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코로나 확진될 무렵 클리앙에
교회가 예배 모임을 하면 안된다고 글 썼었고,
지금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배를 강행하는 교회에 대해서는
저도 같은 마음으로 질책이 나옵니다.
하지만
' 신천지나 개신교나 똑같다. '
' 이번엔 너희 차례다!! '
이런 식의 말들은,
신천지,
그들이 원하고 바라던 프레임입니다.
(결국 이같은 말하는 사람들은 의도치 않더라도
지금 열심히 신천지를 돕고 계신겁니다.)
요즘 개신교 비판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그 맘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래 내용도 잠간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우선 개신교의 60%가 온라인 예배를 하고 있습니다.
( 교파가 수십 수백개인 개신교 상황을 아시는 분들에게는
60%라는 숫자가? 정말일까 할 정도로
많은 교회가 모임폐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예배를 드리겠다는 40% 교회.
코로나 시국에 예배드리는 교회에 가보면,
마스크 필수착용,
사회적 안전거리 유지
접촉 금지!,
점심식사 없음.
말 그대로 예배만 드리고 흩어지는 교회가 많습니다.
(다 가본건 아니니...아닌교회도 있겠지요)
하지만
밤에 술집과 식당, 나이트에 가보십시요.
이 시국에 왜 인지 모르겠만, 매일 사람들로 바글 바글합니다.
그곳에는 마스크도 사회적 안전거리도 없습니다.
시민으로서 예배드리겠다는 교회들에 우려를 느끼시는 것 처럼
저도 그 모습들을 볼때 똑같이 우려감이 생깁니다.
한국 개신교가 돈으로 얼마나 타락했는지는, 일선에서 더 실감합니다.
개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기도하구요.
신천지나 기독교나 똑같다! 이 논리는 신천지가
이 시국에 목숨걸고 퍼뜨리는 전략입니다!
개신교에 관한 건설적인 비판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하지만 무지부식간에 이런 수작을 도와주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클리앙 사랑합니다.^^
개신교가 행동을 똑바로 하는것은 누가 시킬수도 대신 해줄수도 없고, 개신교 자체가 스스로 행해야 하는 것이고,
일반인들은 그것을 그대로 보고 판달할 뿐입니다.
행동이 신천지와 다르지 않으면 신천지나 개신교나 소리가 나올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역시 신천지가 문제야 라고 하겠죠.
걔넨 이미 사이비입니다.
사이비랑 개신교 분명히 해줬으면 하네요.
개신교 믿는 사람으로써 좀 불쾌하군요
덤으로 저는 저 40%가 모두 사이비라고 생각합니다.
@콩심었어님
신천지처럼 안하면 됩니다
자기를 돌아보지 못하는 글 짜증나네요.
그런 소리 듣도록 만든건 누구일까요?
이 시국에 꾸역꾸역 예배가는 당신들이 만든겁니다.
신천지는 그냥 이단이 아니고 우리 사회를 좀먹는 사회악입니다. 그 사회악과 비교되면서 비등비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그에 동조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현실을 좀 돌아보셨으면 하네요. 어쩌다 하느님을 믿는 종교가 그렇게 된 겁니까??
이 정도죠..
신천지 사태 이후 예배 강행 후 집단감염 터진 수원 모 교회나 분당 모 교회를 보면 신천지보다 개신교가 더 나쁜놈 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수원 모 교회는 진정됐는데도 주변 주민들이 난리라고 하네요 대문에 나가라 써붙이는건 양반이고 들어가는 자나 나오는 자나 다 지나가는 사람이 욕한다고..
교회가 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이 얼마나 있는지 파악도 안되는 사람들 태반입니다.
비록 교회뿐만 아니라 불교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냥 개신교 일부 개쩌리 피곤하게 하는 인간들만 보고
혐오하는 사람들이 많아요ㅣ.
네 클리앙이 종교집단도 아닌데 특정종교나 신앙을 감싸는 글이 올라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꽈배기 사다가 .. 사람들 덜 모이게 하려고 예배를 3부로 나눠서 했다며 자랑 하는 사람과 그걸 칭찬하는 사장님을 보았습니다.
혹시 글쓴이가 신천지는 아니죠..??
기독교 이단이나 정통이니 하는것은 그들 내부 문제일뿐ㅂ니다
현재 사회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문제를 이르키는 것은 두군데 똑 같습니다
저도 개신교 비판하는 입장인데 몇일전 패드립도 그렇고 눈쌀 찌푸려지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기독교는 머릿수도 많아서 날라리신자도 많으니 좀 중화(??)가 되어 보이는데
신천지는 기독교인들 중 더 흑화한 사람들이 찐으로 모여있는 곳이긴 하죠. (아마 클리앙 같은 데서 '저도 기독교인이지만...'이라고 글 올리시는 분들이 아마 교회에서는 날라리신자 취급을 받는 분들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해요)
신천지 덕분에 기독교가 선녀로 보이는 효과를 얻고 있기도 하고...
