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AFP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31억6000만위안(약 500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58억3000만위안(약 4조4000억원)의 1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알리바바측은 순익 급감에 대해 “투자 손실 때문”이라고만 밝혔다. 실적 발표 후 22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알리바바 주가는 5% 넘게 하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알리바바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온라인쇼핑몰 톈마오(天猫·T몰) 입점상인에 일부 수수료를 면제한 지원책이 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매출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 1~2월 코로나 19 확산세에 중국 정부가 봉쇄 조치를 내리는 등 중국 내 생산·물류 활동이 중단되다 시피 했으나, 3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며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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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알리바바 그룹은 최근 티몰 지니(Tmall Genie) 스마트 스피커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에 100억위안(1조 729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스마트 스피커가 가까운 미래에 홈 네트워킹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8&aid=0004647077&date=20200523&type=1&rankingSeq=10&rankingSectionId=105
알리바바가 아마존을 벤치마킹할려는거 같던데 ... 뭐 중국내에서는 비슷하게 할 수는 있을거 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