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도 공무원이지만...(...)
사실 공무원하면 상징적으로인식되던게 안정성이랑 존버연금인데..
현재 우리가 옆에서 보는 은퇴한공무원들의 노후와 지금 공무원들의 노후는..
사실 전혀 다른직업이라해도 될정도죠(...)
아직 그정도로 낮아진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들이없고.. 현재 퇴직하셧거나 퇴직예정이신분들 연금을 보며 .. 이야 부럽다 하는거지..
이제 취업했거나.. 취업한지 얼마안된 공무원들은.... 그것도아니고...
저도 집사람 봐서알지만..정말 차떼고포떼면 남는거 야박한 박봉이라..년차쌓이고 승진을 했는데도 요만큼오르는거보고(........)
아무튼 그 친구는.. 남자입장에선 대기업댕기는 친구들 차사고 집사고 결혼하는데 자긴 뒤쳐지는거같고...
더군다나 상대적으로 본인도 좋은대학교나왔기도하고 친구그룹이 대부분 어쨋든 이젠 자리잡고 좋은 기업다니고하니까..
이제서야 왜 공무원했을까.. 후회하더군녀(...) 사실 왜 그 대학교나오고 취준 제대로 안하고 공시를봤는지 친구입장에선 좀 예전에도 아쉽긴했지만...
사실 월급 차이가 별거아닌거같아도.. 결국 그 월 얼마차이가 스노우볼링으로 자산격차를만드는거라...
조금 더 벌어서 모아서 먼저집사놓은 사람은 집값이 오르면서 자산도 크게증가하는데
모으는게 느린입장에선 단순히 몇년더모아서 사면되가아니라 그사이 집값이 오르니 집을못사죠(.....)
40대 이후 약 60세(정년)까지의 고용안정성을 보고 하는 거더라고요.
점점 실질 정년(회사에서 퇴사를 권고받는 나이)가 짧아지고 있습니다. IT는 40세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도 공익생활을 했고, 공무원인 친구나 친척이 있고, 그분들 어려움은 아는데,
현실 사회에서 나이라는 벽에 부딪쳐 도태되어야만하는 사람들을 보다 보고, 실제 겪다 보면
공무원은 꿈같은 직업입니다.
사기업 다닌다고 공무원들보다 2배 3배 버는 게 아닙니다.
it가 정년이 40이라니요 ㅠㅠ
40대가 시작입니다;;
40대 부터 일반 회사 직장인 위태위태하죠.
진급 못하면 나가거나 고과 최하점 몰아줘 사직을 종용하죠..
생활비로 180만원쓸때 200만원 수령자와 300만원 수령자는 6배 차이가 납니다..
그래서 맞벌이룰 하죠. 근데 그것도 남성이 40대 후반에 압력이 들어온다면 여성은 40대 초반에 오네요.
그러게요 맞벌이가 부럽기는한데...
참 애들이 불쌍해요.
집사람이 돈 벌어보겠다고 지난달부터 부업찾아 돌아다니고 있는데.
애들은 어린이 집으로 돌리고.. 돈버는게 버는게 아닌거 같습니다.
제 마음은 그냥 내가 밤에 대리기사라도 더 뛸테니 집에서 애들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정년 보장이라는 안정성이 있으니까 큰 돈이 아쉽고
큰 돈이 있으니까 정년 보장이 아쉽고
저는 36에 대기업계열사에 취직 했어요. 그전에는 하청회사 소속이었구.
되고 나 보니 무늬만 대기업인 회사구나 싶더라구요.
사람들은 제가 연봉 4-5천 받냐고 하더라구요.
실제는 마흔에 3천도 안되는데..
공무원 좋은 직장인거 같아요.
아직 우리나라 노동 여건 개선이 많이 이뤄져야 할 것 같아요.
