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종회원입니다.
2018년 10월에 아래와 같은 글을 올렸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2662417CLIEN
당시에 많은 분들이 격려도 해주시고, 축하도 해주셔서
정말 힘들고 지칠때는 지난 글의 댓글을 보곤 했습니다.
그 이후로 종종 기부도 하고..
좋은 일을 많이 하려고 생각하며 살고 있습니다^_^
그랬던 제가.. 2020년 전반기에 올해 목표 매출액(20억)의 절반을 달성했습니다.
축하해주세요!! ㅎㅎ
어려운 시기에 자영업 하시는 힘드신 분들 많으실텐데, 이런글이 불편하실수 있지만
매출 올릴수 있었던 고생? 노력(이라고 쓰고 이러고 삽니다 한탄 ㅠ_ㅠ)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음..위 글을 작성했을때는 직원 없이
남의 가게에서 신세지면서 생활했다면....
지금은 직원도 채용(1명이지만..;;)해서.. 영업하고 있습니다.
건축자재를 취급하고 있어서 객단가가 높다보니.. 매출이 많아 보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냥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 편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우선 새벽 6시에 출근해서 오후 6시에 퇴근하는 하루 12시간 근무입니다.
휴무는 다행히도 일요일 하루 휴무합니다. 주 6일 근무라고 할수있습니다^^
주말도 저희 물건이 필요하시다면, 출근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말에도 일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겠지...하는 마음 반, 이런 날은 좀 쉬지 하는 마음 반으로
가끔씩은 출근도 하곤 합니다.
퇴근하고 오는 전화도 거의 무조건 받습니다.
제가 보통 새벽 5:20에 일어나는데, 새벽에 카톡이 와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중에 나쁜 사람도 많지만,,
정말 소비자를 위해서 열심히 고민하고, 늦게까지 일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새벽까지 물량 뽑아서, 주문하시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한가할때 블로그 작성 및 관련 된 sns 활동합니다.
제가 장사하는 위치는 소매손님이 찾아오기는 힘든 장소입니다.
근데 제가 맛집 갈때마다 친구들, 지인들과 항상 하는 얘기가 ..
"맛만 있으면, 네비에 안나오는곳에서 장사해도 손님은 찾아온다" 입니다.
여기서 맛은 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비자(손님)는 제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응대를 하는 편입니다.
어디가면 저도 평범한 30대 중반 손님이지만, 저를 만족시킨 곳의 시스템은
항상 담아두고, 말투, 행동, 분위기등을 닮아가려고 애쓰는 편입니다.
등등.. 뭐가 많지만..술 한잔 마시고.. 그냥 주절주절 쓰는 글 입니다
내일도 출근하기 싫네요^^;
유통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단가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ㅎㅎ 매출 10억이지만, 마진은..ㅎㅎ
제 몸 갉아서 만드는 매출이라고 생각합니다.
5억 팔아서 15~20% 마진이 좋지
10억 팔아서 10%미만 마진율의 장사는,, 젊으니깐 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저는 이글 읽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행복이 뭘까요?ㅎㅎ
감동입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이라고 기운 빠져있었는데 이글을 보니 저도 덩달아 힘이납니다!
/samsung family out
올해 목표한 매출액 꼭 달성해서 좋은 일로 글 작성하겠습니다.ㅎㅎ
건승하세요!
축하드립니다!
더 화이팅하세요!! 저도 화이팅하겠습니다!!
굴러간당에 기추 인증 기대하겠습니다
회원님이 번 돈은 다른 누군가가 기꺼이 인정하고 지급한 금액이고, 사회에 기여하신 금액입니다.
매년 두 배씩 성장하시실 기원합니다.
파이팅!!!!
안전 잘 챙기시고 더욱더 건창하십시요
좋은 소식 더 많이 들려주시길 바래봅니다
남은 하반기도 화이팅입니다.
멋진 사람은 멋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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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과거를 잊지말아요. ( 기억하자 차떼기당 )
건강 잘 챙기시고,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