개독교는 개독교의 짓을 멈추지 않습니다.
신천지 보고 신천지 하지 말라고 한다고 신천지 안하겠습니까?
개독교 보고 기독교처럼 하라고 하면 안하는 게 당연하죠.
그냥 기독교와 개독교를 달리 봐야 하는 겁니다.
전광훈 같은 자를 목사라고 계속 불러주면서 기독교 보고 뭐 좀 해보라는 말은 앞뒤가 안맞습니다.
정부 방침에 협조하고 따르는 기독교와
종교 탄압이라는 헛소리를 하는 개독교를 구분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술집, 식당, 나이트 보다는 낫다 라는 생각이신가요?
그건 아니죠. 그 사람들도 비판 받아야하고,
그 내부에서 어떻게 처리하든 간에
정부에서 간곡히 부탁하는데도
예배라는 명목으로 모이는 40%교회들도 비판 받아야 합니다.
또한, 그런 교회들에 싫은 소리 못하고
스스로 자정할 능력도 없는
현 개신교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 것도 맞고요.
이게 제일 안타깝습니다.
그래도 식구라고 서로 싫은 못하는 무능함...
혹시라도 대형 교회들 교단 탈퇴할까봐 벌벌벌...
가치관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지금 쓰신 말이
비종교인에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는 궁금하지 않으시죠?
신천지보다 더 해악입니다.
사회에 더 악영향을 줘요
제발 정신 차리세요
세계를 야훼의 눈에 맞춰 뒤집어서 보니 일반인과 대화가 어렵게 되지요...
종교인 말씀 하지 말고
그냥 일반 말 하세요
지금 하시는 말투가 전도할때 쓰는 말투입니다.
ㅡㅡㅡ
이 시국에 모이는 자체가 문제라구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는거 같네요 ㅡㅡ;;;;
1. 신천지 : 이단이라 까는게 아니고, 코로나19를 감염시키는 몰상식적인 행동들 때문에 까인 겁니다. 그리고 그 이후엔 공공기간의 협조요청에 협조도 안하고 심지어는 배후에선 방해로 일관했죠.
2. 기독교 : 기독교라 까는게 아니고, 코로나19 감염되니까 모이지 말라는데 부득불 모이니까 까는 겁니다. 그런데 종교탄압 프레임 들고 나오고 오버질 하고 있습니다.
3. IS : 얘네들도 알라신의 뜻을 받든다고 까는 거 아닙니다. 알라신의 뜻으로 인류를 구원한답시고 폭탄테러, 자살 테러 하지 말라는데 부득불 하니까 까는거죠.
1,2,3 모두 원론적으로 다 똑같은 정신병자들입니다. 그냥 공공선을 위해서 하지 말라는 걸 신이 시킨다고 목숨걸고 남의 목숨을 위협하는 아주 위험한 미친넘들이죠.
그리고 술집, 클럽, 식당은 살려고 어쩔 수 없이 하는 측면이 강하죠. 살려고 하는 입장과 남들이 죽든말든 모르겠다는 입장은 그 행동의 결과는 같다고 하더라도 본질에서는 상당한 차이가 나지 않나 싶습니다.
종교는 결국 신념의 문제인데, 그 신념이 사회의 일반적 상식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느냐는 종교의 영속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문제입니다. 기독교의 일부(서울지역은 40% 정도니까 일부라고 하기 힘들수도)라 할지라도 사회의 상식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에는 위험 요소가 되고, 그 갈등과 반목이 깊어지게 되면 이해와 관용 대신에 불신과 미움이 싹트게 됩니다.
신앙과 사회의 공익이 양립할 수 없게 되면 결국 누군가는 고개를 숙이거나 아니면 그저 서로 무시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일반적인 시기에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저 서로 다르다며 무시 혹은 인정하면서 살아가면 되니까요.
비상한 상황에서 대중이 종교인들의 행동으로 그 폐해를 무시할 수 없게 되면 종교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신을 위해 모든 것을 감수할 것인가 아니면 인간사회의 일원으로 살기 위해 내 믿음을 타협 혹은 수정할 것인가를요.
과거의 종교탄압과는 달리 지금 세상의 요구는 종교의 순교를 원하지도 않고 단지 상식의 선에서 신의 사랑을 지키면서 상식적인 이웃이 되주기를 바라는 것이죠. 이게 사실 도돌이표인게 그게 안되니까 갈등이 생기는 거긴 합니다.
