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on님 스스로 정해놓은 답에 생각을 끼워맞추진 마세요..성추행 의혹으로 고소가된 상태라는것이 현재상황입니다. 우리가 유무죄를 가릴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공소권없음으로 수사는 종결되었고 제출되었따는 증거가 어떠한것인지도 우리는 알지못합니다. 누군가는 "사실이니 스스로 목숨을 끊었겠지" 라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단지 추측일뿐이죠. 성추행고발이 자살의 동기가 될수있을지는 모르지만 범죄의 사실여부를 가릴수는 없는거죠.
@Hokin님 "죽음으로 죗값을 치루겠다"라는건 소설에서나 나오거나 일본 할복류에서 나올만한 대사죠 '죄값을 치루는 자살'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자신을 향한 살해행위'라는 점에서 늘 변함 없고요, 책임지는게 아니라 모든 책임을 거부하는 행위라 규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죄값은 피해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이미 그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지만), 그 잘못이 바르게 역사에 기록되는게 죄값을 치루는겁니다 그게 누구던간에요
그리고 '만약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은 제가 시작한 것도 아니라는 점도 덧붙이고 싶네요 그리고 제 의견은 '만약 사실이라면'의 상황에서 "그만하면 됬지"라는 말은 나와선 안된다는거고요 그건 그 상대가 누구라고 하더라도 변하지 않아야하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나베와짜장
IP 122.♡.57.3
07-10
2020-07-10 16:56:44
·
@panda_님 제 생각에 시장님은 지난 날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삶에서 본인이 당사자가 될 지 몰랐으나 해당자가 피해를 입었다니 어떻게 그걸 사과 할지 몰라 대신한거 같습니다. 죄의 유무를 떠나 자신이 살아온 삶에서 자신에게 용서가 안되어서 선택한거 같습니다. 그저 안타깝고 안타까워요...시시비비를 따지면 이미 언론과 국민여론은 시장님보다는 반대편이었을테니 본인 스스로의 엄격한 잣대...그게 생각나 더 슬프네요
데드폴
IP 59.♡.172.240
07-10
2020-07-10 17:49:22
·
@pmpon님
spc4100
IP 111.♡.121.194
07-10
2020-07-10 18:15:57
·
@panda_님 왜 할복 이야기가 안나오나 했습니다. 예전에도 불매 관련해서도 저랑 이야기 한적 있으시죠?
아무튼 그건 님의 생각이고요. 죽음이란게 그렇게 쉬운줄 아시나 봅니다.
다른건 각자의 생각이 다른거니 그려러니 하겠는데요.. 뭐요? 무덤에서 끌어내요? 역지사지로 만약 당사자의 자녀일 경우라도 동일한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원래 댓글을 안쓸려고 했었는데 왠지 선을 넘으신듯 하여 댓글을 썼더니 역시나 괜히 썼군요.
panda_
IP 111.♡.170.151
07-10
2020-07-10 18:30:34
·
@Hokin님 뭐 닉네임 외우고다니진 않아서 무슨 이야기를 했던 그건 별 생각 안들고요
무덤 운운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요? '이미 죽었더라도 명예를 유지한 사람에게, 실제로 문제가 있다는걸 확인하면, 그 명예를 거두어야한다' 매우 단순한 논리고요 그게 탕탕절 같은 이야기 하며 모 고인의 죽음을 웃음거리로 삼을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제 주장은 언제나 같습니다 '모든 판단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기준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제 자식이 사람 살리다 죽은 의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누구 스토킹 하다 어쩌다 구하고 죽은거라는걸 알아차렸으면 그 사실을 알리고 진실을 바로잡아야죠
spc4100
IP 111.♡.121.194
07-10
2020-07-10 18:43:51
·
@panda_님 아니 갑자기 왠 속 뜻을 이야기 하세요? 그건 님의 속뜻이죠. 그리고 딴 이야기로 자신을 설명하지 마세요.
저는 그냥 심플하게 님이 쓴 문장중 아래 내용에 대해서만 이야기 중 입니다.
