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클량 회원님
소개팅이 들어온 상태인데 이미 상대 여자분은 OK 한 상태입니다..여성분은 30대 초중반 이시네요
외모도 아주 예쁘시고 집안도 백억대 자산가 집안의 따님, 여성분은 효소나 옷 등을 파는 인플루언서 이신 것 같은데... 문제는
저희 집은 그정도는 아닐 뿐더러 문제는 이 여성분의 배경을 들어보니 가방, 신발 등을 명품으로 휘두르기 좋아한다고 하십니다..
차는 포르쉐...
흔히말해 샤넬...디올... 등등 프사 배경이 모두 각기 다른 아이템으로 도배를 해놨더라고요..
제 나이도 이제 30대 중반을 들어서서 진지한 연애로 시작해서 결혼까지 생각해야하는 상황인데
솔직히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만나기 전부터 많은 생각이 드네요
저도 전문직이긴 한데 부모님으로부터 배운건 사치하지말고 저축 열심히 해라 입니다.
상대 집안은 부모님이 자산가셔서 부족함 없겠지만 저 여성분의 소비를 얼마나 지속시켜 줄지, 또 제가 이해할 지 고민이 되네요
너무 다른 환경에서 자란 것 같아서요
클량 회원님들의 조언을 여쭙습니다.
1. 여자의 사치가 당장 내돈 쓰는거 아니니 일단 만나보자
2. 집안환경 다르고 소비성향 다르면 거르자...
인플루언서로 소득이 있으면 단순히 사치라고만 볼수도 없어요.. 사업상 필요한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투자죠..
만나보지않고 포기하는건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거르실것 까지야
쫄지 마세요. 당당한 모습에 앗흥~
/Vollago
글쓴님도 본인이 능력이 있으시거나
집안에 뭐가 있으실듯 한데
너무 위축되지 마세요. 몸에 뭘두르든
삼시세끼 먹고 응가 하고 자는 사람입니다.
위축 되서 자신감이 없으면 매력 없어 보일수 있어요 ㅋ
다만, 사전에 정보 입수는 좋으나 미확인된 정보들로
선입관부터 가지고 소개팅에 임하는건
지양하는게 어떠신지...
실제 어떤 사람인지 만나보고 평해도 늦지 않을 거 같습니다.
다만, 미래에 그 분과 같이 지내실때 두 분 모두에게 어울리는 삶이 이루어질 수 없다면 그게 만나기 어려운 이유가 될 수는 있겠지요 .
1 다음에 2는 가능하지만 2가 되면 1은 시도도 못해봅니다 ㅎ
사람은 프사만 보고 판단하기 어려우니께요
당장 낼모레 결혼날짜 쾅쾅도 아니고 30대시니 직진
그래도 사줘야할 일이 많을텐데
그때마다 좀 신경쓰일 수 있겠는데요
괜히 돈 많이 쓰게할 수도 있고
자기딴에 배려한다고 뭐 일부러 적게 쓰게해도 불편할 것 같고...
그럼에도 마음을 휘어잡는게
불가능하진 않겠지만..
여튼 씀씀이나
(비싼거 선물해달라 막 그럴 수도 있으니) 가치관이 어떨지 잘 살펴보세요
/Vollago
여자분이 본인돈으로 충분히 여유있게 사는 타입이라면 땡잡으신거고.. 남자한테 이것저것 요구하는거라면 거기서 끝내면 되는거죠.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접근해서 ....
부모님들께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지 말아라 .... (무조건적 모범 정답은 아니죠? ㅋㅋㅋㅋ) 뭐? C by C
어디서 만났어요? 유학 가서 (캠퍼스), 특정 모임 .... etc
영화 “설국열차” 계층간 (갈등) 이동???
마담뚜 .... 의외로 많죠? ㅋㅋㅋㅋ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야 하나요? (조심해야죠! 서류상으로만 깨끗한 경우도????)
다양한 기회가 많을수록 좋은 분 만날 기회가 생기죠! 공연장에서 : 악기 배우실 분 .... 읍 .... 읍 .... (대부분 엘리트 코스 출신?)
친구들 결혼식 뒤풀이 + 집들이 .... etc
만난다고 꼭 사귀고 결혼하는 거 아니니까요~
만나보는 건 겁 먹으실 거 없어요.
말 그대로 만나셔서 어떤 사치 부리고 인성이 어떻게 형성된 분이신가를 봐보세요. 2-3번만 만나보면 얼추 알잖아요 나이도 있으신데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