단순히 돈 문제만이 아니라 최소한의 권리도 엎드려 절 받아가며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이전 하청회사 소속으로 일하고 있는 옆 분들을 보면) 아직은 많은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지금의 공무원은 반대상황이 된거고요..
고용보장은 당해보지 않으면 체감이 안되는거니 충분히 그렇게 느낄만합니다.
공기업이나 사기업 노조에서 1순위로 단체협약에 넣는게 고용보장 및 고용승계보장입니다.
5-10년 존버해서 급수 하나만 올라가도 초봉에 따불 가까이 받아요
중소기업보다 많이 받고
근속년수는 대기업이 꿈도 못꿀만큼 길죠
초반엔 힘들지 몰라도 50세 정도 되면 그때부턴 승리잡니다.
삼전 모바일등 일부는 좀 다르지만....
현대나 기름집, 수출 잘되어 성과급 터진 소수 대기업들 제외하면 다들 고만고만 하게 벌고 삽니다.
공무원 월급이 박봉이라는 말은 올림픽 시절 이야기이고 자잘한 중소기업을 재낀지는 오래됐고 이제는 대기업 그룹사 급이라 봐야죠.
어디든 일, 사람 힘든거야 똑같은거고 고용안정성과 적지않은 임금, 연금, 업무난이도 생각해보면 친구의 현타는 금방 안도로 바뀔거에요.
근데 이것도 가치관 차이라 뭐라 단정 짓기가 어려운 문제죠.
/Vollago
ㅋㅋ 정확히는 9급 1호봉이 최저임금보다 낮아질 위기여서 9급1호봉만 과감한 5% 인상으로 간신히 최저임금보다 높여줍니다 ^^
덕분에 9급2호봉과 1호봉 차이가 말도 안되게 적죠 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호봉표 상에 그렇구요...실제론 기여금 떼가고 하면 실수령은 최저임금보다 적다는 웃픈 현실ㅋㅋㅋ
당연히 알고 그러죠...40넘었는데 주위에 공무원 친구들 없어서 그러겠습니까..그만큼 나이 먹을 수록 안정성에 큰 중점을 둔다는거에요....
정확히는...
현대 삼성 X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죠.
뭐 몇년만에 차샀다, 집샀다 하는 대기업은
대기업 중에서도 극소수의 최상위권 대기업이죠..
위에 다른 분들의 댓글내용이 있어서 부연하지는 않습니다만.....
당연히 글쓴 분에게 하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고요.
정년 70살은 될꺼고...달라요...
공무원 30년 × 300만원
느낌이네요
퇴직금하고 연금은 퉁치면 비슷해보이고
일명 철밥통
대기업이 월급은 많이 받죠. 소모품취급 당하거나 파리목숨이라 그렇지
초과근무 무자비하게 하고 야간근무 죽어라 서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요..
업무 스트레스는 말할게 따로 없네요
평균 수명이 줄어들 정도니...
행정직군들이 부러워요..
우리야 신분만 공무원이지 하는 일은 일반적인 공무원과 너무 다르고..
보통 제또래 공뭔들이 현타느끼는건 돈보다도.. 공무원특유의 문화와 민원인 갑질에서 오는게 더 많아요.월급 짠거랑 연금 깎이는건 알고 들어와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요. 특히나 지방은 어차피 일부 대기업말고 월급도 고만고만하고 집값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니 그냥저냥 살아집니다.
다만 하위직 공무원 일감몰아주기, 꼰대문화, 세금받고 놀고먹는것들이~~!!식의 민원인 등쌀...이런게 더 힘들어요 ^^ 코로나땜에 갈려나가면서 일하다가, 동사무소에 재난지원금 신청하는거 도와주러 지원근무 나갔더니 한 민원인이 그러더군요. 신청서 쓰라했더니 "내가 공무원 너네처럼 한가한줄 아냐. 컴 두드리면 다 나오는거 바쁜사람한테 왜쓰라고 하냐. 세금으로 놀고먹는 너네가 써라" ^^...
