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갓 나온 워싱톤포스트지 기사는 백악관과 CDC 나 FDA 등의 정부기관과의 불협화음과 트럼프의 미숙한 대응으로 사면초가인 상황이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제목: The U.S. was beset by denial and dysfunction as the coronavirus raged (미국은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때에도 현실부정과 기관고장으로 둘러싸였다)
내용은 날짜별로 코로나 상황일지를 기록하면서 어떻게 미국의 대응이 망가졌는지를 팩트에 충실하게 기반해서 쓴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 소설을 읽듯 현실감있게 잘 쓴 글인 것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백악관에 간신들 천지이고 그 중 한 인물이 트럼프의 사위인 Kushner 도 그 중 한 명이라 하네요. 일부 스태프들이 낸 목소리들이 실권을 쥐고 있던 간신들에 막혀 제대로 된 게 없고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금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합니다. 다만 그 일부 스태프 중 한 명인 Dr. Fauci 가 백신 개발에 굉장히 일을 열심히 하고 있어 한 가지 기대를 갖게 한다합니다. 의료진 스태프중 Dr. Birx 와 Dr. Fauci 가 있는 데 Birx 는 아부형 간신인 반면 Fauci 는 브리핑에서도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입니다. 트럼프도 이제는 바이러스로 자신의 재신임 여부가 결정될 것을 알고 지금은 선거운동이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하는군요.
한마디로 리더 한 명이 어떻게 나라를 망가뜨리는 가에 대한 분석기사인데 거꾸로 한국은 리더 한 명이 나라를 살렸다고도 볼 수도 있겠죠. 다만 청와대 스태프들이 다 좋은 분들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에선 제발 트럼프가 낙선하길...
출처: 워싱톤포스트 https://www.msn.com/en-us/news/politics/the-us-was-beset-by-denial-and-dysfunction-as-the-coronavirus-raged/ar-BB12akzb
언론에서 겁나게 까주니 파우치 붙어 있지
자기 듣기 싫은 소리 한다고 짤린 인물들이 한둘이 아니죠. 취임부터
그리고 중국이 사태 초기에 미국을 완전 배제한 것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이건 뭐 도저히 샘플을 구할 길을 철저히 막아버렸으니... 물론 전적으로 중국 때문에 미국이 저리 되었다고 보는 건 무리겠지만 암튼 단단히 엿먹이는데 일조한 건 사실이네요
Who가 중간에서 중재했어야 했는데 ㅋㅋ 아놔
결국 중국 공산당 WHO 백악관 콤보라고 보면 됩니다.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