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경북도청 문제로 가끔씩 말이 많이 나오죠. 아무래도 이런 논쟁은 돈으로 한번 가늠해보는 것도 방법인데요. 새 건물에 화려 하지만 입지가 조금 불리한 경북 도청 오래된 건물이지만 입지가 좋은 경남 도청 만약 건물과 땅을 포한한 가치로 따진다면 어디가 더 비쌀까요?
광주시청 1500억원
이라네요. 4000억 경북도청에 비하면 적은 돈이지만 여튼 규모로 따졌을때 아주 비싼건 아닐수도요. 여튼 경북도청은 안동 저 멀리라서 현 가치로 따지면 경남도청이 비쌀것 같습니다. 다만 안동이 발전할 가능성이 경북도청으로 인해 생긴거죠.
굳이 따지려면 경남도청 지을 때 가치랑 경북도청 지을 때 가치로 따지는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경남도청은 부산이 직할시로 떨어져나간 1963년 이후로 계속 부산에 있던게 1983년이 되어서야 창원으로 옮겼죠. 그 당시 창원 사림동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구 경북도청을 지금까지 쓰고 있거나,
지금 경남도청을 다른데로 옮길 계획이라도 있으면 당연히 이렇게 비교하겠죠.
그런데 그게 아니지 않나요??
왜 예전 경북도청과 지금 경남도청을 비교해야한다는거죠??
지자체 청사들 아무리 좋게 지어봐야
어지간한 서울 구청들 보다 싸다더군요.
바로 뒤에 KTX역도 있고 바로앞에는 온갖 관공서들 다 모여있고~ 경북 허허벌판에 있는 도청이랑 비교도 안되죠 ㅋ
개인적인으로 뭣하러 인구도 줄고있는 마당에 굳이 허허벌판에 신도시를 만들어가지고 저렇게 호화스럽게 도청을 만들어놨는지 진짜 노이해... 교통도 엄청 불편하고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