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나이퍼H님 정형외과는 초대형병원과 대학병원의 돈 벌어주는 효자과목입니다. 관절 나빠진 나이든 분들이 워낙 관절 수술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당장 목숨이 경각에 달린 사람들이 내원하는 응급의학과와 흉부외과가 지원하는 레지던트가 없어서 문제라고 하죠. 워낙 힘들고 어려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니까 지원자가 없어서 해당 과목 의사샘들이 더 고생하는 악순환의 늪에 빠졌다죠.
Luke
IP 110.♡.58.77
06-23
2020-06-23 17: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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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의사들의 진중한 눈빛이 맘에 드네요.
의느님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듯ㅎㄷㄷ
wharkwmdk
IP 218.♡.58.28
06-23
2020-06-23 17: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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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네요
어비
IP 116.♡.69.41
06-23
2020-06-23 1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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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정형외과 교수님이시네요
ddorang
IP 125.♡.85.80
06-23
2020-06-23 19: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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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님 다른 부위기는 하지만 경희대 정형외과에서 진료 받은 적 있는데 경희대가 정형외과만큼은 유명한 것 같더라구요
IP 223.♡.51.239
06-23
2020-06-23 20:3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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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정 의느님이네요
kisstherain
IP 58.♡.85.93
06-23
2020-06-23 2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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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의느님, 화타의 현신 ! 존경합니다.
Wmaster
IP 121.♡.29.166
06-23
2020-06-23 2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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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그냥 돈으로만 보는 의사들은 본받으셨으면 해요
하고싶은거다해
IP 211.♡.96.47
06-23
2020-06-23 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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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합니다
Harmonics
IP 112.♡.166.48
06-23
2020-06-23 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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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하신 분이죠. 저희 회사 제품도 사용하셔서 익히 많이 들어왔고 척추성형쪽에서는 거의 세계 최고 수준이신 분입니다. 우리 나라 의료진들 수준은 세계 최고입니다.
떡갈나무
IP 1.♡.168.210
06-23
2020-06-23 21: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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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잘라내서 뒤집어 끼워 맞췄던 걸로 기억해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의사 선생님.
외과 의사들은 내과쪽 의사들에 비해 수련의 과정도 훨씬 힘들어요 잠 못자고 끼니 거르고 이틀밤 꼬박 세운 후 10시간 짜리 수술을 해야 할 때도 있죠 외과쪽 의사들은 더 대우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눈물비사랑
IP 218.♡.77.130
06-24
2020-06-24 00: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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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초님 내과는 수련강도가 높은 과중 하나입니다. 특별히 외과계열에 비해 편하지 않습니다.
arcticmission
IP 58.♡.255.110
06-24
2020-06-24 00: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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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다른분도 댓글다셨지만 정형외과는 인기과입니다. 소위 2차 병원도 정형외과는 정원 채웁니다. 3d 외과는 흉부외과 일반외과 ㅡ 지금은 외과로 명칭변경 ㅡ 같은 곳입니다. 덧붙여 신경외과도 인기좋은 외과중 하나입니다. 수련기간은 미친듯 힘들지만. 외과붙어 있다고 사정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T.T
ramblingrose
IP 218.♡.161.132
06-24
2020-06-24 0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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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도 엄청난 인내력으로 버텨서 일어섰네요
비유어셰프
IP 36.♡.106.61
06-24
2020-06-24 00:20:17
·
와우! 존경합니다!!
카미유클로델
IP 223.♡.175.148
06-24
2020-06-24 0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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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택: 당신은 걸어오셨으니 수술안해도 됩니다.
라고 저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약물치료로 버티게 해주신 분입니다.
하늘나무TM
IP 58.♡.160.50
06-24
2020-06-24 00: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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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외과의사분들 어려운 일을 도맡아 하시고 페이는 가장 적죠. 힘내세요. ^^
IP 118.♡.52.49
06-24
2020-06-24 08: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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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살리시는 분들은 얼마를 드려도 아깝지않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북경의남쪽
IP 115.♡.27.109
06-24
2020-06-24 14: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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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니던 사장님이 목이 안좋았는데 병원에 가니 목뼈랑 척추가 휘고 관절염이 있어서 수술해야 한다고 했는데 사장이 목뼈 수술이라 신중 해야 할거 같아서 이 선생님한테 몇 달 기다려서 진료 받았는데 자세교정이랑 근육주사 같은걸로 수술 없이 완치했습니다. 어려운 수술을 해내는 것도 명의 이지만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만으로도 명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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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무도에도 나오셨더랬지요 (박명수 타인의삶)
혹시 이후 이야기는 없나요?
관절 나빠진 나이든 분들이 워낙 관절 수술을 많이 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당장 목숨이 경각에 달린 사람들이 내원하는 응급의학과와 흉부외과가 지원하는 레지던트가 없어서
문제라고 하죠. 워낙 힘들고 어려운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트레스가 장난아니니까
지원자가 없어서 해당 과목 의사샘들이 더 고생하는 악순환의 늪에 빠졌다죠.
의느님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닌 듯ㅎㄷㄷ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의사 선생님.
“이거 못할 거 같은데?”
하셨다가...
“어라 해보니 되네??”
하고 놀라셨군요!!! ㄷ ㄷ ㄷ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저런분을 몇번이나 마취를 했을텐데..
기관삽관이 정말 힘들었을꺼 같네요.
대단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좀 있는데 혹시라도 터져서 요절하게되면
응급실 실려가서 수술받을때 이분이 집도의 이시라면 그거보다 인생에서 운좋은일은 없을거같네요.
잠 못자고 끼니 거르고 이틀밤 꼬박 세운 후 10시간 짜리 수술을 해야 할 때도 있죠
외과쪽 의사들은 더 대우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3d 외과는 흉부외과 일반외과 ㅡ 지금은 외과로 명칭변경 ㅡ 같은 곳입니다. 덧붙여 신경외과도 인기좋은 외과중 하나입니다. 수련기간은 미친듯 힘들지만.
외과붙어 있다고 사정이 다 같지는 않습니다. T.T
라고 저에게 단호하게 말씀하시고, 약물치료로 버티게 해주신 분입니다.
힘내세요. ^^
사장이 목뼈 수술이라 신중 해야 할거 같아서 이 선생님한테 몇 달 기다려서 진료 받았는데 자세교정이랑 근육주사 같은걸로 수술 없이 완치했습니다.
어려운 수술을 해내는 것도 명의 이지만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만으로도 명의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