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등급은 분명히 백분율인데 내 자식이 수능 5등급이라면 인정할 수 있나요?
그래요 수능이 5등급이라면 그건 평범한 거죠. 중간정도의 인간인거고
근데 우리의 인식은 그걸 받아 들일 수 없죠.
한 연봉 2천 중반정도면 딱 중간 쯤 버는 사람이죠.
근데 선이나 소개팅에서 한 2천 중반 정도 연봉이라면 어떻게 생각하나요.
우리는 왜 이렇게 중간 정도 되는 사람을 혐오에 가까울 정도로 터부시하는지 모르겠네요
중간인걸 부끄러워하고 중간인걸 숨기는 세상
평범한게 죄가되는 기이한 세상속을 우린 살고 있네요
인생은 한번인데 자기에게 노력하고 투자하고 발전하는게 의미가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한번인 인생 그냥 시간아 네월아 평균만 하자라고 살기엔 인생이란게 소중하니까요.
/Vollago
상대평가에서 2등급에 대해 따지면 5등급은 노력을 하지 않는 루저가 되지요.
학업 성취도으로 인간의 계급화를 정당화할 수 없지요.
그 정당화 때문에 학원시장이 과열이고요.
내가 쉽다고 다른 사람도 쉬운게 아닙니다.
이런 마인드가 우리나라에서 남을 무시하는 기본이 되죠.
어떤 집단에 가면 서울대 아닌것도 대학이냐? 라든가. 모의고사 전국 1등 한번쯤은 다 찍어본거 아니냐 라든가.. 그런식으로 말할 지도 모르니까요 ;-)
절대평가 점수면 모르겠는데, 상대평가 등수는 쉽다거나 어렵다는게 좀 다른 개념이지 않을까 싶네요.
/Vollago
솔직히 말하면... 죽어라 해도 안되는 아이에 경우 학습법이 잘못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너무 확신에 차있으시네요. 돈버는 방법아 잘못되어 그렇지 누구나 상위 11퍼센트 소득은 껌인가요?
답답하네요.. 퍼센테이지로만 따져서 왜 소득을 들먹거리시는지....
누군가 오르면 누구가는 상대적으로 내려가는 거니까요.
학교 수업 예습 복습 노력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 모음집 2번 정도랑 ebs 수능교재 보면 2등급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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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쉬워요.
상대평가예요
상대.. 잘 생각해보세요.
본인 기준이 아니라요 본인 주변도 아니구요
세상 사람들이요
공부는 퍼센트로 자르면서 소득은 왜요?
여러 재능과 환경 등이 퍼포먼스를 만드는 겁니다
월급쟁이로 평균보다는 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학교다닐때 학교 공부는 도저히 안맞아서 하기 힘들었고 6등급 이하로 나왔습니다. 나중에 학교 공부가 아닌 내가 하고싶은 공부를 해서 취업해서 잘 먹고 살고 있고요. 하고싶지 않은 것에 대해 능률이 전혀 안나올 수 있고 그게 수능공부 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상대평가를 누구에게나 상위 등급이 쉽다고 하시는건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이런 소리 해도 89퍼센트의 인원은 깔아 주니까 내 말을 알아먹는 특별한 인간들은 달성할 수 있다는 건가요?
학교공부 진짜 하기 싫었고 그럼에도 머리쓰는 일로 남들보단 잘 살고 있는 제 입장으로썬 자식들은 절대로 나와 같이 불행한 수능 공부를 강요하지 않고 선택하게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말씀하신 그 아무 생각 없이 임하는 89%의 인원이 과연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일까 하고 한번 생각을 해보면 좋겠네요. 그들은 부모의 욕망에 희생된 것일 수도 있지요 더 잘할 수 있는 다른 것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혹은 더 잘하고 있는 것이 이미 있음에도 님과 같은 사람들에게 수능 성적 따위로 불쌍하다거나 못났다고 재단당하고 있거나,
둘째가 고등학교 가서 이번에 30점 맞으니 큰애때 한번 겪어봐서인지.. 와이프나 저나 별얘기 없었네요.
둘째말로는 학교에서 시험보고 우는 애들이 많았다고..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자기보다 점수도 높은데.. 하더군요.
제 주변에도 비슷하게 애들 키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좋으면 좋은거고.. 잘안되도.. 밥굶을일은 없으니까요.. ㅡ.ㅡ;
그리고 저흰 사교육을 전혀 안시키다보니 기대치가 낮아서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모든 기본 인간의 기준을 상위에 맞추니 인간으로 보지 않는 것이죠.
