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건님 말장난이 아니라,,전지전능,,이라는 뜻이 모순을 극복할수 있다는 거죠,,, 한마디로 전지전능하다면,,인과율이든 논리이든 전부 따져봐야 소용없는 존재 라는 거고요,, 전지전능 하면서 동시에 전지전능하지 않아야 전지전능 인것이고 누군가가 전지전능하다면,, 말그대로 뭐든지 가능하게 됩니다,,, 전인류가 죽었으면서 살았으면서 영원히 살면서 존재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전지전능한 신이면서 인터넷인것도 가능한일이죠,,,
@필승씨님 실제하는 신이 야훼가 아니라 호루스라면? 호루스가 기독교 종파를 유독 싫어해서 기독교 믿는 사람들만 골라내서 사후에 무간지옥에 처박아버린다면? 오히려 특정 신을 믿은게 손해가 되죠 ㅎㅎ;; 기독교를 예로 든 거지만 다른 신이나 종교도 마찬가지겠죠. 특정 신의 실존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보험이란게 없습니다.
전 진짜 열받았던게 훈련소에서 맨날 정리도 안하고 청소도 안하고 개인정비 제대로 안하는 놈이 있었는데, 걔땜에 주변사람 많이 힘들었죠. 걔 뭐하나 보면 성경보고 있었어요... 해야할 일은 안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행군을 좀 짧게 하고 들어온적 있었는데 걔가 이렇게 떠들더군요. 지가 기도 해서 일찍 끝난거라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소대원들 전부 빡쳤었죠.
무신론자라 다행입니다 지금의 변질된 종교를 보면 참 저렇게 쓸데없는데 시간과돈을 쓰는구나 싶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금어울
IP 106.♡.64.221
05-23
2020-05-23 21:10:20
·
걍 내가 힘들때 뭔가 기대고 싶을때 기댈 수 있는것을 찾는거죠... 그 기대는 대상은 뭔가 나보다 대단한 존재여야 내가 약한사람은 아니게 되는거처럼 느끼는거고... 실제로 신이 있다면 종교인분들이 생각하는 인격신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사실 종교 혐오에 가까운분들은 (저도 마찬가지) 본인이 믿는건 좋은데 주변에 강요하는거 당한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일 싫은게 남의 집 찾아와서 벨 누르고 믿으라고 강요하는짓...
으이익
IP 210.♡.179.108
05-23
2020-05-23 21:17:00
·
자기를 믿지 않으면 지옥보내는 신
종교는 나약한 인간이 기댈만 한 곳을 찾기위해 방어기재 정도고 그게 정치적으로 커졌을뿐이죠
신념을 가지고 종교생활을 하는 종교인은 존경하나
제가본 8할의 종교인은 강요밖에 못하더라구요
당곰
IP 14.♡.60.226
05-23
2020-05-23 21:20:57
·
저도 그렇게 20여년을 다녔더니... ㅋ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사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 에피쿠로스
doubleburger
IP 110.♡.95.203
05-23
2020-05-23 23:55:45
·
@당곰님 의심하면 영원한 지옥불에 떨어지는 형벌을 받게 된답니다! 그러니 쉿~
맛탱이간
IP 106.♡.64.99
05-23
2020-05-23 21:23:27
·
저 4개의 시나리오에 어떻게 대응하는게 맞을까요?
종교는 그리고 기독교는 적어도 비일상적인 저런 4개의 시나리오에서도 무언가 한걸음 앞으로 나갈 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수쟁이들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거고..
불자분들은 무언가 깨달음을 구하시겠죠...
그리고 물론 개독들은 "하나님"세 글자로 모든 것을 두들겨 부수겠지만요...
