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과 보험이 이상하네요. 저 급여로 봐선 보험료가 딱히 비쌀 이유가 없는데, 절반을 내지않고 직원이 전부 내는건지???
삭제 되었습니다.
파라틴
IP 1.♡.41.71
06-01
2020-06-01 21: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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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12시간안에 2.5시간 들어가 있습니다 오전 8시반-12시반 12시반부터 1시반 까지 1시간은 점심시간 1시반부터 5시반 까진 오후시간 5시반부터 6시까지 저녁시간 2.5시간 야근해서 8시반 퇴근이죠 일부 인천 쪽에서 8시부터 21시 까지 근무하는 곳이 있긴 했는데 지금은 다 없어진걸로
휴일은 일요일 뿐입니다. 그나마도 야간조-주간조 바뀌는 일요일은 일요일 아침까지 일하고 일요일 낮에 자고 월요일 아침 출근입니다 ㅎㅎ
설,추석땐 쉬면 다행이고 그외에 공휴일은 특근수당 받고 강제근무.
하늘풀
IP 59.♡.52.44
06-02
2020-06-02 02: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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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교대 너무 가혹한거 같아요.... 나이먹고 오래 하기 너무 힘든 듯...
너울림
IP 59.♡.5.178
06-02
2020-06-02 02:29:04
·
본문의 모집글을 시간만 뜯어보면 기본(8H) 중식(1H) 석식(0.5H) 연장(2.5H) 로 이루어진 12시간 근무 생산직 코스입니다.
여기서 굳이 문제점을 따지면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 연장근로 시간입니다. 보통의 생산직 근로자는 1주일 기준으로 기본근로 40시간 이후 연장근무는 12시간으로 한도가 있습니다. 총 52시간이죠. 이를 초과하는 연장근로시간은 산정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12시간이 초과되면 휴게시간으로 전환하거나 당사자간의 합의를 합니다. 음 이 부분은 더 이상 상세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노동부 홈페이지에 가면 근로기준법 제 50 몇 조로 되어있을겁니다.
아 만약 회사가 30인 미만 사업장이면 202X년도까지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하니 문제가 안될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재 문제점을 말하기전에 생상직 임금을 정확히 계산하는 법을 아셔야됩니다. 우선 [기본급 8H * 5일 * 4.34주] + [주휴수당 8*4.34주] = 약 [209시간]*[기본시급]을 가지고 통상임금 및 통상시급 계산하고 이후에 [연장+심야+휴일(특근)] * [통상시급]을 추가계산하여 합쳐지게 됩니다. 물론 교통비, 식비등 + @금액이 있구요.
여기까지 보면 두번째 문제점이 나옵니다. 위 글에는 기본시급 표시가 없습니다. 교통비를 제외한 추가수당도 모르죠. 시급 표시가 없는 월급은 지원자가 역계산을 하거나 면접때 물어봐야되는데 이를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억측과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월급 하나만 보고 혹하지마시고 꼭 알아보시고 가야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글을 대충 4주 대신에 4.34주를 대입하여 시급을 산출하면 기본+주휴=209, 연장(54.25*1.5배)=81, 심야(86.8*0.5배)=약43 등을 합쳐서 약 10,210원 정도가 나옵니다. 헌데 이는 대략적인 금액이고 실제 통상시급을 산출하여 월정급여 이외의 나머지 금액을 계산하면 또 다른 시급이 나오니 정확한 기본시급을 모른다면 한없이 추측성 계산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단편적인 정보만가지고 타 회사를 비방하지 말아주세요. 요즘의 중소기업은 대부분 사내 ERP를 가지고 급여계산을 돌리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 위배될 정도의 급여를 주는데는 잘없습니다. 간혹 엑셀로 계산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급여를 미루거나 분할지급 하다 부도가 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는 수년동안 ERP 프로그램 개발회사에서 개발 및 유지보수를 하며 거래처를 보며 느낀점입니다. 생각해보니 제 월급이 제일 쓰레기네요 ㅠㅠ
저건 그래도 중견기업정도는 되나봅니다. 중소기업은 처절하죠. 2주 2교대라 치면 최저시급기반으로 한 수당만 챙겨주거든요. 물론 상여금따위 없는 곳도 수두룩하죠.
베로나콩
IP 221.♡.127.197
06-02
2020-06-02 04:19:13
·
그래도 하는 사람 많을듯..
misawa9
IP 125.♡.23.34
06-02
2020-06-02 05:32:38
·
가슴아프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생산직 급여는 저 정도로 돌아가는게 현실입니다. 당연히 마음에 안들죠. 모든게 악순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 하기 싫으니까 운영자들은 외노자를 쓰게됩니다. 그렇게 하니까 외노자들이 일자리 빼앗는다고 한국의 백수들이 욕을 합니다. 왜 저런 급여로 굳어졌을까요? 외노자들은 저 정도를 받아도 고맙습니다 하고 일하니까 굳이 말 많은 한국노동자가 필요없는겁니다. 말 그대로, 왜 저렇게 박봉을 주냐고 욕을 하고있지만, 정작 저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노자라는겁니다. 톡까놓고 얘기해서 '생산직 월급'이란 용어는 대한민국에서 루저로 되버린게 사실이잖아요. 특히, 젊은 사람들... 정말 속 터집니다. 가장 뛰어난 세대인데 편의점 알바로 인생을 낭비하고 있잖아요.