최근에 도깨비에서 공부잘한다라는 설정도 의아하더군요.
즉 평범함 속에서 학업에 강한 흥미가 없는 사람의 이야기, 그들이 중심이 되어야 하지만 최상위만을 이야기하지요.
집은 넓어야하고 삐까 뻔쩍하고 외제차에 카드 사용에 아쉬움 없고 이것이 우리가 접하는 미디어의 보통사람이지요.
돈없고 도덕심약하고 집은 월세에 살고 공부할 머리 안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사라져 가는 것 같네요.
니가 노력을 안한거지. 그니까 노력을 했어야지.
누가 그런데서 일하래? 노력 더해서 대기업가지 그랬어
이런 뉘앙스의 글 자주 봤습니다.
국평오(국민 평균 5등급)라면서 보통의 사람들 무시하는 말이 명문대 대학가 여기저기에서 은근히 쓰이고 있죠.
학교 공부를 했다 : 3~4등급
학교 공부를 하는둥 마는둥 했다 : 5등급
학교에 출석만 했다 : 6~7등급
정규교육과정을 아예 안들었다 : 8등급 이하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생각해서; 물론 머리 빨도 있습니다. 그건 유전이라 ㅎ
마찬가지로 노력 좀 하면 평균 연봉/평균 성적 이상 가는건 조금만 노력해도 어렵지가 않죠.
상위로 가는게 어려운거지
그래프 그려보면 4등급 이후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어느순간부터 노력의 결과값에 모든게 치중되는 것 같습니다.
공부를 보면 사실 뒤쪽은 공부에 관심조차 없는 애들이고
경쟁할 생각도 없는 애들보다 우수하니 괜찮다고 쉽게 받아들이기는 어렵죠
연봉도 알바나 임시직(특히 애엄마들) 같은 사례들도 전부 포함인거라 "정규직으로 가정을 꾸려나가는 사람" 으로 생각하면 2천 중반이 중간이라고 받아들이기 힘들죠.
반면에 외모는 많이들 나정도면 중간은 가지 라고들 생각....
제가 말씀드리는건
학력이나 급여는 하위층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딱히 그 분야에서 경쟁할 생각이 없는 집단이라는 것입니다.
나름 노력한 분야에서 내가 50% 위치라고 한들
경쟁할 생각 없는사람 30%정도를 밑에 깔고있다면
내가 중간이다. 라고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는거죠.
1, 2등급 아이만 존재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그렇지 않으면 루저가 되는 사회요.
이전부터 그랬지만 지금은 미디어를 볼 때 더 심해진 느낌입니다.
열심히 한 사람들 사이에서의 중간이 되길 원해서가 아닐까요?
누구나 열심히 살긴 하지만요..
그리고 우리는 모든 입시정책을 1~2등급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그러니 매번 변별력이나 시험만 가지고 모든걸 평가하려하죠.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불합리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실제 입시제도에 의견을 내서 끌어가는 소위 학부모층은 저 1~2등급이거든요.
사회시스템도 그들에게 맞추지요.
변별력 낮추면 심각하게 지옥되는게 1등급권이고.
그러다보니 이쪽 학생 학부모들이 민감해질 수 밖에 없죠
1~2등급 말고는 의견을 낼 동기가 없을겁니다
노태우인가 전두환인가요? 과외금지 해놓고 본인자식만 과외시켰다던... 그리해도 정시로 서울대 못갔죠
수시를 어떻게 준비하는지 알면
수시가 강남권 부자에게 불리하다고 절대 말 못합니다
이번 온라인 사태때 강남쪽 학교들은 다들 좋아하면서 온라인 수업 찬성했고, 강북쪽 학교들은 걱정이 끝까지 많았습니다. 왜그렇냐구요? 학교 활동이 정시에는 방해되거든요.
아침부터 죽어라 학원 및 과외로 수능공부 이외에 다른걸 안하는게 좋은데 온라인수업은 그걸 충족시켜주죠.
수행평가도 제대로 안해도되고, 각종활동따윈 신경안쓰고 오로지 최소한의 출석으로 시험성적만 챙기면되니까요. 강북쪽학교들은 주로 학교활동 충실히하는걸로 학종으로 대학가거든요. 그런데 학교에 나오지는 못하지, 그렇다고 온라인으로 생기부를 쓸수는 없지.. 그래서, 요즘 학교오는 등교주간은 수행평가만 하다가 끝날겁니다.
같은 업종에서도 의견이 갈리니 신기하네요
면접 준비하는데 시간당 가격이랑 논술 한편 첨삭비용이랑 자소서 첨삭비용 아시면서 말씀하시는거죠??
