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을 떠나서 지금 세대는 어느정도 책임 과중의 샌드위치에 있는 것 같아요.
50~60대 부모님들은 보통 자식에 대한 투자도, 자기 노후에 대한 투자에 대한 인식도 별로 없는 세대, 생기기 시작한 세대.
40~50대 부모님들은 자식에 대한 투자에 대한 인식이 생겼어도 노후는 어느정도 위임하는 생각
이제는 자식에게는 최대한의 투자를 해주면서도 자신의 노후까지 책임. 그리고 부모님의 노후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는 세대가 자식을 낳아야 하는데..
재산이 많은 거 아니면 연봉 탑 대기업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저 혼자 편하게 살면서 부모님 그래도 부족하지 않게 노후 보내시는 수준으로 이번 세대를 마감하려구요. 내 노후까지 책임지려면 아이를 안 낳아도, 그것도 쉽지 않을 거 같네여...
전 76년생인데 친구들중 저만 싱글이네요.
결혼한 친구들이 부럽거나 하지는 않은데
아직도 어머님께 잔소리 폭격을 받을때가 있네요.
그래도 연애는 후회없이 많이 하시길.
딩크족도 있고 능력있는 여친을 만나는 방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