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트님 분문에 링크 된 기사 읽어보니, 이왕 특별자치도 만드는 김에 아예 독립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기사 읽으면서 느낀 것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합해서 대구경북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그 이면에 있는 속셈은 한국정부에서 돈은 땡겨오되 간섭은 최소로 받고, 한국에 대한 기여는 최소화하되 뽑을 수있는 뽕은 다 뽑아먹겠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Domybest
IP 222.♡.186.30
05-23
2020-05-23 10:54:48
·
백프롭니다. @시균님
버트
IP 180.♡.108.77
05-23
2020-05-23 11:21:17
·
@시균님 마이웨이 노선으로 미국의 주처럼 되는 게 목표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버트
IP 180.♡.108.77
05-23
2020-05-23 11:22:47
·
@inde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재정자립도 최하위에 가까운 경상북도가 정부를 상대로 주민들을 인질로 하여 일을 벌일 것 같습니다.
Peregrine
IP 88.♡.61.153
05-23
2020-05-23 04:29:22
·
일단 다 도청이 아니고 도의회와 시민 문화시설 등도 포함된 시설입니다. 그리고 어차피 공공 청사는 시설 규모도 다 정부령에 의해 정해져 있어서 인력 규모대비 초과해서 지을 수도 없어요.
@베리굿라이프님 // 저기가 도심이고 녹지가 부족한 곳이면 도청부지가 녹지를 제공하는 효과라도 있을테니 저런 형태의 설계가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주장할 여지라도 있겠습니다만, 경북도청 주변은 녹지가 넘쳐나는 곳입니다. 즉, 저 설계의 의미는 결국 "과시" 에 있다고 밖에 볼 여지가 없네요. 물론, 다른 관점을 가진 분도 계시겠으나,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비판하시는 것일 겁니다. 도정의 본산인 도청이 저리 위압적이고 광활한 부지를 차지해야할 하등의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저 도청의 어디에서 의미를 찾아야할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천안호구과자
IP 39.♡.47.180
05-23
2020-05-23 04:30:04
·
흔한 유리궁전보다는 훨씬 나아보이는데.. 기존 대구에 있던 경북도청 부지 판 돈으로 저거 짓고도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여의도 공원보다 넓고 서울여대 부지 정도에 총 사업비가 4천억에 가깝더군요. 건축비 3/4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죠. 산골에 공연장 만들어서 얼마나 많이 이용될지요. (채널A뉴스) 이건 그냥 보여주기식 사업이죠. 한해 운영비만 84억원(경북일보) 든다는데 이명박근혜 시혜 차원의 예산낭비로 봅니다.
@통통꿀꿀님 차라리 독립을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분문에 링크 된 기사 읽어보니, 이왕 특별자치도 만드는 김에 아예 독립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기사 읽으면서 느낀 것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합해서 대구경북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그 이면에 있는 속셈은 한국정부에서 돈은 땡겨오되 간섭은 최소로 받고, 한국에 대한 기여는 최소화하되 뽑을 수있는 뽕은 다 뽑아먹겠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한곳에 모아놓는 것도 안 좋은 거예요.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 전당은 개별건물들이 다 멋지고 기능성도 좋지만 건축가들이 꼽는 못 지은 건물에 꼽혀요. 이유는 한 곳에 몰아놓았다는 거죠. 그런 고급 공연장을 서울 곳곳에 지으면 되는데 한군데 모아놓으니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거죠. 경북도청도 같은 문제가 있어요. 문화시설을 도청 공무원들만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왜 도청에 모아넣은 거죠? 농업기술원이 거기 있으면 농사실험할 땅도 같이 있는 게 좋을텐데 왜 굳이 도청 본청에 놓은 걸까요? 크고 웅장하게 짓고 싶으니 모아놓은 거예요.
