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주 어릴적
동대문구 XX동 언덕의
좀 주거환경이 지저분했던 단독주택에서 살다가
그 집을 판 돈으로
지금의 서초동 (당시는 강남구 서초동)
모 아파트를 1500만원에 분양받았는데
분양이 잘 안되고 미분양이 생기니
그 당시 건설사에서 우리집에 선물도 줬다고 합니다.
그 1500만원짜리 아파트가
4년이 지나니
무려 7500만원이 됐다는 사실...
엄마는 지금도 감탄하십니다.
그 이후 그 아파트 팔고
서초구 서래마을 가야병원쪽으로 이사가서 쭉 살았죠.
지금 부동산 좀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사실 그 80년대 초반의 재테크에 우연히 성공했던게 시작이 된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희집도 그런 케이스죠.
요즘 집값 오른다고 아우성 치지만
4년간 강남아파트 5배 올랐던
그때 당시 생각하면 뭐...
오천만원 좀 안되게 분양받았던 아파트가4~5년지나 3억 정도? 금리도 13%? 막 이랬고..ㄷ
저도 서초동이였네요ㅎㅎ
동네주민님 안녕하새요.
서래마을이 반포쪽 입구가 있고 방배동쪽 입구 (일명 동광단지)가 있는데...
그 동광단지 버스정거장 이름이 가야병원 정거장이었어요.
실제 가야병원 건물과는 좀 멀죠
학군은 신반포중, 세화고 학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