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보면 아내분들 친정 잘만 가시던거 같던데 왜 저희 아내는 안갈까요?
평일 말고 주말에 애 데리고 가서 엄마, 아빠도 보고 맛있는 밥도 같이먹고 하루 자면서 밤에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또 애 데려가면 할아버지도 엄청 좋아하시는데 말이죠. (금밤에 가서 금, 토 자고 일요일날 집가면 더 좋아하실듯)
제가 따라가면 아무리 사위라도 남인지라 친정식구 끼리 있는게 편할테고...
효도 대단한거 없고 그렇게 얼굴 자주 보여드리고 하면 그게 효도인데...왜 그걸 모를까요?
...
와이프친정 4층
제 이야깁니다.
저 있을 때 와이프 친정가서 1시간 있어본적이 없어요.
저희집에 806호
친정집이 1204호...ㅠㅠ
친정 다녀올래? 라고 하면 십중팔구 갔습니다 ㅎㅎ 1-2박 정도로요 ~
막상 지나고보니 그 긴 기간동안 친구들 불러서 파티한번 안하고 뭐했나 뒤늦은 후회를..
옆에서 제잘제잘 하는 소리가 그리워져요 ㅋ
그냥 불편하다고...
내 집이 아니란 느낌이 드나 봅니다.
/Vollago
집안분위기가 중요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