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짱채고님 저도 몇번 당해봤는데, 조그마한 동네 스튜디오같은 빌라에서 하면서 길 안내도 제대로 없고 자꾸 셀프로 뭘 하게 만들고 앉을 자리도 없고 그렇더군요. 밥은 줬는데 각자 타와서 구석에서 서서 먹었습니다. 미국식 스탠딩파티를 의도한 모양인데, 신랑신부 빼고는 대부분 아는 사람들이 아닌데 스탠딩으로 토킹을 하겠어요 ㅋㅋ
라거주세요
IP 218.♡.165.137
07-05
2020-07-05 21:46:01
·
@징짱채고님 스몰웨딩이 돈 많이 안 들고 들어오는 돈은 비슷할거다라고 생각해서 하는 사람들 욕 많이 먹습니다. 상황구분 잘하거든요 하객들이..
말투가 꼰대스럽다지만 인터넷 특성이라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현실에서 저런말투 그대로 말하는 사람 정말 드물겁니다 ㅎㅎ 쓰인 글 중에 틀린 내용이 하나도 없으며 예의범절 정석중에 정석이니...
Royalguard
IP 119.♡.15.37
07-05
2020-07-05 20:09:26
·
한국은 너무 룰을 강요한다고 생각해요
퓸퓰
IP 119.♡.133.182
07-05
2020-07-05 20:10:22
·
선비 천국이네요
applecoffee
IP 222.♡.167.12
07-05
2020-07-05 20:11:55
·
대부분 저렇게 하면 좋긴 한데 너무 틀에 짜인느낌은 있네요. ㅎㅎ 별로 친하지 않은 사회인 사이 기준인듯.
부산행
IP 173.♡.32.137
07-05
2020-07-05 20:12:37
·
가끔 자칭 예절 지킴이들이 꽦꽦시전으로 열선비스러운 행태를 보이는데, 진심 싫네요. 개인적으로 결혼은 아직까지, 우리네 결혼은 혼주의 느낌은 양가 부모님들이라 눈치 잔뜩보고 규모를 결정하면 됩니다. 본인이 나중에 부모님들처럼 십시일반, 두례 마냥 할 생각없다면 소소하게 부르세요. 개인적으로 최악 중에 하나가 스몰웨딩을 저런것 고려 없이 트랜드 마냥 결정했다가 와서 진짜 거리-주차-식사-식장공간 스트레스에 식도 못보고 가는 경우가 꼴불견 같습니다.
7years
IP 223.♡.156.24
07-05
2020-07-05 20:16:21
·
틀린 말은 없네요 욕은 그냥 걸러보면 될듯요 ㅋㅋ
Saras
IP 175.♡.18.114
07-05
2020-07-05 20:16:33
·
5 번은 요즘은 이해 됩니다 일부러 종이 청첩장 안 주어도 된다고 하는중 ... 나머진 뭐 ..
그그
IP 222.♡.131.36
07-05
2020-07-05 20:19:10
·
베뎃 2번이 정답이네요 ㅋㅋ
클리오리
IP 39.♡.58.59
07-05
2020-07-05 20:22:25
·
10여년전쯤, A라는 중딩동창&동네친구&한때 절친이 20대 후반쯤 결혼을 하는데...
A가 전화해서 다른 중딩동창 B.C끼리 싸워 소원한 얘기를 하며 화해 자리를 마련 한다는 취지로 전화했길래 쌍수들며 나도 같이 참석한다했더니... 결혼발표 & 호프집 n빵~~~ ㅋㅋ
저는 누가 결혼한다고 연락오면 청첩장도 보내지말고 그냥 모바일로 보내라고 꼭 당부합니다. 청첩장 전달한다고 따로 만나서 식사하는게 왜 꼭 필요한지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고, 축의금 가지고 서로 얼굴 붉히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신혼여행전후에 카톡이라도 온다면 엄청 피곤할텐데 지금 이순간부터 내말에 답장도 하지 말고 어서 쉬라고 해줍니다.
제가 결혼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한푼도 안 가지고 와도 와주기만 해도 고맙고. 제가 하객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얼마나 가난한 결혼을 하던지 함께 축하해주는 것이 기쁨입니다.
글쓴새끼는 지금 출산율 한번 생각해 봐라. 예의? 결혼하시는 분이 있다면 무릎꿇고 축하합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해야지 예의? 예에의이???
