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대기업들 사원들의 신종코로나 진단을 위해 샘플을 한국으로 의뢰해서 처리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답니다.
기사는 헬싱키사노맛입니다.
========
핀란드에서 약 12곳의 대기업 사원들의 복지와 건강을 위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히라이넨 병원(Mehiläinen)이 신종코로나 테스트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한국의 실험실로 보내 분석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검사샘플은 핀에어 전세항공편을 통해 한국으로 보내집니다.(9시간가량걸림) 첫 번째 시험 비행은 이번 수요일 저녁 헬싱키 반타에서 출발합니다.
목표는 향후 2주 안에 한국에서 18,000 개의 샘플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핀란드 국립 보건 복지 연구소 (THL)에 따르면 핀란드에서 현재까지 21,000 개가 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가 조사되었습니다.
Mehiläinen 의료센터소장 안시 하티아라씨는 이 프로젝트가 몇주 전 부터 준비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Mehiläinen은 핀란드 분석에 필요한 장비를 확보하려고했지만 더 이상 확보 할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외주 테스트는 이전에 해본적은 없었고 유럽에서는 더이상 분석을 의뢰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테스트를 통해 상황을 잘 관리했으며 많은 테스트를 수행하였습니다. (한국을 통해) 테스트를 강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테스트 비용은 핀란드에서 하는 시험보다 훨씬 비쌉니다. 핀란드에서는 테스트 비용이 195 유로입니다만 분석을 위해 한국에 보낸 테스트 비용은 € 249가 됩니다. 한 번에 1,500 건의 시험을 한국에 보낼 것입니다.
Fazer, Kesko, Ensto, Kone, Metso, Metsä Group, Neste, OP, UPM, Wärtsilä, Tieto-Evry 및 Valmet 등 핀란드 유수의 대기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핀란드에서 모두 대기업이고 많은 사람을 고용한 고용주입니다.
중앙 상공 회의소의 Juho Romakkaniemi는 “이들 대기업들의 목표는 지금까지 핀란드에서 가능한 것보다 더 광범위하게 증상을 테스트하는 것입니다." 대규모의 임상 테스트는 코로나 바이러스 제한 조치를 용이하게 할 것입니다. 이동 제한은 핀란드 경제를 강타했습니다. 중앙 상공 회의소 (Central Chamber of Commerce)는 매주 Lockdown 으로 12 억 유로 손실이 핀란드 경제가 발생한다고 추정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민간 자금으로 지원되지만 참여 회사는 테스트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지 않습니다. 또한 공공 부문에 테스트를 지원하지도 않습니다. Mehiläinen은 다른 핀란드인과 동일한 조건으로 테스트를 제공합니다. 이후 공공 부문에 테스트 용량을 재판매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시험 결과는 당국의 지시에 따라 핀란드 당국에 보고 될 것입니다.
노키아 파산하지 않았나요?
운송료야.. 별것 아닐것 같은데.. 자들이 다먹고 우린 찔끔 주는 것 아니면 찬성입니다
뭐.. 향후 이런이런 상황에 어떻게 한다 등의 계약이라던가..
우리가 여력만 된다면 공짜로 해줘도 이득 보는 장사 아닐런지요?
(자세한 계산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그도 그럴것 같습니다.
살인의 추억에서 유전자 감식을 위해 샘플을 외국에 보내던 것도 보아온 우리니까요
우리가 여력만 된다면 이런 종류의 요청은 되는만큼 대응하는게 여러모로 득이 되지 싶네요.
아 물론, 오랑캐나 왜국 같은 경우는.. 아무리 도와줘도 소용 없으니 논외로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