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억울하다'는 유서를 남기고 어제 새벽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이중 주차된 아파트 주민의 차를 밀었다가, 이 입주민에게서 지속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게 유족과 다른 입주민들의 주장인데요.이정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리포트]아파트 경비원이 이중 주차된 차량을 밉니다.멀리서 입주민이 다가오더니, 경비원을 밀치고 삿대질 합니다.[아파트 경비원 친형 : "그만 둬라 너 경비 주제에 머슴 주제에 내가 너 월급 주는데 머슴 주제에 내 말을 안듣느냐(라고 말했다고)…."]며칠 뒤에는 이 입주민이 경비원의 옷을 잡고, 어디론가 끌고 가는 모습도 확인됩니다.이날 경비원은 경비실 화장실에서 폭행을 당해 코 뼈까지 부러졌다는 게 유가족과 입주민들의 주장입니다.
[아파트 입주민 A/음성변조: "들어간 시간이 한 10분이 넘는다고 하던데 그 동안에 거기서 계속 때린 거 얼굴을 아주, 코뼈가 부러지고…."]지난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경비원 최 모 씨는, 어제 새벽 자신의 집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유서에는 "너무 억울하다"고 적혀 있었습니다.[아파트 경비원 친형 : "경비원도 하나의 가족이고 자기 집에 가면 하나의 아버지고. 그런데 그걸 경비 선다고 "너는 머슴"이라고 짓밟아버리고…."]숨진 최 씨가 근무했던 경비실 앞입니다.주민들은 최 씨를 추모하며 편지와 초, 그리고 국화 등을 마련해둔 상태입니다.숨진 경비원은 다른 입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해 왔습니다.[아파트 입주민 B/음성변조 : "'내 가족이다' 생각을 하고 이렇게 지내고 있는 사람한테 그렇게 한다는 거는 진짜 용납, 용서할 수가 없는 일이에요."]경비원을 폭행한 것으로 지목된 입주민은, 일방적으로 폭행한 적이 없고 경비원을 명예훼손으로 맞고소한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피해자는 59세로 대학생 딸만 있다고 합니다.
서울 강북구 우이동 성원상떼빌아파트 102동 14층
49세 심X호씨 트로트가수 매니저
썬루프 달린 회색 아반떼HD(폭행당시 가해자는 롯데자이언츠 모자 쓰고 있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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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어진 홀아버지와 함께 살던 대학생 딸에게 이 무슨 벼락같은.. 소식일까요.
진심으로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하...
유가족에게 꼭. 위로가 되는 일벌백계의 처벌이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먼저인 세상에서, 사람을 개돼지 취급한 자들이 어떻게 되는지 함께 두눈 부릅뜨고 지켜 보겠습니다.
국민청원 링크 입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588786
사람을 죽였는데.. 법이 너무 약합니다..
쓰레기는 폐기처분 좀...
저 정보가 맞는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신 차리세요. 분노의 화살을 어디에 돌리시는 겁니까.
이거 자살 사건 아니고 살인사건입니다. 아오
이런 갑질들이 사회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저런 새X들 때문에 태형이 부활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ㅠㅠㅠㅠ
저런 것을 감옥에 가둬놓는 건 너무 관대한 처벌이에요...
엄벌에 처해지길 바랍니다
일개 매니저가 저런 짓을 반복적으로 버젓이 할 수 있다는 의미는 뒤를 봐 주는 조직의 파워가 상당하고 판검사까지 줄이 닿아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놈은 말할 것도 없고 배후까지 조져서 싹을 밟아 놔야 합니다.
그런데 썬루프 달린 회색 아반떼HD를 모는 것으로 보아.. 배후는 별 볼일 없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정말 존경스러운 어르신인데..
아오 진짜 이건 볼수록 눈물납니다.
꼭 청원들 해주셔요...
이 사회에 이런일들은 다시는 없어야 합니다 ㅠㅜ
이것은 살인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지 못하게 만드는 것들은 같이 살아갈 자격이 없는 것들입니다. 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햐~ 맘이 답답합니다...
ㅠㅠ
C발 진짜 개새3끼 .. 그새끼 귓구녕에 꼭 꽂아줄꺼예요!
그러다보니 화장실에 장비들이 들어가기도 하고 그럽니다.
그 트롯가수 평소에 맞고 다닐듯 하네요
동의했어요
커뮤니티 및 뉴스 영향으로 현재 6만명 넘었습니다.
더욱 많은 분들이 동의 해주시기를 🙏
왜 세상이 저런새끼를 여태 살려뒀나 싶어요
자신도 늙으면 별수없을텐데...
약한자에게만 강한사람이 아닐까싶네요.
비겁한 사람...
힘드셨을 어르신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그저 눈물만 나네요.ㅜㅜ
가해자에게는 어르신을 대신해서 우리가 두 눈 부릅뜨고 사회정의가 구현되는 걸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정말 피가 끓어오르네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8752
인간이 왜 저럴까, 이 나라의 정의는 어디에 있나 싶습니다.
진짜 찢어 죽ㅇ이고 싶네요
이 나라는 범죄자에게 너무 관대해요.
찢어죽일놈!!!!!
동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