...라고 글쓴이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지금에 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plateau
IP 210.♡.94.136
07-06
2020-07-06 00:01:53
·
@ecosave님 아니... 결혼했다고 다 출산하는것도 아니지만 지들 좋아 결혼하는데 하객이 축하 존경 감사에 무릎까지 꿇어야 된다고요???! 출산율 떨어지는데 “해주시는” 결혼이면 예의고 개념이고 밥말아먹어도 된다니 놀랍네요
IP 221.♡.207.90
07-05
2020-07-05 20:56:29
·
말투는 꼰대스럽지만 내용은 '결혼한다고 축하받고 싶으면 일단 예절을 다해라'네요.
이걸 꼰대스럽다고 하는 사람 결혼식은 일반적으로 청첩장받고도 안갈 확률이 높습니다....
모코나
IP 180.♡.63.185
07-05
2020-07-05 21:00:00
·
6, 7 (8은 없네요 ㅎㅎ) 9, 10 안한 친구놈 생각 나네요. 중딩 때 친하게 지냈는데 고등학교 때 다른 학교 가서 헤어졌다가 서른 넘어 우연히 서울에서 다시 만났는데 잠깐 어울려 놀더니 갑자기 잠수 타고 다시 홀연히 나타나 결혼한다고 통보한 놈이요 ㅋㅋㅋ 결혼식에 축가로 부를 MR 구해달라고 해서 구해줬더니 결혼식 당일도 쌩... 결혼하고 나서 이후도 쌩.. 그러다 명절 때 단체문자 돌리고... 쩝... 그래도 중딩 때 절친이여서 해준 제가 ㅂㅅ이라 생각하며 걍 넘겼는데 또 최근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ㅎㅎ 잘 지내니? 어쩌고 저쩌고... 어 응 그래 단답형으로 답하고 걍 끊었네요.
선 리플 후 정독 하는데 웃기네요 ㅋㅋㅋ 본문에 욕있다고 어디서 욕질이야 하는 사람부터 어휴 꼰대 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이 사람을 불러 대접받고 돈을 받고 축하를 받으려면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어디서 그런 취급 받고도 '응 난 괜찮아' 하실 분들 참 많네요...
IP 14.♡.26.2
07-05
2020-07-05 21:22:47
·
4번은 왜죠? 신부분은 식날 보고 청첩장 주는 날은 그냥 친구만 보는게 정석 아니었나요?
pillll
IP 223.♡.175.123
07-05
2020-07-05 23:54:15
·
@님
정석은 아니고 그냥 지인들이 이해해주는거죠 정석은 오히려 예의가 중시되야하니 상대방고 같이 나오는게 마땅한거라 생각합니다
IP 210.♡.41.89
07-06
2020-07-06 10:08:30
·
@pillll님 어지간히 친한 경우가 아니면, 얘가 싱글일 때 만나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서. 편하게 이야기 하고 싶어서 따로 보는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불량게임제조업자
IP 182.♡.179.93
07-05
2020-07-05 21:28:52
·
여건이 되면 진짜 친한 친구 두어명이나 가까운 친척만 모여서 조촐하게 하는게 좋은 것 같아요.
덴버공룡
IP 222.♡.41.152
07-05
2020-07-05 21:29:28
·
와... 어투에서 형인줄 알았는데 아름다운 여성분이네요. 블로그에도 읽을거리가 많네요.
포크커틀릿
IP 1.♡.16.55
07-05
2020-07-05 21:31:36
·
서면 제출 여부 결정 대목이 날카롭네요 저는 내용이 좋네요
IP 112.♡.209.164
07-05
2020-07-05 21:33:11
·
저기 있는거 다 상관 없는데 이상하게 전 모바일 청첩장만큼은 싫더군요.
Goat
IP 182.♡.69.218
07-05
2020-07-05 21:34:37
·
일본에서는 기본적으로 비행기/신칸센 티켓 동봉해서 청첩장 우편으로 보낸다네요.
덴버공룡
IP 222.♡.41.152
07-05
2020-07-05 21:37:38
·
@님 그래서 축의금도 꽤 많이 한다더군요. 초대도 우리나라보다는 좀 더 가깝고 친한? 사람들로 하구요.
Goat
IP 182.♡.69.218
07-05
2020-07-05 21:44:51
·
@덴버공룡님 네. 일본 마음에 안들지만, 오는 길 편하게 해주고, 또 그만큼 축의금으로 돌려주면 제로썸이지만 서로 기분은 좋을 것 같아서요..
