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미국이라면야, 마음만 먹으면 능력적으로는 김정은 죽이는건 일도 아니라 봅니다만,
6~80년대의 한국이라면..
히틀러 암살도 성공한적이 없고,
그 CIA조차 카스트로 암살에 성공한 적이 없긴 한데..
지금의 한국이 아닌 당시의 한국이라면, 항공전력이나 미사일로 처리는 불가능이라 보구요.
684부대 같은 어느정도 급의 특수부대 같은걸 구성해서 하는게 가장 확률적으로 높지 싶긴 한데..
정치적인 파장이나 이런걸 다 떠나서, 능력적으로는 당시 한국이 북한 김씨네를 암살 가능했었다고 보시나요?
684 생각하면 기존의 HID니 UDU니 이쪽은 임무적으로 특성이 맞지 않아서 새로 창설했다고 보는 편이 맞는거 같고..
뭐 운 좋다면, 단 한 명의 저격수가 쏜 한 발로도 골로 보낼수도 있겠지만요..
부카니스탄의 훈련도 만만치 않죠.
여군들 조차 방독면 씌운채로
행군 시키기도 하니까요.
그 당시라면 북한의 실패를 반복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지금은 전쟁이라도 하지 않는한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개별 전투원 단위의 능력이야
당시의 남측이 약간의 우위를
점할 수 있다손 치더라도
표적 획득에 대한 정보력,
요원 투입 및 목표 달성까지의
작전 능력 등에서 우위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현재에는 훨씬 더 우위에 있지만요.
암살 한다해도 뒷감당할 능력이...
몇번이나 발견해놓고... 제대로된 결정을 못내려서 못 잡은거지... 위치만 발견되고 결정나자마자 특수부대로 바로 사살했죠.
빈라덴은 도망자였으니까 겨우 첩보로 잡은거지 북한이 침투계획을 알지 못했다면 바로 당할 수도 있었습니다.
빈라덴 사살이나 후세인 체포나... 대놓고 죽인다고 전세계적으로 광고해서 도망다니게 해도 결국은 다 찾아냈죠.
김신조때도 뒷정보가 뿌려져서 매복하고 있었는데요. 위사례처럼 정보가 뿌려져서 실패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에 김정은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확인도 못하고 있었는데 정보전에서 택도없습니다
정부는 파악하고 있었죠. 엉뚱한 놈들이 헛소리 했을 뿐이고요.
다만 정보원 노출 우려 때문에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안한것 뿐이죠.
"동향 변화없다" 이 한마디에 참 많은게 담겨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군 경계 태세는 전혀 변화 없었습니다.
잠입 간첩 형태로 파견해서 장기간 동선 파악해서 주요 도로나 철도 길목에 폭탄 설치해서 폭사 시키는 방법이 그나마 가능성 있어 보이네요.
진실은 모르겠디만 "제이슨 본" 시리즈의 킬러 같은 이스라엘 아저씨가 이 시기에 위조여권으로 중국, 북한에 있었다카더라... 뉴스가 기억나네요
이스라엘 요원 Barkan
https://www.google.com/amp/s/m.scoop.co.nz/stories/HL0407/S00141/ngos-claim-israeli-agent-barkan-in-north-korea.htm
오피셜은 보안 컨설팅 하러갔다는데 야사는 기차 타고가는 시리아 과학자 암살(?)하러 갔고 김정일 기차 동선이랑 .. 겹쳐 김정일이 똥줄탔다는...
김일성 김정일때도 암살 쿠데타 시도는 많았습니다.
정권 유지에 꼭 필요한게 북이었는데
할 필요가 없으니 정보 수집도 열심히 할 필요가 없었던 거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