자 재난문자가 너무 온다고 하니 둘다 끄셔도 정말 긴급한 재난은 두 알림을 모두 꺼도 발송 된다고 하니 끄셔도 좋다 말씀 드린겁니다.
재난문자 울리면 정말 깜짝 놀라게 할 건이여야죠..
이런건 안전문자가 맞죠..
Warning(경고, 재난) - 즉각 조치가 필요한 지시 정보
Caution(주의, 안전) - 조치는 필요없으나, 반드시 인지해야되는 정보
안전안내문자도 아니고 재난문자로 복구되었다는걸 굳이 보낼 이유가 하나도 없죠
시간대가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래도 다수의 불편보다는 소수의 피해자라도 막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내 기준에는 안 맞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재난문자가 아닌 걸 재난문자로 보낸 것은 아닐테니 그러려니 할 듯 합니다.
암튼 안전에 대해서는 아무리 조심해도 부족하지 않죠.
매뉴얼 기준이 잘못되어 있다면 그걸 고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위 댓글들 보면 어찌 문제가 있는걸 보고도 다들 눈가리고 아웅하시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복구 문자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동사무소에서 싸이렌이 울릴만큼 시급한 재난이 아니면 재난문자는 꼭 필요한 때를 위해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재난문자 안 보낸다고 욕을 먹어서 그런지 요새는 그냥 무슨 일만 있으면 다 보내는 거 같더군요. 진짜 재난이면 굳이 문자 안봐도 누가 알려주겠지 하고 꺼놨네요
산사태나 지진등 위험이 있는 것이라면 당연합니다만
이번은 잘못 보냈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지역이 어디까지 보내졌는지 모르겠지만
김해에서도 받았습니다
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인데 재난문자로 왔다는것도
좀더 신경 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뭐 자체적인 기준이 있을수도 있고, 실수일수도 있을것 같긴 합니다. 뭐가 됐든 불편하다면 민원제기 하셔야죠~
그렇지만 밤새 그거 복구한다고 고생하신분들도 있으실텐데, 너그러이 넘어가주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동해선이랑 전혀상관없는데.
덕분에 아이폰 설정 알림에서 그나마 켜두었던 긴급도 껐습니다.
안전디딤돌로 푸쉬 오니까 다 이런식으로 중요도 관계없이 남발하면 필요없겠더라고요.
철도 중단, 복구 자체가 인명에 영향을 주는지는 좀 아닌 듯 한데ㅡㅡ;;
재난 문자는 인명과 연관있는 게 보내는 게 맞는 거 같아요.
충분히 재난문자로 가능하다봅니다
너무 자주 오니까
불감증 생겼다고 할까?
잘 안읽고 꺼버리게 되네요..
1. [긴급재난문자]와 [공공안전경보] 이러게 보통 옵니다. 이 두개의 알람은 각각 설정으로써 온 오프 할수 있습니다.
2. 긴급재난문자는 말 그래도 재난에 대비한 알람인듯 하며, 공공안전경보는 그리 중요하지는 않지만서도 알면 안전한.. 그러한 알람 같습니다. - 제 생각입니다.
3. 중요한건 복구 소식 조차 긴급으로 왔어야 되냐... 라는 문제인데요.
- 제 의견입니다-
저걸 설계할때, 각각 알람을 온 오프 할수 있다는 가정하에, 보통 중요도에 따라 사람들이 각각 설정할 수 있죠. 보통 나에게 정말 중요한건 긴급 정도야.. 공공 은 그리 중요치 않고 귀찮아.. 등등 할수 있다고 가정을 합시다.
[한국철도] 동해선 선로침수로 부전~남창간 무궁화호 운행중지, 신행운대~일광간 전철운행 중지중입니다. <- 요건 긴급재난문자로써 적절한거 같습니다. 저 경로로 중요한 이동등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긴급 소식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지는 완전복구되었다는 긴급재난문자가 맞냐 라는건데요,
만약 긴급만 설정하고 공공은 오프한 사람이 해당 경로를 중요시 했다 라는 가정하에, 중지됐다는 긴급알람을 받고 대비를 하다가 복구 됐다는 알람을 "공공"으로만 보냈다면??? 어떨까요?
그럼 당연히 복구 된지 모르고 있겠죠....
뭐 당연히 핸드폰으로 뉴스도 검색하고,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연락도 받고 그러면 대비를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저런 경보알람은 그런 사람들뿐만 아니라 연락을 못받을수도 있는 사람들이 있을때를 대비해서 설계한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얘 키우고 밤새면서 조그만한 소리에도 간신히 재운 아기가 깨면 스트레스 받고 짜증도 납니다 ㅎㅎ
하지만 더 급한 사람들도 있다고 생각을 나중에 하면... 또 이해되고 그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