@님 한 10년전에 참석할 일이 있었는데 좌석은 지정석이고 축의금 최소 3만엔에 왕복 비행기 티켓 같은건 내가 끊어야 하던걸요. 이런저란 이유로 참석을 안했는데 다녀온 지인의 말로는 뒷풀이 비용으로 8천엔 더 냈다고 하더군요. 일본이 훨씬 더 손해도 안보고 계산적이구나 싶었습니다.
꼬순내
IP 1.♡.69.51
07-05
2020-07-05 23:45:10
·
Taek님// 일본은 결혼 초대장에 참석 /불참석 동그라미해서 반송하죠. 티켓은 처음 듣네요. 거래처 일본인 얘기로는 친구가 하와이에서 결혼식 한다고 뱅기값 걱정하던데 그나마 축의금 안내도 덴다고 했다고 ,,,
많은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고 부조도 하지만 정말 무의미 하다는 생각이에요. 여기서 부터 이미 NG 같은... 개인적으로 결혼식에 하객초대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양가가족(2촌이내) 및 당사자만 등장하면 된다는 주의에요.
아주 개인적으로 진짜 친한 ㅂㅇ 친구 정도 초대 생각합니다. (참석 의사는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정도?) 축의금은 당연 사절입니다. 물론 이건 부모된 입장이구요. 자식이 다르게 생각하면 그 방식으로 하는거고... 사돈쪽과도 논의는 해야겠지만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zetakamiru
IP 124.♡.163.118
07-05
2020-07-05 21:41:34
·
기초적인 예절 내용을 좀 재밌자고 강하게 쓴걸 가지고 뭐만하면 꼰대네 라떼네... 본인 부모님에게 예절 교육받으실땐 어찌들 견디셨는지..
caqui
IP 95.♡.228.149
07-05
2020-07-05 21:45:12
·
댓글들 중에 한국이라서 과한 예절 차리기라는 분들이 있는데 외국 결혼식에 비하면 오히려 간소한 편이라고 생각해요. 외국인 친구 커플이 작년 9월에 결혼을 했는데, 1월부터 연락해서 가을에 결혼한다고 와줄 수 있는지 초청장 보내서 조사하고, 오겠다고 하면 청첩장을 예비부부 명의로 우편으로 보내주고, 가기 전에 엄청 이것저것 조사를 하더군요. 코스요리 머 먹을 건지 음식에 머 알러지 있는지부터 해서, 교외 와이너리에서 결혼식을 할거라 좀 외진 곳이라 무료로 숙소 제공가능한데 1박 할 것인지, 교통편은 어찌할건지 (유럽이라 워낙 주변 여러 나라에서 와서 근처 공항있는 도시 시내에서 모여서 카풀로 조짜서 결혼식 장소까지 수송해줬어요) 등등. 축의금은 공식으로 받지는 않지만 다들 현금이나 작은 선물 준비해와서 일일이 줄서서 한명씩 전달하고 신랑신부랑 얘기하면서 축하해주고 사진도 찍었고요. 오후 3,4 시부터 다음날 새벽 4,5시까지 파티하면서 정말 쉬지 않고 먹이더라고요 ㅋㅋ 신나게 잘 놀고 다음날도 공항까지 다 태워다주고, 결혼식 후에 또 개별로 이메일 보내서 고맙다고 인사하고, 사진사가 찍은 스냅사진 같은것도 다 보내주고요. 결혼 준비도 참 힘들었겠다 싶은데 정말 축하해 줄 사람들만 멀리서라도 오고 하니, 신랑 신부도 하객들을 정말 세심하게 챙겨서 다 같이 축하하면서 즐기는 분위기라서 정말 좋았어요. 이정도도 하는데 본문글 정도 예의도 못차린다면 정말 하객을 하찮게 대하는 것 같아요.
왓어데이
IP 223.♡.169.194
07-05
2020-07-05 22:00:02
·
그냥 밑도 끝도 없이 (평소에 연락도 없던 사람이) 모바일 청첩장만 띡 보내는 경우도 있더군요. 이건 뭐 어쩌라는건지. 통보하는 건지 고지서를 날리는 건지 신혼여행 갔다와서 "바쁘신 와중에 결혼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문자 하나 돌리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그것도 생략하는 사람도 있구요. 이건 꼰대니 뭐니가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내어서 참석해준 하객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지 않나요?