지금 종교가 대중들에게 탐탁치 않게 여겨지고 있는 것은 상식을 벗어난 행동들이 관례화되가는데 있습니다.
누군가 잘못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것이 대중이냐, 아니면 기독교인이냐? 지금 상황에서 둘다 그럴 사정이 있다라는 것은 사태 해결에 있어 아무런 해답도 되지 않습니다. 지금같은 비상상황에서는 평소와 달리 답은 명확해 보입니다. 다만 평생의 신념을 굽히는 일이 어렵다는 것은 종교라는 주제를 떠나서도 매우 힘들다는 것은 이해하긴 합니다.
예수님이 이야기한 것이 이럴 때 해답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이걸 개신교인들은 알아요.
모르면 자신이 개신교인지 한번 확인해봅시다.
사이비는 기준이 있어요. 내가 죄인이라는 걸 알고, 회개하는 것.
이 둘중 하나가 안되면 사이비라고 합니다.
목사를 믿는다… 그것도 사이비 중 하나죠.
기독교(개신교와 천주교)는 타인을 믿지 말라고 합니다. 그저 사랑하라고 하죠.
예수랑 하나님 빼고는 믿으면 안되는 존재입니다.
목사를 포함해서요.
제가 댓글로 많이 달았는데, 병원을 예로 들어 목사가 의사고 교인이 환자인게 아닙니다.
목사를 포함한 모두가 환자고 예수와 하나님이 의사죠.
목사도 죄인입니다. 그러면 목사는 나보다 나은 죄인인가요?
…
아니요? 다같은 죄인인데요.
그저 성경을 조금 더 알고 있을 뿐입니다.
그럼 지식이 있는 죄인은 더 나은 죄인인가요?
아니요. 다 같은 죄인입니다.
목사를 믿는다구요?
이미 틀렸는데요.
성경 말씀을 벗어났어요, 이미.
다른게 아녜요. 이미 기독교로서는 틀린 집단입니다.
그들은 이미 기독교와 다른 종교이고 기독교는 아닙니다.
그런곳을 개신교를 포함한 기독교와 같게 봐주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목사를 사랑하지만 믿지는 않는 곳 만을 개신교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런곳은 논란거리가 없어서 뉴스에 안나오니 보실수 없겠지만요.
마치 목사를 신처럼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만약 그렇다년 거긴 기독교(천주교와 개신교)가 아닌곳입니다.
마치 자기가 유일신인 하나님 뿐만 아니라 목사까지 믿고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 자들이 자기는 신천지와 다르다면서
자긴 사이비가 아니라 개신교라 믿으면서 목사와 장로가 하잔데로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러 가는걸요…
개신교는 개인적인 종교입니다.
바쁘면 가정 내에서 성경 보면서 가족과 말씀 나눠도 되요.
설교는 개신교인 누구나 할 수 있으니까요.(목사만 할 수 있는건 축도 뿐입니다)
그런데 하잔다고 가버린다?
이런 집단을 신실하게 믿는 개신교인이 어떻개 할 수가 없어요.
대부분의 큰힘을 가진 종교는 이미 목사가 신인걸요..
그리고 외부인은 그걸 개신교라 믿는걸요…
우리는 그냥 신실하게 믿으면서 나는 하나님을 믿는 개신교인이라는 걸 다시 한번 떠올리며,
사이비까지 개신교로 싸그리 묶어 신천지랑 같다고 하는 사람들과 사이비 종교인을
그저 사랑하면 됩니다.
불쌍히 여겨주면 됩니다.
죄를 보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되고, 회개까지 하고서 돌아오게 해달라고 기도하면 됩니다.
조용하게…
이렇게 글 쓸 필요도 없이…
이미 외부인은 우리까지 똑같은 프레임에 놓고 보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이런 글을 써봐야 좋을게 없어요…
우리를 사랑해달라고 요구하기 전에 그냥 사랑해주면 됩니다.
결국 글쓴분도 사람들이 신천지나 개신교나 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계실뿐이군요. 예를 드는 것부터 잘못되었고, 그 주장이 결국 일부 그 교회들과 같은 얘기일 뿐이니.
비신자 입장에서는 다시금 일부타령이네 하면서 신천지나 개신교나 하게 만들고 계십니다. 술집 나이트를 논하지 말고 천주교처럼 그냥 알아서 예배는 각 가정에서 각자 드리시면 됩니다.
그러면 알아서 사람들이 판단해줄 뿐입니다. 불교나 천주교 보고 그런 소리 하는 사람 있습니까? 왜 자꾸 스스로 그렇게 만들고 있나요? 심지어 또 그렇게 보이는 글까지 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