세상천지
IP 119.♡.42.225
05-23
2020-05-23 10:15:03
·
@님 농업기술원이 있는지 몰랐지만 농사할 땅은 저기에 쌔고쌨습니다 애초에 논 밭 산 쪽에 지어서
저 허허벌판에 높은 빌딩 하나 있는건 더 이상하죠. 안동예천에 입지한만큼 전통 디자인을 살려야 했고, 흩어져 관리안되던 여러 기관을 다 묶어야했고.. 아쉬운건 본관 초기 디자인이 바뀌어서.. 좀 위압적으로 변한거 정도. 그런데 그것도 한참 유행하고 욕듣는 통유리 디자인이어서 바뀐게 차라리 다행입니다. 크게 비판할만한 시설이 아닙니다. 깔껀 까더라도 이런걸로 까면 논점이 흐려져요
@님 저긴 본관에서 별관 서류 전달하러 가려면, 걸어가면 15~20분 걸리고, 아니면, 셔틀버스 기다리고 타고 갔다가 다시 기다렸다 타고오려면 30분은 걸릴 것 같아 보이네요. (여의도공원보다 더 넓고 크다는데, 여의도 공원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걸어가면, 성인 남성 빠른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추운 날, 더운 날, 비오는 날, 바람부는 날, 눈내리는 날, ...... 그런 거 생각해보면, 차라리 한 건물 안에서 오르내리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 엘베 대기시간 긴 것은, 아마도, 1. 엘베 숫자가 총 수요량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2. 업무용과 민원인용 엘베를 따로 구분한다든지 하는 식의 엘베 운영이 비효율적이라서 그럴 것 같은데, 불만이 있다면 해결책을 모색해보는게 어떨까요?
@님 그게 없으시면 얘기가 안되는데요? 저런 건물 배치에 어쩔 수 없이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수평 동선 비효율성과 외부이동 필연성에 따른 기상 영향, 그에 따른 체력 및 에너지 낭비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견이 없으면서 어떻게 그냥 단순히 "난 수직이동에 시간 많이 걸리는게 싫으니까, 저런 건물도 문제 없다." 라고 자신있게 주장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게다가 불만은 많지만 난 곧 떠날거니까 개선을 하든 말든 난 모르겠다는 자세라..... 그래서 할많하않 입니다. ...... 글자 하나 틀린 것이 참으로 큰 잘못이군요.
IP 58.♡.50.157
05-23
2020-05-23 10:30:42
·
@님 저도 관련 직종이라 65만 인구 8층 시청에 자주 드나듭니다만 엘베 6개 운영에 출퇴근시간에 5~10분 정도는 걸립니다...16층에 운영 엘베가 적으면 시간 오래걸릴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이리온jr
IP 211.♡.117.37
05-23
2020-05-23 09:31:51
·
흠... 요분 메모가 몇개 되어 있네요.. 젠더 이슈 있을 때 그렇게 여혐 이슈를 퍼오시더니 이번에는 지역갈등 조장 이슈를 퍼오시네요.. 적당히 하세요..
@STAEDTLER님 저 입지에 지나치게 높이 올리면 그것도 까일 일이긴 하죠. 애초에 저 입지 자체가 문제있는 입지인 것 같아요. 도청 이전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로 이왕 소외지역 균형발전을 노렸다면 차라리 전산화와 원격 협업을 더 정교하고 원활하게 하는 전제로 (과정에서 업무 효율화와 지역 IT업체 육성 효과도 있겠죠) 도청 각 부서를 관련 계열별로 묶은 다음, 그걸 경북 각지로 찢어놓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저건 오히려 찢어져있던 각 기관을 한군데로 모아놓으니 저런 거대 관공서가 나오는 거죠. 게다가, 여태까지 소외되었던 지역 한곳은 월등히 발전할지 몰라도, 다른 지역을 더 소외시키는 효과도 있겠네요. ......
@inde님 이상적인 이야기를 하시네요. 저 이전 계획이 확정된 게 2008년인데 대한민국에 그 때 그럴 정도 역량이 있었습니까. 미래에 그런 방향으로 가야하겠지만 당장 세종조차도 그게 안 되서 공무원들 출장비로 연 수십억 이상이 지출되서 국회고 뭐고 다 세종으로 모으자는 이야기가 2020년에도 나오는데요
비슷하게 추진된 도청신도시들이 충남도청 전남도청 경북도청인데 도청신도시 추진은 위의 시도들이 연합해서 국가에 요청한 거고. 신도시 조성비용은 도청신도시들이 모두 비슷하고(애초에 다들 도내에서 가장 낙후된 곳 찾아들어갔음) 청사비용은 전남도청은 1700억 전액 국비. 경북도청은 근방 1km 이내에 아파트 단지들이 조성되서 배후신도시를 위한 문화시설 및 경북도 기관들이 여럿 때려박아 들어가서 4000억인데 그중에 2000억 넘게 구청사 매각부지로 처리하고 1800억 정도 국비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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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비와 상관 없이, 궁궐을 연상시키는 저런 고압적이고 권위적인 외관에...기와만 얹으면 한국적이라고 생각하고 지은 것 같아요. 조선시대 관아에 곤장 맞으러 가는 것도 아니고...
