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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부로서는 끝을 알 수 없는 경제 충격에 대비하고, 고용 불안과 기업의 유동성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정 여력을 최대한 비축할 필요가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조금 더 견딜 수 있는 분들은 보다 소득이 적은 분들을 위해 널리 이해하고 양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해가며 신뢰와 협력으로 재난을 이겨가고 있는 국민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정부의 이번 조치가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국민들께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위는 오늘 전문 중 일부입니다.
특히 아래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보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국민들께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한국사람이고 한국사람이라면 저런 정중하고 격식있는 말로 대접받으면 불만이 좀 있어도 이해하고 함께합니다!
물론 토착왜구는 펄펄 뛰겠죠!
심하면 "나였으면 더 잘할 수 있어!" 라고도 하겠죠!
10년동안 저런 표현 단 한번도 들어도 본적도 없고 국민을 개돼지 취급하는 것만 봤는데 말입니다.
대통령님께도 한없는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저보다 한발 앞서 가시는 군요~~~ ^_^
1인 가구는 못받는군요!
그럼 대통령님의 당부를 받아들이시는 분이겠습니다! ^_^
(음~~~ 나도?)
님이 만든 콘크리트위에 서보니 튼튼합니다. ^_^
그 우리에 저도... ^_^
저도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전문을 찾아 읽어보니 흐뭇해 졌습니다~~~ ^_^
저 부분 뺀 기사보면 그렇겠죠!
"국민에게 저렇게 정중히 부탁하는 대통령 봤냐?" 로 끝나지 않을까요? ^_^
문프 발표문 워딩 본 후 아무런 불만 없습니다.
지지합니다~
전 소득 상위에 지지자가 많고 하위에 지지자가 적은데...
"지지자 희생시켜 고마운줄도 모르는 사람 도와주나!" 싶어 지지율 떨어질까봐 화가 많이 났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정중히 부탁하시니... ^_^
하지만 저렇게 결정되었다면 지금 시기에 가장 적합한 선택을 하기위한 치열한 논의의 결과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저희집도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전혀 아쉽지도 않고 그저 코로나로 고통받는 많은 세대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얻어 극복하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
의식이 깨어있는 분이면 누구나 역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프께서 저렇게 부탁하시니 안들어드릴 수가 없네요... ^_^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지금은 지지는 당연하고 밭을 갈아야지요~~~ ^_^
모당을 없애려면 기레기들부터 없애야할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