암튼 그래도 고맙다 해주시는 분들 많아서 버티고요
대기업이 45살까지만 일해도 생애소득은 엇비슷하다지만 막상 한창 돈들어갈 시기에 소득이 없어지는 스트레스...그거엄청나잖아요. 공무원은 한창 자녀들한테 돈들어가는 50~60에 현직으로 여유로운 급여를 받는게 제일 메리트죠. 50대 넘어가면 호봉 쌓여서 사실 급여도 꽤 괜찮거든요. 첨 들어와서 10년이 정말 박봉에 힘들고..이돈 모아서 어케 결혼하지 싶고 ^^; 그담은 괜찮아요
제가 복지과에도 있어봤는데 녹음기는 있었는데 고발한적은 없습니다 .. 그래도 한창 쌍욕할때 녹음한다 고지하고 안내음 나가면 좀 진정은 되더라고요.
그리고 일반직 공무원들보단 소방 경찰 해경이 훨씬 더 많이받구요.... 물론 일이 그만큼 힘들어서 그런거지만요
그리고 20대 청년이 비슷한 노력을 해서 입사할 수 있는 선택지로서 공무원이라는 직장이 대기업과 비교하는게 크게 잘못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봉급 외에도 고용안정성이나 이직가능성 커리어 발전가능성 기타등등 고려해야겠지만 말예요..
제발 국민연금과 통합했으면
통합하고 노령연금도 나왔으면....
의사 변호사 삼성 현대 보다 적다는거라는데...
안적잖아용 ㅡㅡ;;
15년전 기계과 졸업할때 시험봤던 대기업이 쌍용, GM대우, STX, 삼성중공업 그런곳들이었습니다. 떨어졌으니 다행이지 붙었으면 한두차례 큰 파고가 있었을테죠. 제 성격상 버티지 못했을 확률이 99프로입니다.
안정적인 직장이라는건 큰 장점입니다. 낼모레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대기업 직원들을 돈보고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요. 얼마전 동네 CGV 에 오랜만에 갔는데 많던 알바생, 직원들 다 잘리고 사복입은 아저씨가 비상구 열어주고 관리하시더군요. 매표소도 폐쇄되고 키오스로 대체되었습니다. 세상은 너무 빨리 변화고 있고 기업을은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우량 대기업 X
초우량 메이저 대기업 O
일 정말 힘듭니다.
연애시절에 아이 엄마가 공무원 이었거든요.
정말 힘들게 일 하더군요. 물론, 장점이라는게 뭐...(곰곰???)
아, 대출만 잘 됩니다.
그거 하나 빼놓곤 마땅히 메리트가 없는 직업이 공무원 이라고 봅니다.
심지어 민원 상대 하는 일이라 저녁이면 파김치가 되서 돌아오더군요.(어디서나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결혼 앞두고 퇴직하고 공부 더 하라 했습니다.
공부 더 해서 지금은....
식당 하고 있습니다.ㅎ
흔히, 공무원 연금가지고 말이 많은데,
그거 정말 빚좋은 개살구입니다.
기본적으로 공시 합격할 정도면 어지간한 중견기업 갈 수준 되겠죠.
그 퇴직금하고 공무원 연금을 비교하면...
사람 100살 까지 사는거 아니잖아요.
공무원의 가장 힘든 부분이, 줄타는거에요.
줄 한번 잘못타면 정말 힘든 직장생활 됩니다.
요즘 기업에서는 상상도 못할 온갖 갑질과 성희롱이 판치는 곳이죠.
그거 안당하려면 줄을 잘 서야하는데,
사실.. 줄 서는 자체가 인간적인 모욕이잖아요.
공무원 편들라고 쓴 댓글 아닙니다.
청년들이 좀 더 자기 주관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역사상 가장 창조적인 젊은이들이, 가장 퇴보되있는 조직으로 들어가기위해 애쓰는 현재가 너무 안타깝네요.