거기에 자소서에 넣을 내용은 알아서 따로 준비해야 하는거구요
학원가에 옛날 운동권들 많고
돈 있어야 수시에 유리한 현실에 묘한 감정갖고 있던데요
구 운동권 많다보니 모 학원은 굉장히 사회주의적이기도 하죠 ㅎㅎ
모 학원 강사들 급여 보면 재미있을 때 있습니다
그리고 정시는 출제 예술이라는 첫 수능때부터 머리 딸리면 답 없는 기조는 그대로이죠(물론 문제 퀄 보면 점점 실망스러워지긴 합니다만..)
수시가 강북이나 평밤한 서민에게 유리하다는건 도저히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수능이요? 이미 2012년부터 수능은 학력고사로 바뀐지 꽤됬습니다. 종합적 사고능력은 초창기 수능때나 그렇구요. 지금 수능은 적당한 머리를 가진학생이 다른거 안하고 오로지 아침부터 국영수과사만 죽어라 파면 되는 시험입니다. 당연히 학교가 방해죠. 수능에 안나오는 온갖 것을 시키거든요. 지식만 습득하고 시험만 잘풀면되는 정시생에게, 교과별 활동을 계속 요구하고, 비교과 활동도 계속 제대로 하라고하고 등등..
그게 현실입니다. 한번 학종으로 준비하는 비강남권이나 저소득층들이 많은 학교들 한번 사례 찾아보시면 알겁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편안한 휴일 밤 되시고요^^
S A B C 10 30.50 10
훈육이나 교육을 강제로 하는걸 반대하다보니 말이죠....
추가적 공교육(야자 등등) 에 대해 자율로 만들면
관리 안되는 저소득부터 안하고 놀러가는데
강제할 방법이 없더보니 문제가 심각합니다.
사교육 할 일 없어보이는 생활수준 낮은 동네 방학기간 자율학습 인원 비울 보면 놀라실 겁니자.
하지만 연봉 중간이 2000이라는건 사회가 병들었다고 밖엔 생각이 안드네요.
근데 왜 우리 학교 교육 시스템은 4등급만 나와도 자존감 바닥을 기어야하고 하류인생 취급을 받으며 살게 되있는 걸까욧?
상위 20% 정도 안에 들지 못하면 어디가든 부끄러운 세상이라니
진짜 거지같은 세상입니다.
한우마냥 성적으로 등급붙이고..
일찍이 공부랑 안맞는 친구들은 적성찾아 키울 수 있게 돕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야 할텐데요.
5등급 6등급 아니 789 등급이라도 전혀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어야 할 것 같네요.
80% 이상의 사람들에겐 결국 평생 한번이나 쓸일도 없는 것 가지고..
1학년 담임 선생님이 어느 날 불러서 상담을 하는데, 너는 지금 성적으로는 전문대도 못간다는 말에,,, 그래요... 했던 기억에 나네요. 중 3때 중고서점에서 몇십년 총정리 해주는 책을 몇 개월 내내 열심히 보고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연합고사를 치르고 고등학교에 들어간 저로서는 대학도 그런식으로 하면 가는줄 알고 열심히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어쨌든 선생님의 그 말에 갑자기 시작한 공부는 마냥 40점 수준의 점수를 받던 영어를 80점 대로 올리는데 1년이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성취감이 이어져 다른 것도 좀 더 하게 되고,,, 결국 4년제 대학교에 가는 학력고사 점수를 받아서 들어갔던 것 같네요. 돌이켜보면 그 때 익힌 지식은 다음 단계를 넘어가기 위한 지식일 뿐,,, 평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지혜로 연결되는 것은 극히 일부였던 것 같습니다. 고 3때 최종 받은 등급은 대학 들어갈 때 외에는 아무 필요도 없는 등급 맞습니다.
이건 욕심이죠. 당연히 노력한 정도가 다른데 같은 결과를 바라면 그건 억지죠
근데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0.0001등급과 999등급처럼 벌어지길 바라면 안되죠. 더군다나 그 등급의 차이도 노력에 의해 결정되는 면이 있어야지 수저에 의해 결정되버리면 그게 사람 사는 사회겠습니까.
물론 그런 사회가 된다면 상위 0.1퍼센트는 잠깐 좋을 수도 있죠. 아주 잠깐요. 근데 그거 아세요? 그런 사회는 오래가지 못해서, 결국 상위 0.1퍼센트가 빨던 꿀을 생산해주던 하위 99프로가 없어진다면 모두가 망하게 됩니다.