“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도 생애 남긴 그 모든 명예를 다 짓밟아야 옳고요”
윗 글에 대해 변함 없으시죠? 그 대상이 누가 되었던 간에요.
panda_
IP 126.♡.119.211
07-10
2020-07-10 18:54:45
·
@Hokin님 당연하죠 그리고 무슨 속뜻 운운인가요 그냥 말 그대로 같은 문장인데요
명예라는게 물리적으로 밟을 수 없는데 밟는다는 운유를 썼으니, 이미 그 의미가 따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문장인건데 그걸 이제와서 뭐 속뜻 어쩌고 하시면 그냥 의견차이를 떠나서 국어적으로 대화가 불가능하네요
spc4100
IP 111.♡.121.194
07-10
2020-07-10 19:03:07
·
@panda_님 그렇군요. 국어 참 어렵습니다 ^^ ㅎㅎㅎㅎㅎㅎ
쓰셨던 전체 내용입니다. “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도 생애 남긴 그 모든 명예를 다 짓밟아야 옳고요 거짓이라면 거짓미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실시해야죠
죽었으니 됬다는건 가장 최악입니다”
국어 참 어렵네요.. ^^
그리고 당연하다 하셨으니.. 대상자가 누가 되었던.. 그쵸? 그 누가 되었던.. 변함없으시겠네요.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spc4100
IP 111.♡.121.194
07-10
2020-07-10 19:37:37
·
@panda_님 마지막으로 댓글 달아요. 계속 명예라는 단어만 강조하고 무덤의 단어를 중요시 아니하신듯 한데요...
그런 식으로 쓰실꺼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서 그의 명예를 땅이 떨어뜨려야 한다는 식으로 쓰는게 옳지 갑자기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는 단어가 튀어 나옵니까? 네?????
@TODO님 박원순 시장은 저에게 일 잘하는 행정가였고, 서울의 가치를 한번 더 올린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되게 한국에 필요한 사람이었고요.
그렇지만 가정:[잘못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성범죄에 대한 사회정의를 지키는게 그 무엇보다 우선되기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서 가정:[피해자]의 명예를 확실히 지키며 역사를 바로 잡아야하는거죠. 그 사람이 지금 죽었어도 끌어내서 사실을 가려내라고도 안했습니다.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 그렇게 해야한다는거고, 그건 박원순 시장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성범죄 의혹 속에서 자살한 사람이, 그 잘못이 사실로 밝혀졌을 경우]에 대한 이야기고요. 모든 그러한 죽음에 대해, 그걸 죽음으로 퉁치차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을 비판하는겁니다.
그 이야기는 첫 댓글부터 변함이 없습니다. [잘못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라는 말은 본인이 하신거지 제가 말한게 아니고요, 박원순 시장이 아니라 [가상의 정당의 가상의 정치인]이 그런 범죄자였는데, 그 사람을 국가에서 장례를 치뤄주고 대통령 포함 각계에서 조문을 가는 모습을 보며 피해자는 뭘 느끼게 될까요. 물론 그걸 안할 수도 없죠. 그러니까 죽음으로 인해 만들어진 돌이킬 수 없는 일인거고, 또 한번의 강력한 가해가 된거죠. 적어도 그걸 미화하면 안된다는겁니다. 책임을 다했다는 식으로요. 지금 상황에 빗대어 말하자면, 죽음을 미화할 여지를 만들면 안된다. 그겁니다. 그냥 믿음을 보내는거면 몰라도요.
smartnavy
IP 59.♡.150.109
07-10
2020-07-10 11:57:37
·
너무 슬프네요..
IP 1.♡.247.21
07-10
2020-07-10 11:57:48
·
저번주 김현정의 뉴스쇼 mc로 목소리 들은게 마지막이네요...
크시아
IP 175.♡.30.197
07-10
2020-07-10 11:58:02
·
ㅠㅠㅠㅠ
바라바라로즈
IP 121.♡.218.112
07-10
2020-07-10 11:58:21
·
너무 허망하네요 ㅠ
폴포로폴폴
IP 121.♡.52.167
07-10
2020-07-10 11:58:37
·
ㅜㅜ 편히 쉬세요... /Vollago
싸우자이기자야야야
IP 221.♡.111.82
07-10
2020-07-10 11:59:19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haosGun
IP 223.♡.211.205
07-10
2020-07-10 11:59:51
·
아이고..
kukju0314
IP 211.♡.60.34
07-10
2020-07-10 12:00:24
·
좋은 곳으로 가세요.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곽소짱
IP 175.♡.228.162
07-10
2020-07-10 12:02:41
·
ㅠㅠ 편히 쉬세요
뽀뽀짱
IP 180.♡.128.153
07-10
2020-07-10 12:02:42
·
시장님 그곳에서 노무현대통령님과노회찬님과 함께 회포 푸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삼알배엽바척
IP 211.♡.118.112
07-10
2020-07-10 12:10:27
·
@BlankCollector님
king_cat
IP 218.♡.48.113
07-10
2020-07-10 12:13:57
·
@BlankCollector님
SiobhanSadler
IP 220.♡.195.106
07-10
2020-07-10 12:14:31
·
@BlankCollector님 피해자라 주장하는 자를 유언장에 언급하라? 이 무슨...