추가로 야간은 잔업이 대신 없는거구요. 야간도 잔업이면 진짜 힘들지 않을까요? ㄷㄷ
저게 특근수당 저만큼해야하는거라 기본급은 엄청 작을겁니다
자차 기름값은 줄테니 나머지는 알아서 해요~
오전 8시반-12시반
12시반부터 1시반 까지 1시간은 점심시간
1시반부터 5시반 까진 오후시간
5시반부터 6시까지 저녁시간
2.5시간 야근해서 8시반 퇴근이죠
일부 인천 쪽에서 8시부터 21시 까지 근무하는 곳이 있긴 했는데
지금은 다 없어진걸로
모르면 조용히나 있어요.
팀장 달면 팀장수당 몇만원 더 나오고 없어요
미국 다음이라는 말은 맞을것도 같은데요.
미국이 그 기준이 되서는 곤란하죠.
클리앙에선 댓글을 심하게 달아선 안되는 분위기가 있긴하지만...
정신줄 놓으신 겁니까? 라고 답하고 싶네요.
입니다.. 공장 현실보시면 2교대로 250이나 주면다행이에요 300주고 기숙사비 따로받고 하는데도 태반이고..
300도안주면 사장이 개xx라고하지만
한국에서 업장하는 사람들 개 xx천지인거 다들
모르시는거 아닐탠데요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세후 300받는다는게 어디
쉬운일이겠어요
닭공장일할때 주 78시간 월 200받았는데
웃긴건 이렇게 일하는곳이 태반이라는거죠
여담으로 주5일이면 그래도 정말 좋은공장
격주6일 오케이
매주 주6일이면 한숨나오는 정도죠
휴일은 일요일 뿐입니다.
그나마도 야간조-주간조 바뀌는 일요일은
일요일 아침까지 일하고 일요일 낮에 자고 월요일 아침 출근입니다 ㅎㅎ
설,추석땐 쉬면 다행이고 그외에 공휴일은 특근수당 받고 강제근무.
여기서 굳이 문제점을 따지면 2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첫번째 연장근로 시간입니다. 보통의 생산직 근로자는 1주일 기준으로 기본근로 40시간 이후 연장근무는 12시간으로 한도가 있습니다. 총 52시간이죠. 이를 초과하는 연장근로시간은 산정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보통은 12시간이 초과되면 휴게시간으로 전환하거나 당사자간의 합의를 합니다. 음 이 부분은 더 이상 상세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노동부 홈페이지에 가면 근로기준법 제 50 몇 조로 되어있을겁니다.
아 만약 회사가 30인 미만 사업장이면 202X년도까지 특별연장근로가 가능하니 문제가 안될수도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재 문제점을 말하기전에 생상직 임금을 정확히 계산하는 법을 아셔야됩니다. 우선 [기본급 8H * 5일 * 4.34주] + [주휴수당 8*4.34주] = 약 [209시간]*[기본시급]을 가지고 통상임금 및 통상시급 계산하고 이후에 [연장+심야+휴일(특근)] * [통상시급]을 추가계산하여 합쳐지게 됩니다. 물론 교통비, 식비등 + @금액이 있구요.
여기까지 보면 두번째 문제점이 나옵니다. 위 글에는 기본시급 표시가 없습니다. 교통비를 제외한 추가수당도 모르죠. 시급 표시가 없는 월급은 지원자가 역계산을 하거나 면접때 물어봐야되는데 이를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억측과 판단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월급 하나만 보고 혹하지마시고 꼭 알아보시고 가야됩니다.
마지막으로 위에 글을 대충 4주 대신에 4.34주를 대입하여 시급을 산출하면 기본+주휴=209, 연장(54.25*1.5배)=81, 심야(86.8*0.5배)=약43 등을 합쳐서 약 10,210원 정도가 나옵니다. 헌데 이는 대략적인 금액이고 실제 통상시급을 산출하여 월정급여 이외의 나머지 금액을 계산하면 또 다른 시급이 나오니 정확한 기본시급을 모른다면 한없이 추측성 계산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너무 단편적인 정보만가지고 타 회사를 비방하지 말아주세요. 요즘의 중소기업은 대부분 사내 ERP를 가지고 급여계산을 돌리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 위배될 정도의 급여를 주는데는 잘없습니다. 간혹 엑셀로 계산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급여를 미루거나 분할지급 하다 부도가 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는 수년동안 ERP 프로그램 개발회사에서 개발 및 유지보수를 하며 거래처를 보며 느낀점입니다. 생각해보니 제 월급이 제일 쓰레기네요 ㅠㅠ
중소기업은 처절하죠. 2주 2교대라 치면 최저시급기반으로 한 수당만 챙겨주거든요. 물론 상여금따위 없는 곳도 수두룩하죠.
당연히 마음에 안들죠.
모든게 악순환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 하기 싫으니까 운영자들은 외노자를 쓰게됩니다.
그렇게 하니까 외노자들이 일자리 빼앗는다고 한국의 백수들이 욕을 합니다.
왜 저런 급여로 굳어졌을까요?
외노자들은 저 정도를 받아도 고맙습니다 하고 일하니까 굳이 말 많은 한국노동자가 필요없는겁니다.
말 그대로, 왜 저렇게 박봉을 주냐고 욕을 하고있지만, 정작 저 회사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노자라는겁니다.
톡까놓고 얘기해서 '생산직 월급'이란 용어는 대한민국에서 루저로 되버린게 사실이잖아요.
특히, 젊은 사람들... 정말 속 터집니다. 가장 뛰어난 세대인데 편의점 알바로 인생을 낭비하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