그리고 갑질 성희롱은 오래된 회사들은 대부분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중견기업을 어느 수준으로 이야기 하는지 모르지만
그런 회사들가면 위에 이야기하신거 더 빡시게 합니다
보통의 대학 나와서 보통의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님이 말씀 하신 의도는 충분히 공감 합니다.
제 말은 지금같은 공무원 시험의 경쟁률을 감안했을 때, 그 정도의 의지력이라면 뭘 해도 되는 청년일것 같은데 왜 그런 조직으로 들어가려는지 안타까운 마음에서 쓴 말입니다.
그리고, 갑질 성희롱에 대한 대응에선 일반 회사와 관공서와의 차이는 너무 뚜렷합니다.
회사는 기본적으로 허투루라도 징계를 때립니다.
굳이 징계가 아니더라도 소문으로 그 가해자가 베겨나질 못합니다.
공무원사회에서 그런 일이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징계는 둘 째 치고 언급 자체가 안됩니다.
쟁점도 안되고, 심지어 친한 동료에게 말해도 들은 동료는 들을 때 뿐입니다.
'난 못 들었다.'입니다.
나이 50인데, 만약 지금 이직을 하는 상황에서 삼성갈래, 그런 공무원 자리로 갈래 한다면 어디로 가겠습니까?
9급 시작한 퇴직하시는 5급 공무원 연봉이 8천쯤 되더군요
그 분은 고시 출신이신 듯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900
참조 뉴스링크입니다.
정유, Sk, 현차
이정도 되면 9급보단 낫다고 봅니다.
7급부터는 이건 뭐 사짜들이랑 얘기해야죠.
대기업들 연봉 글케 쎄지도 않다가
2010년대 들어오몀서 확 올름요.
요새 들어서 하도 욕처먹고 우수한 애들 하도 안오니까
많이 좋아진게 저정도임.
그냥 세상이 바뀜.
공무원인 애들은 대기업갈만한 대학 나온애들이 대기업이나 갈걸 이러면서 후회하는거고
기업다니는애들은 중소나 중견애들이 공무원이 낫지않나 하는거고
대기업다니는 애들은 공무원 생각도 없어요
전문직 애들은 어이구 서울대생도 부러워한다는 공무원아니신가 하고 놀리기 바쁘고요 ㅋㅋ
다 직접 보고 듣고 한 내용입니다
무의미한 논란이에요
좋다는 공무원도 내가 하기 싫음 ㅈ같은거고
ㅈ같은 기업도 내가 좋으면 좋은거죠
전 돈있는 백수가 가장좋은거같구만
차 못사고, 집 없이 살고있는 일반 직장인도 많습니다.ㅜ
저는 다니던 회사 망해서 옮겼는데 유가 폭락 때문에 회사가 휘청휘청하는데다.... 뭐 맨날 망한다고 위함하다고 그래서 업계를 떠나서 새로운 쪽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오래 할수 있는 쪽으로요.
그리고 대기업과 비교하면 어떤 직장이든 부족할거예요. 존버의 승리자가 되는 공무원이 부럽습니다. ㅠ
공무원보다 못한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이 헐씬 많습니다...
비아냥 안댈수가 없죠 대기업이랑 비교해놓고 공무원 현타온다고요?
대부분 사람들이 솔직히 50%이상 대기업으로 대부분 다니는 거면 몰라도...
ㅈㄹ도 풍년이네요 라고 말하고싶네요
각종 수당도 많고.... 보통 실수령으로 나 300밖에 못받아 이러면서 내 연봉은 3600밖에 안된다 이런식으로 계산하는게 태반이예요...
그리고.. 민원인 뭐 조직문화 이런거 하도 힘들다 힘들다 얘기도 듣고 경험해봐서 아는데요...
사기업이라고 안그러겠어요? ㅋㅋ 민원 갑질에 짤리는 직원도 있는 마당에 그게 스트레스라고 하는건 애교죠...
