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교수-학생 간 심정적 거리가 가까워서 막연히 교수한테 잘 보이고 그러려면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생각, 간호대학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닫힌 조직이라 외부 개입이 거의 없고 졸업 이후에도 어디선가 만날 게 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일어나는 일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요, 개인적으로 보기에 졸업 이후 병원에서 제일 단합 안 되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따로 노는 집단이 간호사 집단이라고 봅니다. 그냥 똥군기죠. 그리고 위에 미필 어쩌고 적어주신 분들 계시는데 군필자들이 훨씬 심하게 굽니다.
남쪽바다
IP 220.♡.185.91
05-24
2020-05-24 0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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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 그리워서 미치겠나본데, 소원들어 줍시다.
부릎뜨니숲이어쓰
IP 218.♡.0.178
05-24
2020-05-24 05: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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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바뀌기 힘들죠.... 군대 악습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것 처럼.
삭제 되었습니다.
babuting
IP 118.♡.96.57
05-24
2020-05-24 05: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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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더럽게 없나보네
climacus
IP 180.♡.118.156
05-24
2020-05-24 05: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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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심리도 작용할테고 교수들도 학생들이 군기? 잡아주면 지들이 편하니 저러는듯 싹갈아야하는데 허 참 군대도 안가는 것들이 장난치네
찌그러진깡통
IP 223.♡.219.136
05-24
2020-05-24 05: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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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내 군생활보다 더 심하네.
ghim
IP 121.♡.58.168
05-24
2020-05-24 0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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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일제잔재인 똥군기 생활이 하고 싶으면 군대를 가던가; 왜 사회에서 민간인 대상 군체험을 시전하고 ㅈㄹ인지 원;
심각한 인권 침해네요. 조직적으로 왕따문화를 부추기고. 이게 심각한 인권 침해란 걸 못 느끼는 걸까요? 어떻게 이런 문화가 가능한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고등이면 학폭위 열릴 사안이고, 법을 모르긴 한데요. 이게 일반직장에서 벌어졌다면 직장갑질로 형사처벌,민사소송 가능한 것 아닌가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겁들이 너무 없네요.
Akon
IP 221.♡.101.85
05-24
2020-05-24 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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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들이 대학에 진학하면..
가리움
IP 211.♡.133.208
05-24
2020-05-24 07: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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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일 가능성이 큽니다.
핸젤과그랬데
IP 119.♡.121.204
05-24
2020-05-24 08: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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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움님 주작 아닙니다 ㅋㅋ
IP 223.♡.190.50
05-24
2020-05-24 13: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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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젤과그랬데님 이건 100% 주작 확실합니다. 작년이랑 멘트 똑같고 올해 코로나 때문에 ot한 대한 하나도 없고 오티도 다 취소된 상태에다 기숙사도 안가니까요.
핸젤과그랬데
IP 119.♡.121.204
05-24
2020-05-24 13: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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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아 그건 그렇네요 하지만 저 내용은 10년 전에도 비슷했었습니다 나이먹고 학교 갔는데 애들 하는 짓이 귀여움을 넘어 과하더군요 ㅋㅋ
IP 183.♡.3.87
05-24
2020-05-24 07: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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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떠돌 정도면 뉴스에 한번 나올만도 한데요. ㅎㅎ 재밌게 군생활하네요.
ISLAY
IP 175.♡.30.36
05-24
2020-05-24 07:58:47
·
군대보다 더 빡센지 오래됐어요 ...
A1586
IP 223.♡.21.125
05-24
2020-05-24 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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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초가 진정한 정글이죠. 남초는 막상 파헤쳐보면 유치하죠
구름마차
IP 182.♡.165.98
05-24
2020-05-24 08: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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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시대에 뒤떨어지는 꼰대마인드를 ㅎㄷㄷㄷ;
냥멍
IP 58.♡.141.170
05-24
2020-05-24 08: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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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느 학교이길래... 간호대가 전부 저렇지 않습니다. 여초라서 그렇다느니 싸잡아 말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여대 간호대 졸업했고, 군기는 전혀 없었고, 간호대 인원이 많아 선후배는 물론이고 얼굴 잘 모르는 동기도 있었어요.
세번 어기면 대놓고 왕따 시킨다고 써있네요 참나.
80년대에도 저러지는 않았습니다.
저희때도 주로 체대 형들이 저런거 많이 했는데 ㄷㄷㄷ
미친 것들.
저런 애들이 현장와서 태움질 하는거에요
분위기 자체가 달랐던... 과선배? 그기뭐? 이런 분위기였는데.. 어차피 졸업하면 각자도생인데.. 선배라고 뭐하나 해주는것도 없으면서 뭔 군기를 잡아 ㅋ
그런데 과 전체가 저런 분위기라면, 조교나 심할 경우 교수까지 동참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네요.
만약 그렇다면... 그냥 학교를 옮기거나 전과를 하는 수밖에......
몇명만 집단적으로 난리치면 저절로 없어질 폐습인데
아직도 저러고 있다는 건 .. 내가 당하는 건 싫지만 내가 선배되면 저러고 싶다라는 거죠
사람 죽이려고.
예비 살인자들.
어디서 이런 못된것만 배워 오는건지..
폰대학인가;;
당최 이해가 안가는군요 왜 지들이 젤 싫어하는 꼰대 놀이를 하는지....
어느해는 체대 어느해는 간호, 이렇게 과만 달라질 뿐 그 안에 담긴 내용은 대동소이한데
자기들 행동이 쪽팔리지도 않나 모르겠습니다
일정 선을 넘으면 계급짱 떼이고 주먹 날아가는 남자사회와는 다르게, 한도가 없는 무한 정치인 여성사회가 만들어낸 더 지독한 갈굼문화죠.
그와중에 9번은 저걸 대가리라고 썼나 싶군요.
근데 이미 저렇게 까발려진걸보면 9번은 안지켜졌네요 ㅋㅋ
그런데요, 개인적으로 보기에 졸업 이후 병원에서 제일 단합 안 되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서 따로 노는 집단이 간호사 집단이라고 봅니다. 그냥 똥군기죠.
그리고 위에 미필 어쩌고 적어주신 분들 계시는데 군필자들이 훨씬 심하게 굽니다.
이런 현상을 노려서 이짓꺼리 하는거 같은데
선배 학번에 따라 인사 문구가 다르다니..
이게 심각한 인권 침해란 걸 못 느끼는 걸까요? 어떻게 이런 문화가 가능한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고등이면 학폭위 열릴 사안이고, 법을 모르긴 한데요. 이게 일반직장에서 벌어졌다면 직장갑질로 형사처벌,민사소송 가능한 것 아닌가요?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겁들이 너무 없네요.
간호대가 전부 저렇지 않습니다. 여초라서 그렇다느니 싸잡아 말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여대 간호대 졸업했고, 군기는 전혀 없었고, 간호대 인원이 많아 선후배는 물론이고 얼굴 잘 모르는 동기도 있었어요.
매년같은 메세지인데요
올해는 애들 학교 가는지 어떤지도
모르는데
신뢰하기 어렵네요
사실이 아니길....
이런건 학교를 적어주셔야죠. 전국 간호학과가 다 저런것도 아닌데 말이죠.
초중고때 군기잡고 왕따 문화 겪은 애들이 올라와서 똑같이 하는 짓들이죠.
군대 어쩌구 할거 없습니다.
그라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