고서적
IP 125.♡.28.107
05-23
2020-05-23 21:27:17
·
기독교 하면 전 이게 항상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ㅋㅋ
@@@@dddhhh666
IP 1.♡.77.110
05-23
2020-05-23 21:28:40
·
하나님을 의지하며 스스로에게 얻어지는 내면의 변화를 격어본 사람만이 그분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 변화를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길이 없지요,,
종교는 3차원의 세계를 이야기 합니다 기, 영, 정신, 내면, 등을 말하지만
사람들은 2차원의 세계를 이야기 합니다 현실, 현상,, 등
인류가 존재하는한 이 논란은 계속이어질 것입니다~~
ground0
IP 220.♡.38.215
05-23
2020-05-23 22:03:58
·
@@@@@dddhhh666님 "하나님" 대신 부처,제우스,기타등등으로 바꿔도 문장은 차이 없습니다
@@@@dddhhh666
IP 1.♡.77.110
05-23
2020-05-23 22:20:11
·
@ground0님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영적인 치료를위해 종교가 만들어진것이고, 그 치료의 체험을 격었기에 종교가 존재하는것이니까요,,^^
IP 222.♡.173.190
05-23
2020-05-23 21:29:07
·
무적의 논리...
PearlCadillac
IP 218.♡.55.118
05-23
2020-05-23 21:32:03
·
이래서 종교는 이길수가 없다는 거구나...
삼혼4
IP 121.♡.8.55
05-23
2020-05-23 21:32:46
·
신의 뜻이라는걸 뒷꿈치 떼만도 못한 인간이 스스로 해석하는게 코미디죠 ㅋ
삼혼4
IP 121.♡.8.55
05-23
2020-05-23 21:35:47
·
근데 이거 묘하게 그 게임사 패러디 같네요 ㅋㅋㅋ 당신은 기억될 것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색다른일상
IP 211.♡.3.92
05-24
2020-05-24 00:09:07
·
@hyukzoon님 엇 이건 좀 공감이 가네요
전기염소
IP 223.♡.172.167
05-23
2020-05-23 21:51:07
·
신은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향유하는 것이다. 라고 했던 옛 철학자의 말이 생각나네요. 신은 우리가 원하는것을 얻기 위한 존재가 아닙니다.
알레그로
IP 125.♡.253.235
05-23
2020-05-23 21:54:59
·
자위용으로 쓰는거 정도면 좋습니다 추천할만하고 저도 갖어볼 생각도 있어요
하지만 저걸 남한테 강요하는게 싫은거에요 자기 말곤 틀리데요 그리고 지뜻을 저기에 엎어서 남한테 강요하구요 별의별 절차를 요구해요
ASURA
IP 124.♡.241.208
05-23
2020-05-23 21:58:11
·
자신에게 오는 불행은 주님이 시련을 주시는 것. 남에게 닥치는 불행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 벌받는 것.. 이러한 이분법이 위선적이죠
@억군님 사실 한국의 국교는 기복신앙이고 나머지 종교들은 껍데기만 바꿔쓰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littlefinger
IP 110.♡.27.199
05-23
2020-05-23 22:02:36
·
하나님의 치밀함이 아니라 인간의 나약함 혹은 인간의 맹신 정도가 어울릴 법한 내용
geranium
IP 175.♡.156.117
05-23
2020-05-23 22:21:56
·
불교는 조금 다른 의미이지만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지금에 머무르는 걸 이야기합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제가 글조리가 없어서 풀지는 못합니다. 무튼 어느 상황에서도 살아있다면 지금으로 돌아오는 시도는 늘 해야 하는듯 합니다.
MentalisT
IP 61.♡.7.84
05-23
2020-05-23 22:25:25
·
옛날에는 저런게 매우 안좋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서는 조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저래서 저 사람들이 멘탈이 좋은건가? 상황을 받아들이는걸 정면으로 하지 못하는 사람도 누군가에 기대어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받아들이는 가장 효율적인 방식이 '신'에게 의지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냥 깔려면 까는 거지요. 뭐~ 어떤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무신론자라고 생각해볼때.. 시나리오1 :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2 : 그래도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3 : 그렇지..그래도 살았으니까 재수가 좋았다고 생각하자. 시나리오4 : 에이! 재수가 없었네. 뭐...이정도 인가요? 다른 종교에 대입하건 무신론자에 대입하건 결론은 하나인 비유죠. 대부분의 클리앙들이 기독교 싫어하시는건 압니다만.. 이런글은 좀 아쉽습니다.(개인적으론)
아이즈원
IP 14.♡.127.230
05-23
2020-05-23 23:52:33
·
@didim님 시나리오1 :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2 : 그래도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3 :하...이제 어떻게 먹고 살지...내 인생 어떡해.... 시나리오4: 왜 이런일이 내 아들한테....아이고...아이고...(울며)
대체 누가 사람이 총에 맞아 죽었는데 에이 재수가 없었네 이럽니까? 그건 사이코패스가 아니련지요?
