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아파트 상가랑 화단 사이 껴있는 새끼고양이였거든요. 엄마가 와서 대려갈 줄 알았는데 오늘은 엄청 야옹거리고 있어서 잠자리채로 하고 머 해도 안되서 관리아저씨 불러서 도구로 구출했는데 이제 어떻게 해야하죠? 일단.... 병원으로 가볼게요... 헝 ㅠㅠㅠ 막상 저한테 닥치니 뭐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병원간다
키운다
?!!!
꺼낸다
병원간다
확대한다
(냥줍했다고 최대한 어필하시면 좀 저렴하게 해주는 병원 많아요)
아깽이용 분유 / 사료 사시고 모래 싼거 하나 사시고 모래 담을 박스 하나 사시고;;
급한대로 요렇게 하세욥;;
ㅎㅎ 15년 전에 주웠던 기억이 나네요;
여튼 급하지 하지 마시고 차근 차근 즐기면서 하세욥~~ 감사합니다;
분유 먹을 시기라고 병원에서 하면 일단 분유만 먹이시고
사료 먹어야 한다면 따듯한 물에 키튼용 사료 불려서 주시면 되요 쉽습니다~
정말 여의치 않으시면 동네 카페에 가입되어 있으시면 한 번 올려보세요~
엄마도 어쩔줄 몰라하다가 애기를 포기한 것 같은데요. 아마 엄마가 다시 안올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일단 병원에서 간단하게 진단해보시구....
키우시거나 입양보내거나 하셔야할 것 같아요.
네?
"키우라고!"
어린 냥이를 잘 키울수 있는 방법을 인터넷과 책 등 다양하게 지식을 습득한 후 확대 시키시면 되겟습니다.
나중에 반려묘 게시물 기다려볼게요!
그리고 이제 인내와 사랑~
일단 당장 필요한 건,
고양이 사료(키튼), 사료 그릇, 물 그릇
고양이 화장실, 모래
+@로 츄르같은 묽은 간식과 조그마한 집(작은 박스) 같은 거 있으면 좋아요!
오늘 정말 클리앙 피곤한데 아주 기분 좋은 게시물 이네요.
꼭 확대 하시기 바랍니다. 혼구냥을 내줘요. 먹을거와 사랑으로
ㅎㅎㅎ 댓글처럼....삼색이는......^^;
부디 행복한 집사생활 하시길 빌겠습니다.
너무 오랜이네요. 말분이 잘 지내고 있나요?
빨리 사진 올려 주세요
하지만 그 당황의 고비를 넘기시면... 훌륭한 집사가 되어있으실겁니다. 화이팅 ㅎㅎ
https://m.dcinside.com/board/cat/263953
옛날 자료들이긴 한데 시간 되실때 대충 한번 읽어 보시면 좋아요
뭘해야 되는가? ..도 중요하지만 뭘하면 안되는가가 중요해요(먹으면 안되는 음식, 눕혀서 수유하지 않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