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잔뜩 주기되어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파요..
첫째 건장한 대한항공은 상처입은 채로 맨 앞에 앞장서서 모진 풍파를 견뎌내고 있고,
둘째 아시아나는 시름시름 앓고있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안가져주네요.. 에어부산 에어서울 손잡고서...
셋째 제주는 허우대만 멀쩡한 다섯째 이스타 손을 잡고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서있어요..
넷째 티웨이는 튼튼하지만 언제 아플지 모르는 친구고..
막내 플라이강원, 하이에어들은 신경쓸 겨를도 없고...
갓태어날 에어로케이, 프레미아도 다 걱정이네요...
오늘부터 선제적으로 공급은 늘린다하지만..
수요가 회복되려면 아직 멀어보입니다.. 허허
이 좁은 땅에 형제들이 너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게다가 국내 양대 항공사는 잠재력에 비해 오너와 경영진이 형편없어 보여서...1개 정도는 국유화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한진해운 망한거 보면서 국유화라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뚜렷한 대책도 없는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