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이런 시뮬레이션에 대해 올라왔습니다. 서부 워싱턴주에 있는 워싱턴 대학교의 IHME 연구소에서 만든 시뮬레이션입니다. 일자별 확진자수와 사망자수를 예측합니다. 미국 전체, 그리고 각 주별로 예측을 돌리네요.
미국 전체입니다. 의료자원 소요량 최고치는 4월 14일에 도달하고, 인공호흡기는 총 18,764개가 필요할 것이라고 합니다. 확진자수는 7월 1일 넘어서까지도 계속 있습니다.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주의 경우 의료자원 수요 피크는 1주일 정도 빠른 4월 6일에 지나갑니다. 그 날 병상 수 부족은 심각하여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27%밖에 수용하지 못합니다. 그 4월 6일에는 입원해야 하는 중증이지만 입원하지 못하는 35,000명이 생깁니다. 중환자실 사정은 더 나빠서, 중환자실에 들어가야 하는 환자인데도 열명 중 아홉명은 중환자실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래프에서 가로로 지나가는 보라색 선과 초록색 선은 각각 일반병상과 중환자병상의 숫자입니다. 즉, 뉴욕주에서 입원이 필요한 중증 환자의 숫자가 일반병상보다 내려가는 시점인 4월 20일 이전까지는 COVID-19에 걸려서 중증으로 발전되더라도 병원 문턱도 밟지 못하고 집에서 투병해야 하는 비(非)미국적인 현실에 빠지게 됩니다. 돈이 있더라도요.
출처는 바로 밑에.
5월까지 락다운 예상한다고 합니다
경제적 후폭풍이 어마어마 할듯합니다
문제는 주 법이 일부 과목에서 온라인 수업을 수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인데, 교육감이 주 교육 당국하고 논의하고 있으니까 지금 실시중인 온라인 수업은 일단 계속 들으라고 지침이 나왔습니다.
미국이 피크 찍는 것만 보면, 일단 1차 안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국이 잘 대처할 것 같은 긍정적 예상 해봅니다.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더라도
계절독감처럼 남을 수도...ㅠㅠ
전염병, 전쟁, ... 전으로 시작하는 단어들의 무서움...
화를 돋우는 단어도 있군요. 1212 주역인 전...대갈...
그리고 GM이 만드는 인공호흡기는 4월 13일부터 제1호기가 나오는 것으로 개발하고 있던데, 저 그래프가 맞다면 그 4월 13일에 1호기가 나와서는 너무 늦네요...
그렇게 되어야죠. 그렇게 기도합니다.
그리고 일반인들도 COVID-19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어서 더 적극적으로 경제 활동에 임할 수 있을 겁니다.
더 높은 증상이어야(거의...) 검사 킷트가 너무 부족하다고 합니다.
고열에 호흡 곤란 증상까지... 그런데 검사를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미국의 문제가 확진자 검사는 무료라고 합니다만 치료는 개인부담..
많은 사람들이 확진후 잠적한다고 하는게 문제라고 합니다.
*이 친구가 한국에는서는 (뻘소리 이지만 비교하자면 ) 상위20%? 충분히 있지않나 싶고
미국에서도 어느정도 자리 잡은 위치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한 민국은 정말 엄청난것 같습니다.
친구 본인 스스로도 밖에서보는 대한민국 정말 대단하다고 합니다.
*의료 민영화....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