기본이죠.. 저런 것도 배우면서 크는건데.... 친구녀석들 중에도 체면치레 못하는 녀석들 보면.. 참 거시기 하더군요..
참고로.. 저 내용이 꼰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사회생활은 글러먹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ㅎ
shared_ptr
IP 218.♡.90.16
07-05
2020-07-05 22:11:48
·
날카로운 글이네요. 모든 항목에 공감합니다. 겨우 저까짓걸 못지키기 때문에 대부분 결혼하고 나면 남남 되는 경우가 많죠.
타는 목마름으로
IP 1.♡.249.224
07-05
2020-07-05 22:11:50
·
손님을 모시는 예절을 알려주는 것일텐데 이걸 꼰대라고 하는 사람들이 이상하군요. 이렇게 하는게 당신들이 욕먹지 않는 방법이라고 알려주니 고맙네요. 결혼때문에 정신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북쪽하늘
IP 112.♡.8.133
07-05
2020-07-05 22:22:44
·
23살때인가 친구 결혼식(군인이라 빨리했는데) 다녀왔는데 왕복 2시간 거리를 친구들 4명이 모여서 제가 직접 운전해서 다녀왔는데 결혼식에서도 친구랍시고 별로 신경도 안써주고 신혼여행 다녀와서도 페북에 덜렁 잘 다녀왔다고 공지식으로만 근황 올리고 개별적으로는 소식 없길래 그냥 인연 끊었습니다... 이후로도 연락 한번도 없네요.
Mazurka
IP 112.♡.97.147
07-05
2020-07-05 22:23:05
·
부모님께 배우는 예절을 글로 재미있게 써놓았군요. 사회에서 어떤 형태의 모임이든 지켜야 할 룰이 있는데 결혼식이나 장례식의 경우 지키지 않으면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예가 됩니다.
아크데몬
IP 112.♡.104.219
07-05
2020-07-05 22:23:32
·
불편한 클량회원분들이 있다면 그건 당신이 예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움뭉
IP 99.♡.128.110
07-05
2020-07-05 22:29:21
·
역시 클리앙 ㅋㅋㅋㅋㅋㅋㅋ 재밌는 반응들이 많네요 불편불편
AK
IP 211.♡.168.112
07-05
2020-07-05 22:44:42
·
역시 이맛클요 ㅎㅎ
아리바바
IP 39.♡.196.7
07-05
2020-07-05 22:45:54
·
일부러 알아먹기 쉽게 거칠게 썼다면 이해할 수 있겠네요. 결혼이 한국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가지는 의미가 있죠. 그에 합당하게 결혼 하는 당사자라면 충분히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꼰대 같다는 반응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아예 식을 안하면 모르겠으나 결혼식을 일단 하객을 불러서 하겠다고 하는 순간 정말 많은 것들을 섬세하게 또 정중하게 챙겨야 합니다. 부부로 시작하는 첫 걸음이니까요.
치즈
IP 114.♡.241.220
07-05
2020-07-05 22:57:26
·
아... 말투가 너무 싼티나서 읽기가 싫은 글이네요;;; 도대체 왜 저런식으로 글을 쓰는걸까요? ㅋㅋ
뭘 이렇게 빡빡하게..
그 날 만큼은 상대가 꼰대일 경우도 상정해놓고 대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하객 전원에게 안부전화는 하객 입장에서도 좀 부담스러울 것 같긴 하네요.ㅎㅎ
생각해보면 주위에서 저정도는 전부 다 기본으로 했었네요ㅎ
저중에 2-3가지만 없어도 굉장히 서운해하죠
선후관계 그리고 상황을 살펴보면
저 글의 타겟은 기본적으로 예의를 갖춘 사람들이 아닙니다.
진짜 본문에 내용들을 모르거나 행동하지 않는 예의없는 사람들에게 일침하는거라 정신차리라고 격하게 쓴 글인거라 생각합니다
딱 한 명이 청첩장 전달도 성의없었고
신행 후 연락도 없네요 허허 ...
다 제가 부족해서 일어난 일이겠죠 ㅎㅎ
모바일 덜렁 보냈다가 친척 어르신에게 대박 욕먹는 케이스도 본적 있습니다
단어들이 좀 거친게 문제
마침 결혼을 하길래 해묵은 것도 풀겸해서 자청해서 축가하겠다고 하고
예전에 축가 하러 다닐 때의 같이 다니던 후배에게도 부탁해서
축가 해줬습니다. 그리고 제 후배는 축의금을 안내니 저는 축의금을 냈고요.
