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아니게 예상치 못한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놀랐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실력이 좋지 못해서 많은 분들이 주신 채찍질 감사합니다.
이탈리아 전세기와 관련한 기사가 너무 악의적이라 저도 좀 감정적인 글이 있었던 점 죄송합니다.
전세기와 관련해서 너무 많은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바램이기도 하구요.
저도 역시 갈대처럼 휘둘리는 사람이라는 점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번에는 이탈리아 근황과 관련해서 짧게짧게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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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열흘 전에 밀라노에서 왔구요.
자가격리 대상자는 아니지만 일단 집에서 2주간 격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이면 한국으로 귀국한지 2주가 되네요.
클리앙이야 항상 좋은 분, 좋은 글 많이 있고, 외로운 타지 생활에서 큰 위로가 되곤 했어요.
하지만 이번에 상황을 보면서 좀 개인적으로 클리앙에 실망도하고, 상처도 많이 받게되네요.
이탈리아에 사는 한국 사람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는거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한국 그리워하고, 자랑스러워 하기도 하는 대한민국 국민이에요.
이탈리아 뿐만이 아니라 해외에 살고있다는 이유 하나로 대한민국 사람에게 욕을 먹어야만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번에 코로나19 상황을 대하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합니다만,
한편으로 이탈리아에 살고있는 사람들을 싸잡아 폄하하고 욕하는 상황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상황이 대한민국에 부담이 된다는 것 인지하고 있고, 그 때문에 들어가는 세금 부담스러워 한국 안간다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돌아가는 사람들도 격리시설에 들어가는 돈을 자기돈 내고 들어가고 싶다고 하고 있어요. 이런 분들이 왜 욕을 먹어야 하나요? 특히나 이런 시국에 말입니다.
P.S. 클리앙에서 눈팅하며 보았던 몇가지 댓글을 보고 답을 달아봅니다.
1. 전세기 없으면 파리로 가서 비행기 타고 오세요.
- 지금 밀라노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편은 없구요. 로마 - 파리 항공편 조차 계속 캔슬이 되고 있기 때문에 매우 불확실합니다. 게다가 파리로 갔다고 한들 거기서 파리 - 인천행 항공편이 캔슬이 나버리면 그 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이런 불확실함 가운데 놓여있기에 못가고 있는겁니다.
2. 전세기 200만원이 비싸면 오지를 마세요.
- 3월 22일 기준으로 밀라노 - 인천 항공편 최저가가 560만원이었습니다. 가장 비쌀때는 1000만원까지 올랐다고 하더군요. 경유만 2번하는 30시간 짜리 비행에서요. 그런걸 본 사람들이 전세기 200만원이 비싸다고 느껴질까요?
3. 유럽에서 호의호식 해놓고 이제서 대한민국을 찾는다.
- 그렇게 사람 인생을 폄하하면 당신 마음이 참 편해지는지 되묻고 싶네요. 사람인생이 그렇게 한국땅에 살고싶다고 살아집니까? 여러 굴곡진 삶을 지나 이탈리아에 온겁니다. 호의호식 한듯이 보이시나요? 여기서 가정 일구신 분들 보면 바닥부터 올라오신 분들이에요. 그 분들의 인생을 단죄할 자격 저에게도 없고, 기자에게도 없고 여러분도 없어요.
며칠전에 그런 사례가 있었다는 걸 알려드린것일뿐입니다. 아무쪼록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을 더 다듬으셔야 할 듯
그것도 이탈리아에 계신 누구누구는 했으니 반감이 생기지요.
개인적으론 기더기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걸 여과 없이 보면 당연히 그렇게 반응 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글쓰신 분의 생각도 이해하지만 원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사 자체를 뭐라고 해야지
기사가 전달한 내용을 그냥 받아들이신 분들을 뭐라고 하는것도 좋은 표현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따위로 기사를 쓴 기레기를 조져야 될 문제가 1차적이겠지요.
전세기 띄우지 말라는 글은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상처받지 마세요
클리앙입니다....
진짜로 교민 죽든 말든 전세기 띄우지 말라는 소리하면 가루가 될겁니다...
그거 욕하는거 왜 전세기비 국가에서 안대주냐는거에서 욕먹는거 아닌가요??
본인들만 특별 대우 해달라고 해서 그럴꺼면 오지말라는 건데?? 먼가 조금씩 핀트가 빗나가 있는거 같습니다.
-_-;;;;
무사히 쉬시고 복귀하시길!
무사히 들어오시길 기원합니다
유럽에서 비행기표 오르는 건 당연한건데 지금까지 확인도 안하셨는지
이제와서 한국행 비행기표 너무 비쌉니다 하는 건 말이 안되죠.
한국 사시는 분들도 예상할만한 내용을... 정말로 비행기표가 오를거라는 걸 모르셨습니까?
2. 제가 관련 댓글들을 이탈리아 한인 커뮤니티 글에서 이미 확인했습니다.
전세기 비싸다고 난리였습니다.