이안타
IP 61.♡.232.198
07-10
2020-07-10 12:23:12
·
@BlankCollector님
혼다히토미
IP 141.♡.86.192
07-10
2020-07-10 12:23:41
·
@BlankCollector님
화심
IP 125.♡.85.15
07-10
2020-07-10 12:40:43
·
@BlankCollector님
IP 175.♡.34.230
07-10
2020-07-10 12:48:12
·
@BlankCollector님
KoUhey
IP 223.♡.203.250
07-10
2020-07-10 12:59:27
·
@BlankCollector님
Zero0
IP 222.♡.172.45
07-10
2020-07-10 13:22:14
·
@BlankCollector님
bookworm
IP 112.♡.85.162
07-10
2020-07-10 13:25:10
·
@BlankCollector님
삭제 되었습니다.
위고노리치
IP 211.♡.155.21
07-10
2020-07-10 13:42:07
·
@BlankCollector님
고르게썰어주마
IP 73.♡.249.195
07-10
2020-07-10 13:59:29
·
@BlankCollector님
gajamin
IP 211.♡.239.3
07-10
2020-07-10 14:15:29
·
@BlankCollector님
IP 39.♡.28.18
07-10
2020-07-10 15:16:48
·
@BlankCollector님
후앤
IP 203.♡.212.21
07-10
2020-07-10 15:42:55
·
@BlankCollector님
삭제 되었습니다.
데드폴
IP 59.♡.172.240
07-10
2020-07-10 17:49:34
·
@BlankCollector님
진네만
IP 210.♡.118.184
07-11
2020-07-11 11:26:50
·
BlankCollector님//
BBANG
IP 211.♡.215.189
07-10
2020-07-10 12:04:31
·
"모두 안녕" 이 한마디에 참아왔던게 무너지네요... 에휴 참...
삭제 되었습니다.
하겐다즈신제품
IP 118.♡.107.239
07-10
2020-07-10 12:05:50
·
우리가 미안하네요 안녕 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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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는 다른 대단한 통찰력이라도 있으신가봅니다.
혹시 포스 센서티브이신가요?
/Vollago
/Vollago
아....
감사합니다..
남들과는 다른 대단한 통찰력이 있으신가봐요.
혹시 포스 센서티브이십니까?
버러지들
남겨진자들과 정권에 뒤처리를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동이 참 실망스러울뿐이네요
미투가 사실이라고 가정했을 때
미투 신고자가 왜 신고했을까요?
박원순이 처벌 받기를 원했을 겁니다.
지금 박원순은 죽었고 개인이 치를 수 있는 가장 큰 처벌을 스스로 받은 겁니다.
물론 단순히 미투 신고자에 대한 죄의식만은 아닐 수도 있지만
이정도면 신고자도 더이상 언급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죽었는데 뭘 더 벌해요.
살아가는 우리 입장에서는 무책임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실망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죽은 사람에 대한 존엄은 지켜줍시다.
죽은지 하루도 안된 시점에 미투 인지 아닌지도 불명확한데도
죽은 이를 욕하고 책임을 묻고 조롱까지 하는 건
인간적인 행동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박원순 시장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이런식으로 가시지는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안타깝네요.
사람을 물건처럼 대하지 맙시다.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도 생애 남긴 그 모든 명예를 다 짓밟아야 옳고요
거짓이라면 거짓미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실시해야죠
죽었으니 됬다는건 가장 최악입니다
끊임없이 뒷말이 나올것이며 이걸 수습하기까지 이 사회는 또 얼마나 많은 싸움과 소모가 필요할까요.
애도하는거야 애도하는거고 저는 무책임함에 대해서는 옹호하고싶지 않네요.
인간이 되세요.
미친 짐승이 되지 말고...