didim
IP 182.♡.66.154
05-24
2020-05-24 00:05:08
·
@아이즈원님 위의 기독교스타일을 반대로 쓰다보니 좀 과격하게 쓰긴했지만 그럴수도 있다는거죠. 저는 기독교인이지만 저 시나리오에 저렇게 반응안할겁니다. 제가 쓴것처럼 반응도 안할거구요. 그런데 마치 다 저럴꺼야라는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의미에서 약간 비꼰댓글을 올린거니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진 마시길..
efffect82
IP 125.♡.127.225
05-23
2020-05-23 22:36:27
·
음 이부분은 조금 웹상에서 이야기하기가 그런데... 어찌되었건 성경에서는 육체를 갖는게 죄라고 ㅇㅣ야기 합니다. 생사화복 역시 ㅎㅏ나님께서 담당하고 계시고...
근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인생사가 다 불합리하고 뭔가 융통성이 없어보이죠.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했다거나...돈이 없어서 힘들다거나...가치관에 차이기도 한데...
ssing2
IP 121.♡.52.97
05-23
2020-05-23 22:51:52
·
그냥 지 혼자 믿든지 말든지 망상자위하면서 신에 기대고 사는 건 뭐라 할 생각이 없는데요. 문제는 자위를 지혼자 하는게 아니라 타인의 $$에 한다는 거죠. 극혐. /Vollago
제가 직접 비슷한 경험을 해봤네요 안좋은 선택을 한 사람의 장례식장에 갔는데 그 사람 부모님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더군요 기가 찼습니다
ㅈㅎ
IP 220.♡.47.203
05-24
2020-05-24 00:44:39
·
@녀참님 그럼 안좋은 일로 자식잃은 부모가 그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좋을까요? 신의 뜻이었으리라, 죽고나서 더 좋은 곳(극락이든 천국이든)에 갔으리라 생각하는게 그나마 그분들이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닐까요.
전 종교의 순기능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녀참
IP 119.♡.157.74
05-24
2020-05-24 01:18:49
·
@ㅈㅎ님 저라면요 그렇게 믿었던 신의 뜻대로 자식이 그렇게 된걸 보고 신을 원망하거나 자신의 신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될거 같은데 자기 자식 죽은것 또한 신의 뜻으로 생각하고 슬픔을 이겨낸다구요? 저로선 상상하기 힘든 방식이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뉴아인슈
IP 175.♡.62.139
05-23
2020-05-23 23:25:21
·
저도 기독교에 대해서, 신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적으로만 봤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궁금한 것 찾아보면서 조금씩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인류가 왜 신이란 것을 인식하게 됐는지...무엇을 위해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소크라테스가 독주를 마시고, 부처님이 왕궁을 벗어나서 거지 같이 사셨는지... 그게...행성이 어떻게 도는지도 모르고 원자의 99% 가 비어 있고, 영의 존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신의 존재를 왈가왈부하기에는 우리의 지식과 식견이 미약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어리석은 저로서는 신이란 존재가 없다고 믿는 것보다 있다고 믿고 신의 의지에 맞게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하고, 그대로 인정하려고 노력하는게 그나마 괴로움 없이 살 수 있는 방안인 것 같더라고요...신이 없다고 믿건 있다고 믿건 다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제 생각은 그냥 이렇고 다들 있는 곳에서 복 받으시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상황을 빗대면, 관계는 하나님과 스티븐슨 사이의 일인데, 행동의 평가는 제3자가 합니다. 이미 요한복음 21장 22~23절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새겨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흑역사가 모두 이 관계없는 자들의 평가로 시작됩니다.
