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
나 : 밥먹으면서 빨리 봉쇄 안하면 큰일날텐데 춘절시기인데 조만간 난리가 나겠다
직원들 : 정말 봉쇄가 가능해 그런게 쉽게 되겠어..
1월 우한봉쇄됨..
직원들 : 진짜 봉쇄하네
나 : 늦었음 이제 부터 세균맨 게임해야함..
(7번째 손님 게임 이게임은 94년 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발매되었!$#!24234)
직원들 : 중국 막아야되
나 : 무리 막아봐야 늦음..
2월 초
직원들 잘막네
(저도 동의)
2월 말..
직원들 : 어떻하지.... (x신천지)
한국 너무 심한거 아니야?
나 : 아직까지는 한국이 안전.. 1~2주만 지나면 이제 전세계가 난리날거임..
(속으로는 조오끔 불안했는데 정본부장님이 대구시 평균 환절기 환자 대응해서 2만 8천명 검사한다는거 보고.. 믿어보기로했습니다... 물론 나중에는 말도 안되는 28만명 검사..)
3월 초
직원들 : 와 잘막네.. 잘하면 잡겠다
(이제 부터 주식들 살려고 영혼까지 모으기 시작...)
나: 난 옆나라가 걱정임 1~2주 후면 폭발할듯한데..
여기까지가 현재 사무실 분위기네요
진짜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하는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어찌 어찌 굴러가네요
다들 2월에만 해도 제가 잘막고 있는거라고 할때는 안믿는 사람들 많았는데
이제 대부분 그게 관심사가 아니라 주식이 관심사네요 -_-;
그만큼 잘막고 있는거겠죠 ㅎㅎㅎ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