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치 않은 중국 흑사병…네이멍구 3곳서 균 검출
네이멍구 정부 "확진자 밀접접촉 15명 자가격리 중"
8일 관찰자망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네이멍구 정부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추가 확진자는 없다"면서도 "네이멍구 지역 3곳에서 흑사병균이 검출됐고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15명이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당국이 현재까지 조사한 구역은 671.8㎢ 면적이다.
흑사병은 쥐벼룩에 감염된 들쥐·토끼 등 야생 설치류의 체액이나 혈액에 접촉하거나 벼룩에 물리면 전염될 수 있다. 사람 간에는 폐 흑사병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작은 침방울(비말) 등을 통해 전염이 가능하다.
흑사병 풍토지역인 네이멍구에서는 지난해 11월에도 시린궈러(錫林郭勒)에서 흑사병 환자 3명이 발생해 헬리콥터 등을 동원한 대대적인 쥐벼룩 박멸작업이 이뤄진 바 있다.
네이멍구 북서쪽에 있는 몽골 지역에서도 이달 들어 한 형제가 흑사병 확진판정을 받고 의심환자도 1명 나온 바 있는 만큼, 해당 지역에 흑사병균이 광범위하게 퍼져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에서 흑사병이 잘 관리되고 있으며 위험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WHO는 "흑사병은 드물고 일반적으로 풍토병으로 남아 있는 일부 지역에서 발견된다"며 "중국에서는 지난 10년간 산발적으로 흑사병 사례가 보고됐다"고 부연했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전날 흑사병 예방안전 공지를 통해 "흑사병 발생 지역 방문 시 유의해 달라"면서 "병에 걸린 동물이나 죽은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야생동물을 직접 접촉하거나 밀렵하는 일을 피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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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간 비말 통한 감염 가능하고,
중국 당국에서는 쉬쉬하는 분위기..
WHO는 중국 당국이 관리 잘하고 있다고 하고,,,,
지난 1월 '우한 폐렴' 이라고 불리우던 상황과 판박이네요..
바이러스 제조 대륙,,, 하아...
요리재료로 쓰니, 에휴...
야생동물들 몸에서 나오는 미세한 세균들이 합쳐져서
뭔가 사단이 나도 날듯...
왜 잡아먹는지 당촤 이해가 안되네요.. ㄷㄷ
중국도 발생하고, 미국에서도 발생하고, 러시아 쪽에서 발생하고.....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