우리가 자유한국당을 싫어하는게 '자유'와 '한국'을 포함한 그 간판을 싫어하는게 아니죠. 이승만부터 나**, 황**으로 이어져 오는 반인륜적 행태와, 그것을 함께 목도하고도 묵시로 일관하는 그 집단의 행태를 보며 자유한국당이라는 단체의 불호가 생기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목사와 기독교인들이 해 오는 행태와, 이를 목도하고도 침묵하는 대다수의 교인들의 모습이 기독교라는 종교를 판단하게끔 합니다.
같은 뿌리와 비슷한 교리를 가진 카톨릭에 대한 이미지만 봐도 그렇죠, 분명 신부들도, 카톨릭 교회도 큰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지만 항상 내부에서 비판하고 자정하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시하며 그 신자들도 상식과 옳음 앞에선 이를 교리보다 우선시 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왔기에 나름대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 일부 기독교 신자분들은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며 이를 정당화 하려 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는데 정작, 예수가 가장 중요시하던 '사랑과 관용'과 같은 최후의 교리는 왜 그렇게도 자주 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앙은 교리로 설파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전파하는겁니다. 예수는 자신의 마지막 수년의 생애를 이를 보여주려 희생하였기에 성인이 된 거라고 봅니다. 비신자들을 교리로 가르치려 드는건 그 고대의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반박' 보다는 '반성'이 선행되어야 기독교의 이미지도 바뀔 겁니다.
모든 일의 끝은 하나로 귀결된다는 마인드를 생판 남한테도 강요해서..
전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을 것 같긴 해요.
다만 전지전능한 존재가 우리 인간의 희노애락에 신경 쓸리가 없을 거라고 봐요.
우리가 몸속에서 사멸한 대장균의 운명을 슬퍼하지 않듯이요.
나(신)는 미래에 a라는 선택을 할 것이다 라는 것을 알고 있다(전지)
-> 그렇다면 나는 미래에 a 외의 선택을 할 수 없게되므로 전능하지 않다. 만약 a외의 선택을 한다면 전지한게 아니게된다
이런 식의 말장난이져..
미래의 모든 선택지를 알고, 이를 모두 동시에 선택 하여 무한의 평행 우주를 만들 수 있다면, 전지전능 한게 되지 않을까요..
자유의지와 전지전능이 동시에 설명되려면 이게 떠오르더라구요
한마디로 전지전능하다면,,인과율이든 논리이든 전부 따져봐야 소용없는 존재 라는 거고요,,
전지전능 하면서 동시에 전지전능하지 않아야 전지전능 인것이고
누군가가 전지전능하다면,, 말그대로 뭐든지 가능하게 됩니다,,,
전인류가 죽었으면서 살았으면서 영원히 살면서 존재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전지전능한 신이면서 인터넷인것도 가능한일이죠,,,
너희 집이 어디냐 개구라~
양 쪽 모두 하나님께 기도 합니다 적을 무찌르게 해 달라고.
무승부는 없습니다.
한 쪽이 이깁니다.
기도를 더 간절히 해서 이긴 걸까요?
기도빨 죽여주는 목사님이 있어서 일까요?
나쁜점이 그 긍정을 타인에게도 강제하면서 불쾌감을 유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거죠
자신이 믿는건 좋지만 그걸 다른 사람에게 관철시키려고하는 사람들
이번 코로나사태, 심지어는 세월호에도 하나님의 경고~~~ 어쩌구하는 개같은 목싸도 있었죠...
저게 종교 고유의 기능이긴 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살 사람들은 살 수 있는 이유를 주는 거죠.
저 이야기는 기독교 외에 다른 종교에 적용해도 같거든요.
신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다가 만약 정말 내세에 신이 있어 심판을 받으면 어쩔 것인가
그냥 보험 드는 셈 치고 신이 있다고 믿는게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만약 있다면.... 완전히 미친 놈일테죠
반종교주의자/반신론자의 입장에서.... 만약 실존한다는 게 밝혀진다면, 특전사를 동원해서라도
잡아다 감옥에 가둬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행군을 좀 짧게 하고 들어온적 있었는데 걔가 이렇게 떠들더군요.