보통 9급초반, 7급 지방직 정도가 실수령이 너무 적거나 내가 이거 하려고 공무원 했나...
왤케 꼰대가 많냐...
이러지만 결혼하고....30 후반되서 슬슬 사기업애들이 장래 걱정하면 공무원이 그래도 낫지라고 생각합니다...
에이 설마 그렇게 계산하는사람이 많겠습니까..아무리 공무원 무시해도.....할말이 없네요
작년에 실수령 초과근무수당(55시간정도 ㅠㅠ) 포함해서 월 210 정도였고 여기에 성과금,명절수당 다 더하니까 원천징수 3250인가 나오더라구요
10년차 되기전까진 박봉 맞습니다
연금 많이 받는 옛날 사람들이야 그시절 정말 공무원 하면 바보소리 듣던 레알 박봉이었으니까 그런거고요..
공무원 연금은 손을 댔으니 이제 군인연금이랑 교직원 연금 좀 만졌으면 좋겠네요.. 지 수틀리면 애들 패면서 스트레스 풀던 인간 쓰레기가 교직원 연금 370만원씩 수령한다는거 들으니 이게 옳게된 나라냐 싶더군요.
출산휴가 쓰는 게 눈치 보이고 그냥 휴가 쓰는 것도 부담스럽고 야근은 늘어나는데 야근 수당은 묶여있고.
농담같죠? ㅋㅋㅋㅋㅋ
알만한 사람들은 알텐데. 원래 정규직은 자르는 게 어려운 게 정상 입니다만.
그냥 책상 빼버리고 그래도 버티고 버텨서 회사랑 합의 보는 대기업 직장인들 있을 껀데.
그런게 노동법을 준수하면 나올 수가 있기나 한가요?ㅋㅋㅋㅋ
노동법을 준수하고 더 잘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은데.대기업도 그건 못하고 중소기업은 절대 못하죠.
이런 여건에서 공무원이 좋은직업이라는건 뭐 당연한 이야기죠.
초봉 낮은건 다들 알고 들어가서 불만이 크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급여 적은것도 감안하고 들어가는데
생각외로 칼퇴도 안되고 민원인 갑질에 학을 떼는거죠.
불법주정차 신고 제대로 처리 안된다고 클량에도 많이 올라오는데 괜히 고통과라고 부르는게 아니라죠...
신고하는 민원인 입장에서야 혼자지만 담당공무원은 한두건이 아니니까요.
남자 기준으로 30대 중후반이면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과 월급 차이가 많이 나지요. 실은 의사나 전문직, 사업하는 친구들의 벌이가 많아 나머지는 또 고만고만하기도 하지만요.
교사인 제 아내를 보니 10년 근속 기준으로 벌이가 2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사실 공무원이 인기가 생긴게 IMF 이후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전에는 박봉으로 인기가 적었다 들었습니다. 또한 주52시간과 기업문화가 바뀌면서 일반 기업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는 삼성, skt라고 매일 11시까지 근무하지 않거든요. 그래도 세상이 돌고 도니 우리가 50,60이 되면 그때는 공무원 친구들을 부러워 하겠네요.
어지간한 중소, 중견기업보다 많이 받더군요.. 제 가족 중에 공무원 있어서 대략 급여수준 알고 있어서요.
지방이라면 이야기는 좀 다르겠죠.
새로 본인의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그 동료를 고용했을 때 줄 의향이 생긴다면
지금 하고 있는 푸념을 인정하겠습니다.
시간과 금액으로 치환할 궁리만 하니 이런 상념도 생기는 겁니다.
내 돈주고 내 통장에서 매달 급여를 지불한다는 책임감을 가져보세요.
그 누구보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잣대가 내 입을 통해서 튀어나올 겁니다.
그정도 성과로 정년을 책임지고 그를 고용하겠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