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진 한복판에서 야권 보호를 위해 나홀로 버티기를 하셨는데요.
오프라인상으로는 거의 매일 저런 사람들이 박원순 비난 집회 시위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시청 지날 때 마다 항상 보였거든요.
그런데 시장님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지내셨지만,
실제로는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으신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알지 못하는 다른 공격도 많았을 겁니다.
MB정부에서 온 힘을 다해 야권 유력 후보인 박원순 시장님을 "제압"하려했으니까요.
적진 한복판에서 야권 보호를 위해 나홀로 버티기를 하셨는데요.
오프라인상으로는 거의 매일 저런 사람들이 박원순 비난 집회 시위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시청 지날 때 마다 항상 보였거든요.
그런데 시장님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지내셨지만,
실제로는 마음의 상처를 많이 입으신 것 같습니다.
아마 제가 알지 못하는 다른 공격도 많았을 겁니다.
MB정부에서 온 힘을 다해 야권 유력 후보인 박원순 시장님을 "제압"하려했으니까요.
우울증같은 걸 언급하는 건 너무 나가신거라고봅니다.
박시장님 위치를 생각하시면 우울증까지 안가도 됩니다.
우울증으로 퉁쳐버리면 시장님 억울해서 어쩐답니까요.
.
억울해서 돌아가신 분에게
우울증이라고 해버리면 더 억울하실거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본 박시장님 유서에서는 우울증이라는 건 전혀 못 느꼈어요.
저도 이생각 했습니다.;;;
우리는 제3자라 아드님건으로
물고 뜯을때 잘 싸우고 이겨서
스나이퍼 박이라는 별명까지
붙여드리고 했지만
당사자는 가족이 공격 당하는거라
스트레스가 상상을 초월 했을겁니다.
시민운동 하는라 가족들한테
소홀해서 미안한 마음도
컸을텐데 개쓰레기들 공격까지
받았으니...ㅜㅜ
고소 이외에 많은 면에서 스트레스가 많아 그로 인해 마음건강이 흔들렸던 상태가 아니셨을까 하는 추정이고, 그게 고인에게 모독이 된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우울증을 모독이라고 생각하는게 신경정신과로 분류되는 질환에 대한 나쁜 편견이라면 모를까요.
개는 원래 짖는 동물이니까 개 짖는 소리때문에 사람이 낙담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낙담하는 건 설마 그 사람이 그렇게까지 하는 건가라고 낙담할 때 인데....
편히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