참 신기할 따름
자기 글을 삭제하는 회원은 믿지 않습니다.
그 곳이 모공인지 코인당인지 내마당인지 굴당인지는 크게 관심 없습니다.
자기 쓴글조차 남기지 못하는 사람이군요... 누가 누굴 ...
박원순 시장이 무슨 탄압이라도 받다가 저런 선택을 하기라도 했나요? 비교할걸 비교해야죠
만약에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최고의 죄값을 치룬겁니다.
이건 뭐 정말 무서운 분이시군요.
뭐요! 무덤에서 끌어내???? 와 정말 진짜 대단하시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죽음으로 죗값을 치루겠다"라는건 소설에서나 나오거나 일본 할복류에서 나올만한 대사죠
'죄값을 치루는 자살'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은 '자신을 향한 살해행위'라는 점에서 늘 변함 없고요,
책임지는게 아니라 모든 책임을 거부하는 행위라 규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죄값은 피해자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이미 그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었지만), 그 잘못이 바르게 역사에 기록되는게 죄값을 치루는겁니다
그게 누구던간에요
그리고 '만약 사실이라면'이라는 가정은 제가 시작한 것도 아니라는 점도 덧붙이고 싶네요
그리고 제 의견은 '만약 사실이라면'의 상황에서 "그만하면 됬지"라는 말은 나와선 안된다는거고요
그건 그 상대가 누구라고 하더라도 변하지 않아야하는 기준이라고 봅니다
제 생각에 시장님은 지난 날 인권변호사로
살아온 삶에서 본인이 당사자가 될 지 몰랐으나 해당자가 피해를 입었다니 어떻게 그걸 사과 할지 몰라 대신한거 같습니다. 죄의 유무를
떠나 자신이 살아온 삶에서 자신에게 용서가 안되어서 선택한거 같습니다. 그저 안타깝고 안타까워요...시시비비를 따지면 이미 언론과 국민여론은 시장님보다는 반대편이었을테니
본인 스스로의 엄격한 잣대...그게 생각나
더 슬프네요
아무튼 그건 님의 생각이고요. 죽음이란게 그렇게 쉬운줄 아시나 봅니다.
다른건 각자의 생각이 다른거니 그려러니 하겠는데요.. 뭐요? 무덤에서 끌어내요? 역지사지로 만약 당사자의 자녀일 경우라도 동일한 생각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원래 댓글을 안쓸려고 했었는데 왠지 선을 넘으신듯 하여 댓글을 썼더니 역시나 괜히 썼군요.
뭐 닉네임 외우고다니진 않아서 무슨 이야기를 했던 그건 별 생각 안들고요
무덤 운운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요?
'이미 죽었더라도 명예를 유지한 사람에게, 실제로 문제가 있다는걸 확인하면, 그 명예를 거두어야한다' 매우 단순한 논리고요
그게 탕탕절 같은 이야기 하며 모 고인의 죽음을 웃음거리로 삼을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제 주장은 언제나 같습니다
'모든 판단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 기준으로 이루어져야한다.'
제 자식이 사람 살리다 죽은 의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누구 스토킹 하다 어쩌다 구하고 죽은거라는걸 알아차렸으면
그 사실을 알리고 진실을 바로잡아야죠
저는 그냥 심플하게 님이 쓴 문장중 아래 내용에 대해서만 이야기 중 입니다.
“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도 생애 남긴 그 모든 명예를 다 짓밟아야 옳고요”
윗 글에 대해 변함 없으시죠? 그 대상이 누가 되었던 간에요.
당연하죠
그리고 무슨 속뜻 운운인가요
그냥 말 그대로 같은 문장인데요
명예라는게 물리적으로 밟을 수 없는데 밟는다는 운유를 썼으니, 이미 그 의미가 따로 존재할 수 밖에 없는 문장인건데
그걸 이제와서 뭐 속뜻 어쩌고 하시면 그냥 의견차이를 떠나서 국어적으로 대화가 불가능하네요
쓰셨던 전체 내용입니다.
“ 사실이라고 가정하면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도 생애 남긴 그 모든 명예를 다 짓밟아야 옳고요
거짓이라면 거짓미투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실시해야죠
죽었으니 됬다는건 가장 최악입니다”
국어 참 어렵네요.. ^^
그리고 당연하다 하셨으니.. 대상자가 누가 되었던.. 그쵸? 그 누가 되었던.. 변함없으시겠네요.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 식으로 쓰실꺼면 사건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서 그의 명예를 땅이 떨어뜨려야 한다는 식으로 쓰는게 옳지 갑자기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는 단어가 튀어 나옵니까? 네?????