막연히 과한데 싶다가, 경남 도청이랑 비교해보니까 심하다 싶긴 하네요.
개인적으로 저렇게 크게 짓는거 정말 안좋아합니다. 저러면 저 건물들은 결국 시민(민원인?)이 아닌 공무원들만 이용하는 공간이 되더라구요.
철옹성짓고 민원인못오게 하는거죠
서울시만 해도 의석수가 수십이니 저기도 쪼개고 쪼개서 의석수 늘리려는거죠
분문에 링크 된 기사 읽어보니, 이왕 특별자치도 만드는 김에 아예 독립을 하면 어떨까 싶네요.
기사 읽으면서 느낀 것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합해서 대구경북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그 이면에 있는 속셈은
한국정부에서 돈은 땡겨오되 간섭은 최소로 받고, 한국에 대한 기여는 최소화하되 뽑을 수있는 뽕은 다 뽑아먹겠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다른 지자체 청사도 그 정도 시설은 세트입니다. 같이 지음.
나름 호화청사로 욕 먹은 서울 금천구청도 구 의회, 문화홀 다 포함해서 지었고, 부를 때는 다 묶어서 그냥 구청이라고 부릅니다.
맞습니다.
본문글은 과장해서 백번은 봤어요 까고 싶은 마음이겠죠
땅값 생각하면, 높이로 올리면 비용이 높아지고, 한국전통 형태인데
이것이 깔일인가요? 굳이 이런 것으로 까지 않아도 깔 것 천지인데
메모된 분이긴 해요 지역차별성 글로
저 정도가 뭔대요?
사실을 근거해서 까야지 ...
도정의 본산인 도청이 저리 위압적이고 광활한 부지를 차지해야할 하등의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저 도청의 어디에서 의미를 찾아야할지 저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건축비 3/4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죠. 산골에 공연장 만들어서 얼마나 많이 이용될지요. (채널A뉴스)
이건 그냥 보여주기식 사업이죠. 한해 운영비만 84억원(경북일보) 든다는데 이명박근혜 시혜 차원의 예산낭비로 봅니다.
Clienkit3 Betatester/
https://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66912&C_CC=AZ
에휴. 답없는 동네.. TK
차라리 독립을 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분문에 링크 된 기사 읽어보니, 이왕 특별자치도 만드는 김에 아예 독립을 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기사 읽으면서 느낀 것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 통합해서 대구경북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는 그 이면에 있는 속셈은
한국정부에서 돈은 땡겨오되 간섭은 최소로 받고, 한국에 대한 기여는 최소화하되 뽑을 수있는 뽕은 다 뽑아먹겠다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서울 서초동에 있는 예술의 전당은 개별건물들이 다 멋지고 기능성도 좋지만 건축가들이 꼽는 못 지은 건물에 꼽혀요. 이유는 한 곳에 몰아놓았다는 거죠. 그런 고급 공연장을 서울 곳곳에 지으면 되는데 한군데 모아놓으니 서울의 다른 지역에서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거죠.
경북도청도 같은 문제가 있어요. 문화시설을 도청 공무원들만 사용하는 것도 아닌데 왜 도청에 모아넣은 거죠? 농업기술원이 거기 있으면 농사실험할 땅도 같이 있는 게 좋을텐데 왜 굳이 도청 본청에 놓은 걸까요? 크고 웅장하게 짓고 싶으니 모아놓은 거예요.
애초에 논 밭 산 쪽에 지어서
안동예천에 입지한만큼 전통 디자인을 살려야 했고, 흩어져 관리안되던 여러 기관을 다 묶어야했고..
아쉬운건 본관 초기 디자인이 바뀌어서.. 좀 위압적으로 변한거 정도.
그런데 그것도 한참 유행하고 욕듣는 통유리 디자인이어서 바뀐게 차라리 다행입니다.
크게 비판할만한 시설이 아닙니다. 깔껀 까더라도 이런걸로 까면 논점이 흐려져요
저긴 본관에서 별관 서류 전달하러 가려면, 걸어가면 15~20분 걸리고, 아니면,
셔틀버스 기다리고 타고 갔다가 다시 기다렸다 타고오려면 30분은 걸릴 것 같아 보이네요.