사례 받으면 후배나 줄까 하고 있었습니다.
흔한 열쇠고리 하나 못 받았네요.
그 양반 최근에 그만뒀는데 가는 순간까지 인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의범절 쌈싸먹은 놈 어디가서 망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대신 욕 좀 했습니다 ^^
글쓰신 분이네요.
저는 블로그 친구등록 했어용
열내며 쓰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글 좋은데요...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을 터이니 취사선택여부는 회원님 몫으로 남깁니다.
잘 모르겠는데...내가 스몰웨딩을 안 가봐서 그러나...
식사 할 자리도 부족했고,
그 부족한 자리를 대부분 교회 교인들이 차지했고,
겨우 기다려 자리 잡았더니,
음식은 한참 후에 다 식은거 나오고,
테이블에 음료수는 1.5리터 pet으로 올려져 있었고...
다음부터 교회 결혼식이면 안갑니다....;;;;
말투가 재밌네요 ㅋㅋ
집들이를 참치집에서 하겠다고 하더니
결국 참치집 엔빵이라는 듣도보도못한 짓거리를 시전 ㅋㅋㅋ
현실에서 저런말투 그대로 말하는 사람 정말 드물겁니다 ㅎㅎ
쓰인 글 중에 틀린 내용이 하나도 없으며 예의범절 정석중에 정석이니...
개인적으로 결혼은 아직까지, 우리네 결혼은 혼주의 느낌은 양가 부모님들이라 눈치 잔뜩보고 규모를 결정하면 됩니다. 본인이 나중에 부모님들처럼 십시일반, 두례 마냥 할 생각없다면 소소하게 부르세요.
개인적으로 최악 중에 하나가 스몰웨딩을 저런것 고려 없이 트랜드 마냥 결정했다가 와서 진짜 거리-주차-식사-식장공간 스트레스에 식도 못보고 가는 경우가 꼴불견 같습니다.
욕은 그냥 걸러보면 될듯요 ㅋㅋ
나머진 뭐 ..
A라는 중딩동창&동네친구&한때 절친이
20대 후반쯤 결혼을 하는데...
A가 전화해서 다른 중딩동창 B.C끼리 싸워 소원한
얘기를 하며 화해 자리를 마련 한다는 취지로 전화했길래 쌍수들며 나도 같이 참석한다했더니...
결혼발표 & 호프집 n빵~~~ ㅋㅋ
결혼식 안갔고 손절했습니다.
잘사나 모르겠네요 ㅋㅋ
이걸 꼰대니 뭐니 하기 전에 자신부터 되돌아보길.
진짜 가까운 사람들만 부르면 저런 이벤트도 필요 없어져요.. 자연스럽게 되기 때문에...
부를까 말까 고민되는 사람은 안 불렀더니 맘은 더 편하더군요. 인간관계 정리도 되고... 다음에 안가도 되고...
제가 결혼하는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한푼도 안 가지고 와도 와주기만 해도 고맙고. 제가 하객 입장에서는 상대방이 얼마나 가난한 결혼을 하던지 함께 축하해주는 것이 기쁨입니다.
그런 사이가 아니면 굳이 결혼식으로 얼굴 볼 필요 있을까 싶어요..
글 읽는 사람에 대한 존중은 어디다 싸서 드셨네
서로 사정이 있는건데 저런 것을 꼭 지킬 필요는 없다 봅니다.
축하해주는게 중요한거고, 상대가 나로부터 축하를 받기를 원하는게 중요한거지 다른것은 크게 신경 안씁니다.
코로나 이후로 많이 바뀔꺼라고 봅니다.
...라고 글쓴이에게 말해주고 싶어요 지금에 와서 하는 생각이지만
이걸 꼰대스럽다고 하는 사람 결혼식은 일반적으로 청첩장받고도 안갈 확률이 높습니다....
중딩 때 친하게 지냈는데 고등학교 때 다른 학교 가서 헤어졌다가 서른 넘어 우연히 서울에서 다시 만났는데 잠깐 어울려 놀더니 갑자기 잠수 타고 다시 홀연히 나타나 결혼한다고 통보한 놈이요 ㅋㅋㅋ
결혼식에 축가로 부를 MR 구해달라고 해서 구해줬더니 결혼식 당일도 쌩... 결혼하고 나서 이후도 쌩.. 그러다 명절 때 단체문자 돌리고...