[무덤에서 꺼낸다]라는건, '사망 후 죄가 드러난 사람에 대한 처벌'을 의미하는 관용적 표현입니다
조선시대 고려시대부터 그래왔어요.
추하네요
댓글까지 보신 다음 반박을 하세요
애도 아니고 고소할 이야기도 아닌데 아카이브ㅋ
삶이 범죄가 당신 아들 딸이었다면 이게 장난입니까??
피해자가 한사람이 아니고 민주당내 회의를했음에도 답이 안나와 자살한거에요
이걸 감싸면 ㅇㅂ와뭐가 다름니까??
죄라는 것도 결국 사람이 만든 규율을 기반으로 하고
현재 우리의 규율상 피의자가 죽으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하게 되어있습니다.
유죄인지 무죄인지 판단할 수 없고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게 현재 우리의 규율입니다.
만약 죄를 인정하는 것이 가장 큰 처벌이라고 해도
이미 죽음으로 그걸 인정한겁니다.
신고자는 알겠죠. 그게 자신을 향한 것인지 아닌지...
둘 사이의 일에 대한 인정이 국민을 대상으로 할 필요는 없죠.
만약 죽음이 충분한 대가가 아니라고 해도 그걸 물을 사람은 님이 아니고 피해자여야 합니다.
박원순 시장이 '님에게' 얼마나 나쁜 짓을 많이 했길래
'무덤에서 끌어내서라도 그 모든 명예를 다 짓밟아야'한다고 말하는 겁니까.
이게 사람이 어제 죽은 사람에게 할 소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죽은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은 지켜주세요.
인간의 죽음을 도구로 이용하려고도 하지 마세요.
님과 같은 말을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누가 있나 돌아보세요.
광기의 기레기, 일베, 메갈 같은 벌레들 빼고 있나요?(+심상정)
그리고 이게 명예를 유지한 채로 죽은 거라고 보시나요?
사람들이 박원순 시장의 죽음을 어떻게 볼 것 같나요?
이런 인간 같지도 않은 말을 하니 이해찬 대표가 "후레자식"라는 말을 하는거죠.
제발 논리를 따질 때와 안 따질 때를 가려주세요. 제발!
박원순 시장은 저에게 일 잘하는 행정가였고, 서울의 가치를 한번 더 올린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되게 한국에 필요한 사람이었고요.
그렇지만 가정:[잘못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는, 성범죄에 대한 사회정의를 지키는게 그 무엇보다 우선되기때문에,
그렇게라도 해서 가정:[피해자]의 명예를 확실히 지키며 역사를 바로 잡아야하는거죠.
그 사람이 지금 죽었어도 끌어내서 사실을 가려내라고도 안했습니다. 사실로 밝혀질 경우에 그렇게 해야한다는거고,
그건 박원순 시장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 모든 [성범죄 의혹 속에서 자살한 사람이, 그 잘못이 사실로 밝혀졌을 경우]에 대한 이야기고요.
모든 그러한 죽음에 대해, 그걸 죽음으로 퉁치차라고 말하는 모든 사람을 비판하는겁니다.
그 이야기는 첫 댓글부터 변함이 없습니다.
[잘못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라는 말은 본인이 하신거지 제가 말한게 아니고요,
박원순 시장이 아니라 [가상의 정당의 가상의 정치인]이 그런 범죄자였는데, 그 사람을 국가에서 장례를 치뤄주고 대통령 포함 각계에서 조문을 가는 모습을 보며 피해자는 뭘 느끼게 될까요.
물론 그걸 안할 수도 없죠. 그러니까 죽음으로 인해 만들어진 돌이킬 수 없는 일인거고, 또 한번의 강력한 가해가 된거죠.
적어도 그걸 미화하면 안된다는겁니다. 책임을 다했다는 식으로요.
지금 상황에 빗대어 말하자면, 죽음을 미화할 여지를 만들면 안된다. 그겁니다. 그냥 믿음을 보내는거면 몰라도요.
/Vollago
그동안 신세 많이 졌습니다.
이 한마디에 참아왔던게 무너지네요...
에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