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호크님 하지만 이번 사건이 전국적인 소요가 된 것은 이미 곯을대로 곪은 경찰조직에 책임이 있을 것입니다. 주범인 데릭 마이클 쇼빈이 이전부터 과격하고 불량한 업무태도를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합당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사건이 벌어진 이후로도 거짓말과 제 식구 감싸기를 계속한 경찰이라는 조직이야말로 이번 사건의 진정한 원흉이라고 봅니다. (즉,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는 겁니다. 세상 어느 조직에도 미친놈은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아리바바님 1급 살인죄로 인정받으려면 모살(계획적 살인)이거나 다른 중범죄를 저지르는 중에 발생한 살인이어야 하는데 이번 케이스는 (비록 대단히 불량한 사건이기는 하나) 둘 중 어느 쪽에도 해당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3급 살인, 2급 고살(우발적 살인)로 기소된 것입니다. 사실 경찰의 공무집행 중 살인은 대부분이 무죄방면되는 미국의 풍토를 생각하면 급수를 걱정하기 이전에 확실하게 중죄를 받아낼 수 있느냐가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Diki
IP 73.♡.37.251
06-02
2020-06-02 04:31:55
·
@리버틴님 계획적 살인이 존재했는지 여부에 대하여 검토할 충분한 시간이 없이 지나치게 빠르게 기소했다고 생각해봅니다. ;;;
지큐
IP 97.♡.134.225
06-02
2020-06-02 04:55:44
·
@리버틴님 전부터 저 둘(훅인과 백인)이 알고 있던 사이라 합니다.
리버틴
IP 121.♡.96.29
06-02
2020-06-02 05:37:44
·
@Diki님 이유야 어쨌든 이것은 공무수행중에 일어난 사건인 만큼 1급 살인을 적용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공무수행중인 경찰권이 제한적 면책특권의 적용을 받음을 생각하면 3급 살인으로 기소되는 것도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게다가 가해자가 이미 과격한 언행, 행동을 보여왔으며 18건의 컴플레인을 받은 바가 있다는 점 또한 고살의 근거로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3급 살인, 2급 고살로 기소한 것은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리버틴
IP 121.♡.96.29
06-02
2020-06-02 05:39:18
·
@지큐님 현재로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간에 어느 정도의 면식이 있다고 하더라도(사실 이것도 현재로서는 명확치 않습니다) 이것이 모살 여부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바읏님 그런데 정작 오바마 전 대통령은 공권력의 인종차별적 행보를 방관한 것으로 재임기간 내내 비판을 받았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퍼거슨 소요에서의 오바마의 행보는 트럼프만큼 막장은 아니었지만 크게 더 낫다고 말하기도 힘들 정도라 많은 이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순한맛
IP 112.♡.48.8
06-02
2020-06-02 08:18:47
·
@리버틴님 내자식 남의자식 싸우면 내자식 혼내는거 같은거죠. 더 조심스럽지 않았을까라는.
폴라포2
IP 112.♡.189.89
06-02
2020-06-02 01:05:41
·
실제로 두사람은 같은 클럽에서 일한적이 있는 사이였다고 하더라구요 공권력이용해서 살인했다는게 사람들 의견일껍니다.
새벽별93
IP 49.♡.160.148
06-02
2020-06-02 01:05:50
·
저도 상황이 궁금해서 풀영상 찾아보니... 이미 수갑도 차고 저랑도 거의 없더군요. 시민들이 항의 하고 코피가 터지고 숨을 못쉬겠다고 하는데도 놓아주지 않더군요. 빨리 경찰차에 태우면 되는데 일부러 계속 저러고 있는데..., 정말 끔찍했습니다.
심지어 몸을 누르는 2명과 그 옆에 1명 총 4명의 경찰관이 저기 있는데도 “I can’t breathe”란 말을 듣고도 저 사단이 났습니다. 심지어 저 피해자는 사진에서 수갑도 찬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는거에요... 등 뒤로 수갑차고 누워있는 사람에게 무슨 위협을 그리 느꼈는지...
주범인 데릭 마이클 쇼빈이 이전부터 과격하고 불량한 업무태도를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합당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사건이 벌어진 이후로도 거짓말과 제 식구 감싸기를 계속한 경찰이라는 조직이야말로 이번 사건의 진정한 원흉이라고 봅니다. (즉, 언젠가는 터질 일이었다는 겁니다. 세상 어느 조직에도 미친놈은 존재하기 마련이므로...)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받아야 할텐데요.
집앞에 이런..표시가
이번에도 살인3급인가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살인을 한걸로 기소 됐다고 뉴스에서 나오더라고요.
그걸 경찰에게 부여된 공권력이라 부르든, 합법이라 부르든..
미국 뿐 아니라 어느 나라이건간에 과잉진압과 봐주기 수사는
경찰이라는 집단을 신뢰할 수 없게 합니다.
오늘 대구에서 주행중 차선 위반을 했다고 보복운전을 가한 경찰에게 불기소 송치 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공권력과 합법의 경계를 자의적으로 다루면서 법이 과연 정의로운가 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최소한의 도덕이라기 보다는 충분하지 못한 부족한 잣대 정도인거죠
사람을 죽게 하면 안된다는게 이게 상식인지, 도덕인지,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건데 저 경찰이 경찰생활을 하면서
동료들과 정립한 사법권이라는건 어떤 걸까요?
저 적대감의 어마어마함이 느껴져서 무섭네요.
이러고도 폭동이 안나면 이상할 정도로요.
아 그렇다고 폭동을 정당화 하는것은 아닙니다!
사실 경찰의 공무집행 중 살인은 대부분이 무죄방면되는 미국의 풍토를 생각하면 급수를 걱정하기 이전에 확실하게 중죄를 받아낼 수 있느냐가 더 큰 문제라고 봅니다.
때문에 3급 살인, 2급 고살로 기소한 것은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이라고 봅니다.
참고하세요
https://nypost.com/2020/06/10/george-floyd-derek-chauvin-bumped-heads-at-nightclub-coworker-says/
공권력이용해서 살인했다는게 사람들 의견일껍니다.
심지어 저 피해자는 사진에서 수갑도 찬 상태로 바닥에 누워있는거에요... 등 뒤로 수갑차고 누워있는 사람에게 무슨 위협을 그리 느꼈는지...
사람 거르는 시스템은 아직 안되는게 참담하네요
국가가 무너지는 꼴을 보이고 있는게
현재 미국 경찰들의 모습니다.
시위에 동참하지 않은 시민들, 기자들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고 있습니다.
..
수호천사들입니다..
.
한국 수호천사들...
119 수호천사들...
..
..
검찰은... 수도xx
우리나라도 과거의 범죄자들을 단죄못해 지금까지 같은 역사가 반복되는거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