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받은 손님의 배달의 민족 리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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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19:00:44
수정일 : 2020-05-22 19:02:11
223.♡.33.62
글솜씨 ㄷㄷㄷ
저 고객을 팬으로 만들었으면
리뷰로 가게 떡상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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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량을 통해 수익창출을 하지 않습니다.
!!! 69시간 주도한 놈들 잊지 맙시다. !!!
권순원(숙명여대 교수) 김기선(충남대 교수)
권혁(부산대 교수) 엄상민(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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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천원을 버리는 대신
저렇게 더큰 복수를 할수있으니까요.
괜히 더 얘기하고 기분상하기 싫거든요...
말 안통하는 사람은 빠르게 손절하는 편이라서요.
무엇이 먼저인지를 판단하시는 자체는 잘하신 거죠.
드잡이할 내 시간이 아까운거죠.
손님입장에선 당연한걸 받아도 고맙고 미안해서 다시 시키기 마련인데ㅉㅉ
자기돈 3천원은 아깝고 고객돈 천원은 똥값으로 보는거죠.
예전에는 직원 사용해서 배달했으니 추가 비용이 별로 없었던 것이구요...
그리고 배달 플랫폼 사용하니 단골 중요성도 예전보다 줄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져다 달라고 한번쯤은 말해보지 그랬어...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in ClienKit :D
다시가져다드릴까요, 공기밥은 환불해드릴까요나고 물어보는게 정석이지요.
그걸 거부하면 그때 저런 리뷰가 나가야죠
직원 실수면.. 배달 업종 제외하고도.. '아.. 어쩌죠?' 이러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ㅋㅋ
어쩌긴 뭘어째 해결해줘야지..
어휴 멍청한 사장 그 배달비3천원 아끼려다 장사접겠네~~
피~~~융
아니 야채면 또 몰라 쫄면집에 소스가 빠진건 햄버거에 빵이나 패티가 빠진 격이고, 치킨에 닭다리가 빠진 격인데...
근데 그래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전화해서 길건너 바로 앞 아파트라고 갖다 달라 했더니 바빠서 못 간다 그래서 그럼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거 그대로 가져가서 환불받겠다고 하고는 3일 후에 그 앞에 지나갈때 그대로 가져다 주고 환불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진짜 장사하는 인간 마인드 입에서 쳐 나올소린가...
서비스 빠져서 다음에 부탁드려요! 해도 바로 가져다 주시던 단골가게 사장님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네요.
제가 주문한곳은 배달실수로 2번이나 다시 왔지만 군말없이 죄송하다며 음료캔 하나씩 주면서 가져다 줬는데...
가져다 달라고 까진 아니고 자주 시켜 먹으니 다음엔 잘 챙겨주세요. 하고 통화 끊었었는대.
5분안되서 초인종이 울리더군요...
감동 후 더 자주 시켜 먹습니다 ㅋㅋㅋ
죄송합니다 라는 말은 먼저 듣긴했는데 배달대행이라 시간이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대책은 아무말 없길래
한참 가만히 있다가 누락된 금액 환불로 해달라고 직접 말해서 받았습니다....
기다리던 시간과 저런 응답 태도에 기분이 다운되니 맛도 별로처럼 느껴지더군요.
공기밥 값 환불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반찬만 먹어야 되나..
저로서는 마지막 기회를 드린거고 여기서 이체해주시는 곳은 그래도 계속 주문하고,
이것마저 배민이 문제니 요기요가 문제니 하는 곳은 기억속에서 지워버립니다.
저 음식점은 사장이 장사를 할줄 모르네요
어쩌죠+다음에 시키면 잘 챙겨드릴게요
아니 당장 못받았는데 다음에 잘은 무슨소리래요대체..
실수에 대한 사과가 선행되고 그에대한 대안을 줘야 하는데... 요즘은 리뷰란에 사장님댓글도 저런거 너무 많아요. 저런집은 걸러요.
반면 맘스터치는 배민오더로 주문하고 테이크아웃 했는데, 김떡만 하나 누락됬다고 배달해주시더락요.
전화해서 말하니 바로 다시 가져다 드리겠다고 하시기에 (물론 잘못 갖다줬으니 그게 맞지만) 참 고마워서 앞으로 자주 시켜먹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배달원이 다시 왔고, 치킨을 받았는데 잘못 왔던 메뉴 반만 다시 갖다주신 게 아니라 아예 원래 받아야 했을 치킨 세트를 다시 가져다 주셨더라구요. 그 이후로 약 여섯달간은 거기다만 시켜먹었던 것 같습니다. 기나긴 리뷰를 남긴 건 당연하고요.
이런 게 차이구나 싶습니다.
어쩌죠+니네 집근처에는 편의점 없냐를 시전하던데
이런 마인드로 장사를 어떻게 하는지 참..
하... 피곤한 성격ㅜㅜ
맘에 드는데 뭘까 한참 찾아도 모르겠네요ㅎ
아이들 먹을거라서 고추 빼달라고 썼는데 그대로 왔더라구요
아쉽긴 했지만 치킨도 있고 해서 전화로 말씀 드리고 다음엔 꼭 메모대로 챙겨 달라고 오늘은 그냥 먹겠다고 했는데
고추 뺀걸로 새로 만들어서 그 더운 여름날에.. 직접 오셨더라구요
괜히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감동이 ㅎㅎ
회사 근처라 원래도 자주 가는데 더 자주 가게 되고 기억에 남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