(여의도공원보다 더 넓고 크다는데, 여의도 공원 남쪽 끝에서 북쪽 끝까지 걸어가면, 성인 남성 빠른 걸음으로 15분 정도 걸립니다.)
추운 날, 더운 날, 비오는 날, 바람부는 날, 눈내리는 날, ......
그런 거 생각해보면, 차라리 한 건물 안에서 오르내리는게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
......
엘베 대기시간 긴 것은, 아마도,
1. 엘베 숫자가 총 수요량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하거나
2. 업무용과 민원인용 엘베를 따로 구분한다든지 하는 식의 엘베 운영이 비효율적이라서
그럴 것 같은데,
불만이 있다면 해결책을 모색해보는게 어떨까요?
중간에 추가하셨는데, 저야 여기에 오래있을 사람도 아니라서 상관없습니다. 설계의 문제라고 보기에는 벌써 엘리베이터가 많아요. 또한 민원인들은 상부층에 갈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찾아보니 공사비 1000억 정도 들었네요. 4천억 경북도청사 안커보입니다.
제가 말씀드린 수평 평면 크기의 광활화에 따른 동선의 비효율성과 시간 및 체력 소모에 대한 의견은 없으신가요?
+
"여기에 오래 있을 사람도 아니라서 상관 없습니다." ...... 할 많 하 안......
없으시다...... 역시나 할많하안...... 입니다.
그게 없으시면 얘기가 안되는데요?
저런 건물 배치에 어쩔 수 없이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수평 동선 비효율성과 외부이동 필연성에 따른 기상 영향,
그에 따른 체력 및 에너지 낭비에 대해서는 아무런 의견이 없으면서
어떻게 그냥 단순히
"난 수직이동에 시간 많이 걸리는게 싫으니까, 저런 건물도 문제 없다." 라고 자신있게 주장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게다가 불만은 많지만 난 곧 떠날거니까 개선을 하든 말든 난 모르겠다는 자세라.....
그래서 할많하않 입니다.
......
글자 하나 틀린 것이 참으로 큰 잘못이군요.
대구에 있던 경북 도청이 경북 북부쪽으로 이전 하면서 지역균형은 물론이거니와 비용 절감도 이룬겁니다.
신청사 부지가 땅값이 싸서 넓게 지을수 있었던겁니다. 콘크리트 관청 보다 훨 낫습니다.
타 도시 신축 관청사 비용과 비교 해 보세요.
대구시내에 있던 경북도청사 부지와 경북 북부 지역의 땅값 차이도 비교 해 보시고요.
저 경북도청은 관청사중 잘 지은 케이스라 봅니다.
어차피 이런거로 까려는 사람은 높은 빌딩 하나로 지었으면 일제시대처럼 말뚝 박았다고 까겠죠.
정부 자금 지원 없이 하면 뭘해도 상관 없음.
얼마나 슈킹을 했을런지.... ㅉㅉ
완전한
꼰대,,
그자체네요,,
저 입지에 지나치게 높이 올리면 그것도 까일 일이긴 하죠.
애초에 저 입지 자체가 문제있는 입지인 것 같아요.
도청 이전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로 이왕 소외지역 균형발전을 노렸다면
차라리 전산화와 원격 협업을 더 정교하고 원활하게 하는 전제로
(과정에서 업무 효율화와 지역 IT업체 육성 효과도 있겠죠)
도청 각 부서를 관련 계열별로 묶은 다음, 그걸 경북 각지로 찢어놓는게 더 나았을 겁니다.
저건 오히려 찢어져있던 각 기관을 한군데로 모아놓으니 저런 거대 관공서가 나오는 거죠.
게다가,
여태까지 소외되었던 지역 한곳은 월등히 발전할지 몰라도, 다른 지역을 더 소외시키는 효과도 있겠네요.
......
아버지 묘도 있어서 묘도 이장하고
이제 시골집을 못보니 저는 좀 슬프네요.
근데 독립이라는 표현으로 깍아내리는거는 지역감정 조장 아닌가요?
과거와 현재 행동은 미래의 결과를 예측하게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왕이 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저 동네가 기와집 유적이 많은 곳이라 지역 특색을 반영해볼려고 한 거 같은데요.
저 디자인에서 기와지붕 제거한 디자인이면 더 좋았겠다는 건가요?
땅값 저렴한 동네에 자기 혼자 높은 건물 하나 덜렁 있는 걸 정말로 원하시는 건 아닐 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