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국 외노자입니다...... 아이디의 황토색이 그걸 의미 ㄷㄷㄷ
여튼, 한국에 이제 휴가를 갈 짬이 되었는데... (그래도 금방은 안되구요 ㅠ)
자가격리 장소 구하는게 좀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집이 따로 없어가지고, 부모님 집에 얹혀 살았는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인천에서 내려도 고향집으로 바로는 못가겠고... (혹시나 말이죠 ㅠ)
자가격리 2주간 머물 집을, 잠시나마 원룸이라도 구해야 할텐데...
인터넷 뒤져봐도 뭐 그런 용도로 집을 내주기는 좀 그른 것 같더라구요 ㅠ
뭐 제가 집주인이어도 심정적으로 이해는 갑니다만...
그렇다고, '아직 머무를 곳을 못정했는데요'라고 하면
입국할때 문제 있다고 하는 카더라도 있구요 (앱깔고 연락을 누군가 꼭 받아야 한다죠? ㄷㄷㄷ)
호텔 같은곳도 있다고 하긴 하던데, 너무 비싸고 ㅠㅠ
혹시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장소가 있는가 봤더니,
우리 도시에는 없.... 아... 시장님... ㅠㅠ
일단 부모님께, 혹시나 원룸하는 친구중에 빈방 놀리는 사람 있는가 문의드려 봐달라고 이야기 했는데
2주간 살아도, 1달치 비용은 드릴테니 말이죠 (어차피 미니멈 1달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못나가도 고민, 한국 가게되도 고민이네요. 허허;;
그거까지 감안하면... ㄷㄷㄷㄷ
에어비엔비는 주인이 ok할 경우 가능하니 부모님을 호텔에 보내시거나 여의치 않으시면, 차라리 부모님 집에서 가까운 에어비엔비를 알아보시고 주인에게 그 용도 사용이 괜찮은지 허락을 받으신 후 본인이 거기에 머무르시면 좋을 듯요. 그럼 가까우니까 부모님들이 자가격리 하는 곳에 먹을꺼나 필요한거 가져다주시기도 좀 낫잖아요
구 보건소에서는 airbnb로 가라그랬다네요.. 해외입국자 많은 구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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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비슷한 상황이어서 밤 10시정도ㅜ입국해서 시설격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다들 잘 모르시고 밤 믖어서 담당자 연결도 안되고. 듣기로는 자국민 시설격리 시설이 있긴한데 자리가 별로 없다해서 걍 자태까거 비닐치고 격리해서 살았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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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해외에서 미리 관할 보건소에 문의 하셔서 알아 보실수는 있을꺼에요 가능여부 미리 예약여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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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안전 택시 인가 타고 귀가해서 집에서 자가격리 해야 하는데, 가족 중 직장 다니는 분이 2주간 호텔에서 생활 하는게 맘 편하고 돈이 덜 드러갑니다. 저희 누님네가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일단 주인에게 자가격리 가능하냐고 문의해 보시면 가능하다고 하는 곳들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