쩝... 그래도 중딩 때 절친이여서 해준 제가 ㅂㅅ이라 생각하며 걍 넘겼는데 또 최근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ㅎㅎ
잘 지내니? 어쩌고 저쩌고... 어 응 그래 단답형으로 답하고 걍 끊었네요.
저런건 허례허식이 아니라 상호 존중의 최소라인이라고 보는데요. 오든말든 큰 상관 없는 직장 사람들이라면 모를까요..
이거랑 약간 비슷한데, 예식후에 웨딩카로 공항까지 데려다줬는데 톨비 얼마냐? 하면서 만원짜리 한 장 컵홀더에 끼워놓고 갔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결혼 전날에 카톡으로 청첩장 보낸 놈도 있었네요 ㅋㅋ 보내질 말든가
본문에 욕있다고 어디서 욕질이야 하는 사람부터 어휴 꼰대 하는 사람도 있고...
사람이 사람을 불러 대접받고 돈을 받고 축하를 받으려면 최소한의 도리는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어디서 그런 취급 받고도 '응 난 괜찮아' 하실 분들 참 많네요...
정석은 아니고
그냥 지인들이 이해해주는거죠
정석은 오히려 예의가 중시되야하니 상대방고 같이 나오는게 마땅한거라 생각합니다
블로그에도 읽을거리가 많네요.
날카롭네요 저는 내용이 좋네요
일본 마음에 안들지만, 오는 길 편하게 해주고, 또 그만큼 축의금으로 돌려주면
제로썸이지만 서로 기분은 좋을 것 같아서요..
티켓은 처음 듣네요.
거래처 일본인 얘기로는 친구가 하와이에서 결혼식 한다고 뱅기값 걱정하던데 그나마 축의금 안내도 덴다고 했다고 ,,,
아주 개인적으로 진짜 친한 ㅂㅇ 친구 정도 초대 생각합니다. (참석 의사는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정도?) 축의금은 당연 사절입니다. 물론 이건 부모된 입장이구요. 자식이 다르게 생각하면 그 방식으로 하는거고... 사돈쪽과도 논의는 해야겠지만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좀 재밌자고 강하게 쓴걸 가지고
뭐만하면 꼰대네 라떼네...
본인 부모님에게 예절 교육받으실땐 어찌들 견디셨는지..
신혼여행 갔다와서 "바쁘신 와중에 결혼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는 문자 하나 돌리는 게 그렇게 어려운 건지 그것도 생략하는 사람도 있구요. 이건 꼰대니 뭐니가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내어서 참석해준 하객들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지 않나요?
참고로.. 저 내용이 꼰대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면... 사회생활은 글러먹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ㅎ
겨우 저까짓걸 못지키기 때문에 대부분 결혼하고 나면 남남 되는 경우가 많죠.
이후로도 연락 한번도 없네요.
사회에서 어떤 형태의 모임이든 지켜야 할 룰이 있는데 결혼식이나 장례식의 경우 지키지 않으면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예가 됩니다.
도대체 왜 저런식으로 글을 쓰는걸까요? ㅋㅋ
정리하셨죠?
두며 사는 게 좋답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sm=mtp_sug.top&where=m&query=예의+없는+새끼들+때문에+열받아서+쓴+생활+예절&acq=생활예절&acr=0&qdt=0
진짜 최소한의 예의인데 저걸 모르는 사람들 혹은 가벼이 여기는 사람들이 있지요...ㅋ
욕심 없으면 그냥 허례허식 다 걷어내고 편하게 하면 되는데 축의금때문에 있는 형식들이잖아요
축의금 없이, 가까운 사람 몇 명만.
예식장 아닌 곳에서 편한 예식복장으로.
특히 부모님 관련된 손님들은 부르지 않는 걸로.
소수의 지인들만 부르고 진심으로 축하받는게 좋겠어요.
인터넷에 글 어느 정도는 이해하죠. 저기 사이트가 클리앙 기준도 아니고요.
카톡으로 띡 모바일 청첩장 보내면서 나 결혼한다 그러면...얘 뭔가 싶더라구요 오라는건지 말라는건지 그냥 예의상 여기저기 모바일로 다 보내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