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단순히 감이라고 보기에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내내 뉴스공장에서 'n번방'이야기를 하던데..
공중파 방송에서 개인의 감으로 공작이라고 언급하기에는 너무 위험하지 않나 싶었는데, 그만큼 자신이 있었고, 결국 핀치에 몰리면 이것 밖에 할 게 없을꺼다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랬나 봅니다.
그런데, 오늘 구체적으로 미통당이 n번방에 대해 이야기 하네요.
n번방에 대해 터트릴 려고 하는데 그 시점에 대해 고민하고, 주저하는 모습 보고 정말 저놈들은 공작의 끝이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빠진 맥주 꼴이 되어가고 있어요.
터트리면 우리는 바로 역공으로 가야죠.
김총수 졸라 땡큐!!
딥페이크류까지 나오려면 김학의 영상 수준정도 되는 건으로 터뜨려야될거 같네요.
근데 N번방 특성상 가해자가 영상을 찍었을리가 없긴한데.. 억지로라도 만들까 싶긴하네요
만약에 총수가 헛다리짚은거면 전 언론에서 난리를 쳤을건데
생각보다 조용하다 싶은게 확실히 제보받은게 있었나봐요.
모양새가 빼도받고 못하고 지들끼리 공개하니 마니 코미디하고 있네요
유시민 이사장 관련 기획도 먼저 알고도 MBC에 넘겨서 박살을 냈는데
N번방 터뜨렸다 그것도 지들끼리 짰다는 증거 나오면 역풍 세게 불겁니다
그게 아마 n번방 공작 관련 제보도 받았다는 걸 간접적으로 밝힌 거 아닐까요?
그 날 언급을 들어보면, 채널A 사건 제보를 먼저 받았으나 유시민 당사자에게조차 말 안하고 조용히 있었다는 얘기를 합니다. 듣는 사람에 따라 '나 제보 받은 거 있어, 그것도 채널A 제보만큼이나 확실한 걸로.'라는 신호를 보낸 거죠. 이거 들을 때 좀 선이 넘는다 싶었는데(허위 사실 유포로 걸 수도 있으니까요), 그 날 늦게나 미통당이 속삭이듯 논평 낸 거 보고 정말 계획하고 있다고 확신했어요. 아무것도 없었으면 김어준 날려버릴 절호의 기회인데 가만 있었을리가 없죠.
이번에는 아예 '쥐고 있으니까 그만둬라' 라고 얘기한 것이
저쪽 입장에서는 상당한 압박으로 느껴질 것 같네요
쓰레기에 핀 유충만도 못한놈들입니다.
휴지끈 긴 사람들이 한국에 졸라 많거든요...
올라오는 즉시 원본 영상도 같이 올라옴... ㅋㅋㅋ
터트릴 건도 있는데 참고 있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저것들이 공작질 하면.. 그래 물었구나 하면서 내놓을 카드 같은게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 봅니다..
김어준이 그냥 하지마라하지마라 기우제 지낼 사람은 절대 아닌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