지가 기도 해서 일찍 끝난거라고, 어처구니가 없어서 소대원들 전부 빡쳤었죠.
하나님이 너 한대 때리라고 어제 새벽에 꿈 속에서 나한테 그러시더라고 뒷통수 한대 때리지 그러셨어요. ㅋㅋ
근데 인간이란 존재가 엄청난 재앙이나 시련앞에서 항상 논리적인 분석만을 따질 겨를도 없을거 같애요..
저기에 하나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하면 환장하게 되는거죠
멀쩡하거나 죽었을 경우를 제외하고
절망 중에 남은 인생을 망쳐가며 살아가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삶의 의미를 찾아가며 희망으로 살아가는게 나을까요?
그 희망때문에 신을 믿어야 하나요?
다만 도움은 받을 수 있지요.
클리앙은 자유당 혐오, 남녀차별 혐오, 일베 혐오도 심한 곳입니다. 혐오해서는 안되는 걸 혐오하는 게 문제지, 실제로 혐오스러운 걸 혐오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죠.
종교는 나약한 인간이 기댈만 한 곳을 찾기위해 방어기재 정도고 그게 정치적으로 커졌을뿐이죠
신념을 가지고 종교생활을 하는 종교인은 존경하나
제가본 8할의 종교인은 강요밖에 못하더라구요
신은 악을 막을 의지는 있지만, 능력이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전능하지 않은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은 있는데 의지가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는 악한 것이다.
악을 막을 능력도 있고 의사도 있는 것인가?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세상의 악은 어디에 기인한 것인가?
악을 막을 능력도, 의지도 없는 것인가?
그렇다면 왜 그를 신으로 불러야 하는가?
– 에피쿠로스
종교는 그리고 기독교는 적어도 비일상적인 저런 4개의 시나리오에서도 무언가 한걸음 앞으로 나갈 힘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예수쟁이들은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거고..
불자분들은 무언가 깨달음을 구하시겠죠...
그리고 물론 개독들은 "하나님"세 글자로 모든 것을 두들겨 부수겠지만요...
기독교 하면 전 이게 항상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ㅋㅋ
스스로에게 얻어지는 내면의 변화를 격어본 사람만이
그분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 변화를 격어보지 않은 사람은 알길이 없지요,,
종교는 3차원의 세계를 이야기 합니다
기, 영, 정신, 내면, 등을 말하지만
사람들은 2차원의 세계를 이야기 합니다
현실, 현상,, 등
인류가 존재하는한
이 논란은 계속이어질 것입니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영적인 치료를위해 종교가 만들어진것이고,
그 치료의 체험을 격었기에 종교가 존재하는것이니까요,,^^
하지만 저걸 남한테 강요하는게 싫은거에요 자기 말곤 틀리데요
그리고 지뜻을 저기에 엎어서 남한테 강요하구요 별의별 절차를 요구해요
남에게 닥치는 불행은 하나님을 믿지 않아 벌받는 것..
이러한 이분법이 위선적이죠
성황나무에 정안수 올리는걸 십자가에 성경책 읽는걸로 바뀐 정도 같아요.
그런 우리나라식 개신교의 기복주의적 신앙이 싫어서 카톨릭으로 발을 옮겼습니다.
천주교의 결과는 조금 다른...겉으로 드러나는 노골적인 기복의도가 너무 싫었어요.
더 깊은 이야기는 제가 글조리가 없어서 풀지는 못합니다. 무튼 어느 상황에서도 살아있다면 지금으로 돌아오는 시도는 늘 해야 하는듯 합니다.
뭐~ 어떤 설명이 필요하겠습니까?
무신론자라고 생각해볼때..
시나리오1 :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2 : 그래도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3 : 그렇지..그래도 살았으니까 재수가 좋았다고 생각하자.
시나리오4 : 에이! 재수가 없었네.
뭐...이정도 인가요?
