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경에 김총수 모친 장례식장에 점심쯤 갔었는데
그때 좀 한산해서 자리도 지킬겸 약 40분정도 앉아있었다가 수많은 조화들을 보게 됐어요.
어머님께서 아마 조화들의 면면을 보며 ‘우리아들 멋지네’ 하시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정세현 장관님 조화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구요
유시민 이사장님 조화도 반가웠어요.
최강욱 열린민주당 당대표 조화도 있었고
사진엔 없지만 어머님 바로 곁에는 이해찬 대표님 조화가 있었어요.
의리의 김제동씨, 꽃도 엄청 큰거 보내셨더군요
채동욱 전 검찰총장님도 눈에 띄었고요
사진은 없지만 공중파3사 조화도 조로록 있었어요
가끔 헛발질을 해서 그렇지 ... 그래도 항상 투닥대는 황교익씨 조화도 보였고
나꼼수 팬클럽도
딴지 자봉단 조화도 똭...
동작을 이수진 의원과 국정원장 후보자 박지원 옹 조화도 눈에 띄었어요.
입구 왼쪽엔 복도 끝까지 이낙연 의원을 필두로 하는 국회의원들의 조기와
우측엔 김경수 도지사 등 도지사분들의 조기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사정상 못오신 분들께 보여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찍고 왔네요.
김어준총수 바삐도 살고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주고 도움받으며 살아오셨네요.
힘내세요 김총수님.
모바일로 써서 사진과 글을 하나하나 맞추지 못한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역시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고생하셨어요
김호창님도 의리있는 분이구요.
박시장님도 보냈다고 들었네요
김총수 어머님이 먼저 돌아가셨으니 ㅠㅠ
외롭지 않게 보내드리시길...
이미 친문 중진들 단체장들이 수두룩 하게 보냈는데요 방송인 가족이 별세 했다고 대통령이 조화를 보낸 전례는 없었을 검니다
우리나라의 참언론인, 다스팬으로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귀한줄 새삼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