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떨어지는 것이 국가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하기때문에 그렇게 막 떨어뜨릴 수도 없어요"
진성준: "그렇게 해도 안 떨어질 껍니다. 부동산이 뭐 이게..."
진의원이 말 실수한 건 맞다. 지금 국민들의 감정상태에서 저런 자조섞인 말은 큰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진의가 어떻게 됐든, 적어도 이 땅에 집없이 살고 있는 무 주택자들의 가슴에 비수로 꽂힐 말이다.
문대통령께서 다주택 고위공직자들에게 주택 매도를 권유하는 것은 이성적인 정책의 한가닥이 아니라 감성과 닿아 있는 신뢰의 회복에 있다고 본다. 그런 취지에서 본다면 저 발언은 너무나 가슴 아픈 말이다.
직접 쓰신거면 일기장에나 쓸 문체네요,
부동산 가격 떨어지면 안 돤다고 한 것도 아니고
부동산 정책 쉽지 않다는 하소연 정도로 보이는데,
무슨 무주택자에게 대못을 박느니 마느니.
님한테는 그렇게 들리셨을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그렇게 안들리네요.
꼬투리 잡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는데, 제게는 그렇게 안 보이구요.
님이 들은 것만 맞다는 법은 없으니, 제가 본 것도 인정해주시죠.
진성준은 그렇지 않다고 말하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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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폭락은 국가도 망치고
개인도 죽어요.
김현아 의원은 국가경제 부담될정도로 떨어지면 안된다. (대폭락의미)는 소리고
진성준의원(이부분 발언을 좀 이상하게 옮기신 듯)대폭락까지는 안 간다고 걱정말라는 소리에요.
대화 내용이 누가봐도 딱 그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