다른 종교에 대입하건 무신론자에 대입하건 결론은 하나인 비유죠.
대부분의 클리앙들이 기독교 싫어하시는건 압니다만.. 이런글은 좀 아쉽습니다.(개인적으론)
시나리오1 :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2 : 그래도 재수가 좋았어.
시나리오3 :하...이제 어떻게 먹고 살지...내 인생 어떡해....
시나리오4: 왜 이런일이 내 아들한테....아이고...아이고...(울며)
대체 누가 사람이 총에 맞아 죽었는데 에이 재수가 없었네 이럽니까?
그건 사이코패스가 아니련지요?
어찌되었건 성경에서는 육체를 갖는게 죄라고 ㅇㅣ야기 합니다. 생사화복 역시 ㅎㅏ나님께서 담당하고 계시고...
근본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인생사가 다 불합리하고 뭔가 융통성이 없어보이죠.
금수저로 태어나지 못했다거나...돈이 없어서 힘들다거나...가치관에 차이기도 한데...
/Vollago
안좋은 선택을 한 사람의 장례식장에 갔는데 그 사람 부모님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더군요
기가 찼습니다
그럼 안좋은 일로 자식잃은 부모가 그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좋을까요?
신의 뜻이었으리라, 죽고나서 더 좋은 곳(극락이든 천국이든)에 갔으리라 생각하는게 그나마 그분들이 슬픔을 이겨내는 방법이 아닐까요.
전 종교의 순기능이 여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저라면요 그렇게 믿었던 신의 뜻대로 자식이 그렇게 된걸 보고
신을 원망하거나 자신의 신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될거 같은데
자기 자식 죽은것 또한 신의 뜻으로 생각하고 슬픔을 이겨낸다구요?
저로선 상상하기 힘든 방식이네요
그게...행성이 어떻게 도는지도 모르고 원자의 99% 가 비어 있고, 영의 존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신의 존재를 왈가왈부하기에는 우리의 지식과 식견이 미약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어리석은 저로서는 신이란 존재가 없다고 믿는 것보다 있다고 믿고 신의 의지에 맞게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려하고, 그대로 인정하려고 노력하는게 그나마 괴로움 없이 살 수 있는 방안인 것 같더라고요...신이 없다고 믿건 있다고 믿건 다 자유의지가 있습니다. 제 생각은 그냥 이렇고 다들 있는 곳에서 복 받으시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오 되게 익숙한 거네요 ㅋㅋㅋ
이미 요한복음 21장 22~23절에서도 똑같은 상황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새겨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류의 흑역사가 모두 이 관계없는 자들의 평가로 시작됩니다.
이승만부터 나**, 황**으로 이어져 오는 반인륜적 행태와,
그것을 함께 목도하고도 묵시로 일관하는 그 집단의 행태를 보며 자유한국당이라는 단체의 불호가 생기는겁니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목사와 기독교인들이 해 오는 행태와,
이를 목도하고도 침묵하는 대다수의 교인들의 모습이 기독교라는 종교를 판단하게끔 합니다.
같은 뿌리와 비슷한 교리를 가진 카톨릭에 대한 이미지만 봐도 그렇죠,
분명 신부들도, 카톨릭 교회도 큰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지만
항상 내부에서 비판하고 자정하려는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시하며
그 신자들도 상식과 옳음 앞에선 이를 교리보다 우선시 하는 모습들을 '자주' 보여왔기에
나름대로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 일부 기독교 신자분들은 성경의 말씀을 인용하며
이를 정당화 하려 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이는데
정작, 예수가 가장 중요시하던 '사랑과 관용'과 같은 최후의 교리는 왜 그렇게도 자주 잊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신앙은 교리로 설파하는게 아니라 행동으로 전파하는겁니다.
예수는 자신의 마지막 수년의 생애를 이를 보여주려 희생하였기에 성인이 된 거라고 봅니다.
비신자들을 교리로 가르치려 드는건 그 고대의 율법학자와 바리새인들과 무엇이 다릅니까.
'반박' 보다는 '반성'이 선행되어야 기독교의 이미지도 바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