건대 거참
저걸로 차별 하면 상당히 천박한 거죠
5등급을 받는 아이가 중간인데 자랑스럽지 못한 것 역시 비슷한 경우가 아닐까요. 중간쯤 되는 집단은 딱 중간에 서 있어서 중간이 아니고 구성집단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영역에 속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즉 나랑 비슷한 인간이 많으면 창피하지도 않고 숨길 필요도 없다는 것이죠. 이 역시 다음에 진출할 사회적 등급과도 유기적으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갑자기 생각이 많아지네요. ㅎ...
고 3년 시절의 공부를 통한 지식의 이해 등급으로 아이들이 살아갈 남은 몇 십년 전체를 미리 다 평가하지는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들 잘못 건들면 엄마사자가 들고 일어납니다.
지방사립대인데 서울 지역에 대학간 사람들 전혀 부러워하지 않습니다.
시험성적으로 모든것을 평가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것이죠.
6등급이 있어서
건강하게 자라서
사고치지 않고 자라줘서 마눌님은 항상
아들한테 고마워해야 한다고 하네요
제 기준에서는 효자인게
서울로 학교 보내면..ㅠ
연 2천만원 +알파가 들어가는데 말이죠.
학교성적 꼴지면 사회성적도 꼴지 자동예약이 되는것도 아닌데요.
저도 학교 성적은 지긋지긋하게 안나왔습니다만 하위권 대학 학부 졸업논문 하나로 대기업 입사해서 잘먹고 잘 살고 있는데요.
지금도 고3 자식에게 그렇게 어렵게 세상 살 필요 없다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
선이나 소개팅 역시 나와 평생을 교감할 사람을 만나러 나간 자리에 상대방의 연봉이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문제는 현실이 3등급 밑으로는 패배자 인생이라 낙인 찍는게 문제지
리그가 나뉘는것 같습니다.
한쪽 리그에서는 그렇게 낙인찍는 리고도 있고...
다른 한편에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리그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그런 눈길은 신경 안쓰고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자식이 아닙니다.
본인이 공부가 필요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겁니다.
부모의 역할은 그냥 조언, 서포트 정도 밖에 없어요. 해도 안되는 애들은 끝까지 안되는거구요.
다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현재 위치를 인정할줄 알아야죠.
사실 현실은 5등급의 세상인데 왜 인터넷에서는 다 1,2등급만 보이는지
부자 아니면 거지인 인터넷 세상
절대 평균이라 보질 않거든요
사람은 난 평범한 삶 살고 싶어라고 하면서도 최소 2,3등급 정도 되는걸 평범하다 생각하고 그런 벌이와, 주거 환경과, 배우자, 집안, 차량을 원하죠
제가 마지막 9등급 이었거든요. 자랑은 아니지만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었죠~
학교는 성적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고 할 수 있는걸 발견하는 기간이라 생각했고 아이를 둔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
내아이 세대의 환경에서도 그럴 수 있을까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집에서는 희망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뭐 서로 경험한 만큼 보이는거죠~
고3의 절반정도만 대학을 가기위해 수능을 칩니다. 수능을 안보는 나머지 절반은 고교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겠죠.
한국수능 5등급에 해당하는(호주수능 응시자 중 중간성적 즉, 전체 고3 학생중 상위 25%정도)
아이들은 대학졸업 후 10년정도 직장을 다니면(30초반) 거의 대부분 일인당 국민소득(gdp per capita) 정도의 연봉은 보장을 받습니다.
한국도 중소기업 10년차면 국민소득정도는(3500만원) 받는것과 비슷하겠네요.
그럼 호주 수능응시자중 하위 50% 그리고 대학을 안가고 바로 취업을 하는 아이들은 어찌될까요?
이 부류들도 10년차정도 일을하면 국민소득 정도는 무난히 받습니다.
이 부분이 한국과 차이겠네요.
어쨋든 이렇다 보니 기를쓰고 대학을 가려는 사회분위기는 아니긴 합니다.
공부 못했어도 먹고살고 노는덴 지장이 없으니까요.
그래서 공부를 어느정도 잘하는(대략 전체 고3중 상위 20% 라고 해보죠, 한국 수능으로는 3등급이내) 아이들 아니면,
일반 직장에서는 사무직은 대부분 여성들이 일을하고, 남성들은 기술과 관련된 일을 많이 합니다.
나라마다 그렇게 된 연유가 다 있으니 이게 맞고 저게 틀리다 라는 얘기는 아니었구요, 그냥 이런 나라도 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