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민주당 경선 선거인단 추정치/남은 선거인단에서 필요치
조 바이든: 1979명/1.5%
버니 샌더스: 1069명/117.2%
기타 후보: 144명
조 바이든 910명 차 1위
전체 선거인단: 3,979명
필요 선거인단: 1,991명
2020년 미국 민주당 미니 슈퍼 화요일 경선 개표 결과
조 바이든: 410명, 8곳
버니 샌더스: 69명, 0곳
기타 후보: 0명, 0곳
조 바이든 341명 차 압승
6월 2일 개표된 미국 민주당 8개 지역(워싱턴 D.C., 인디애나, 메릴랜드, 몬태나, 뉴멕시코, 펜실베이니아, 로드아일랜드, 사우스다코타) 경선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중도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2위를 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게 341명 차로 앞서며 완승을 거두어 선거인단 과반에 점점 육박하고 있습니다.
샌더스 후보는 알래스카 경선 결과 발표 직전인 4월 8일에 선거 운동을 중단하고 4월 14일 부로 바이든 후보를 공식 지지선언 했지만, 후보 명단에는 여전히 이름을 올리며 대의원 확보를 지속하고 있었습니다.
미국 민주당 전체 선거인단 3979명 중 이번 8개 지역 경선 결과로 3,192명이 정해졌으며, 다른 모든 후보가 사퇴한데다 2위인 샌더스 후보의 필요 선거인단이 남은 선거인단보다 많아지면서 바이든 후보가 공식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번 8개 지역 경선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로 우편 투표로만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경선지역은 6월 6일 개표되는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경선이며, 5월 2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괌 코커스는 취소됐습니다.
한편, 공화당 경선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현 미국 대통령이 지난 3월 17일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전체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 와중에 아이오와 주에서는 공화당의 유일한 연방 하원의원인 스티브 킹이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습니다. 해당 의원의 흑인 등 타 인종에 대한 차별적 언행 및 각종 망언이 아이오와 하원 몰살 가능성에 대한 공화당 내부의 우려와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여파가 맞물려 경쟁력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4년은 너무 많은 사고를 치고 시끄러워서 피곤했습니다.
상당수 많은 미국인들이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그냥 시스템 흘러가는데로 놔두는게 낫다고 말이죠.
티는 솔직히 말맘하고 이룬건 거의 없죠. 부정적 영향만 끼쳤지
그게 좋은쪽으로 북한과 되었으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