3. 대한민국을 찾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탓을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혼자 조용히 한국 들어왔는데 잡음이 들려서 여기서 뭐라고 할 이야기도 없고 트집 잡을 부분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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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기는 이탈리아 교민을 위한 편의나 혜택에 가깝습니다.
누구도 강제로 200만원 내고 억지러 끌고 오려는 거 아닙니다.
우리 교민도 한국 사람인데 기분 나쁘다는 반응보다는 오히려 이런 혜택을 받을 기회가 있다는 데
정부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는 게 더 좋을 거 같습니다.
한국에 세금 하나 안내시는 교민을 위해 해외 여행도 한번 안간 한국분들도 세금으로
지금 이탈리아 교민들 비행기표 돈 보태주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1. 언제든지 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게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진 않았겠죠. 여기서 업을 두고 일을 하시는 분들은 회사와 협의를 하는 것에도 시간이 걸리구요. 학교 역시 이런 문제에 빠르게 대응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덕분에 우왕좌왕 시간을 많이 허비했어요. 이탈리아는 대한민국 처럼 행정이 빠른 나라가 아니라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2. 이탈리아 교민, 주재원, 유학생이 모여있는 단톡방이 여러개 있습니다. 하나에 200-300명 정도씩 있어요. 이 톡방 안에서 전세기 관련해서 비싸다는 여론은 많지 않습니다. 젊은 유학생들은 예상 외의 지출이기에 부담을 느끼는건 사실이지만 비행기 절대값이 비싸다고 하진 않습니다. 물론 700명 중에 정부에 조치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대세는 아닙니다.
3. 정부탓 보다 올 수 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런 분들은 조용히 들어와 조용히 격리하기에 사람들이 모를뿐이죠. 이런 분들도 계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1. 그걸 이탈리아 정부나 회사, 학교 책임으로만 돌리지 않고 한국 정부 이야기를 하고 있죠?
지금까지 탈출하지 못한 교민까지 고려해서 방책을 마련했더니 전세기 비싸다는 소리가 나오면
한국 정부나 국민 입장에서 어떡하라는 말씀입니까?
이탈리아 행정이 느리니 그런 사정 이해못하고 고려못하는 사람들 잘못이라는 겁니까?
2. 그런 목소리가 많지 않았다는 겁니까? 없었다는 겁니까?
일부라도 그런 소리 자체가 나왔다는 데 불만을 생기는 겁니다.
3. 지금 쓰신 전체적인 본문의 글의 내용은 그게 아닌데요?
이탈리아 교민도 왜 한국 국민인데 이런 대접하냐는 소리밖에 안보이는데요?
뜬금없이 한국 정부 이야기 나오고 문대통령 지지하는 커뮤니티 소리 나오고...
2. 클리앙에서 나오는 불만도 이해합니다만 도가 지나친 부분이 있기에 바로잡고자 했을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 감정이 섞인 글이 그 의도를 방해했다고 생각해요. 죄송합니다.
3. 이탈리아 교민도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정부에서 전세기를 보내준거겠죠. 그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고 당연하게 여기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접을 바란다는게 아니라 적어도 대한민국 밖으로 내치진 말아달라가 요지입니다. 물리적인 내침이 아니라 감정적으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P.S. 마지막 한국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님과 관련한 내용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본문에서 삭제 했습니다. 제가 감정적으로 글을 적다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죄송합니다.@Wolowitz님
1. 그러니까 우리가 불만을 가졌던 부분은 교민들이 지금 전세기가 비싸다라고 징징되는 부분때문 아닌가요?
지금까지 여기서 어떤 부분가지고 이탈리아 교민들 비판한다고 생각하세요?
@루비루나루니님 은 그 비행기를 늦게 탈 수 없는 교민들의 사정을 설명하신거고요.
그럼 그 전세기 비싸다는 교민들의 대변해서 쓰신거 아닌가요?
비싼 민간기 타고 오던지 잡음 안나게 조용히 돌아오는 거에 뭐라고 할 수도 없고 비난할 이유도 없습니다.
첫 댓글에 썼듯이 제가 이탈리아 한인 커뮤니티 관련 글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본인도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서요?
2. 저는 전세기가 비싸다 그런 헛소리가 교민들에서 나왔다면 욕먹어도 싸다고 봅니다.
어디까지 도가 지나친지 모르겠는데... 인터넷에서 욕하는 게 다일텐데...
개인정보를 털었습니까? 소송을 걸었습니까?
3. "여러 굴곡진 삶을 지나 이탈리아에 온겁니다. 호의호식 한듯이 보이시나요? 여기서 가정 일구신 분들 보면 바닥부터 올라오신 분들이에요. 그 분들의 인생을 단죄할 자격 저에게도 없고, 기자에게도 없고 여러분도 없어요. 클리앙에서 만큼은 이런 글, 안보고 싶네요"
이게 본인이 쓰신 글이에요.
이탈리아 교민이 어떻게 살았던 뭐가 중요하고 대단해서 한국 사시는 분들이 이런 감정을 느껴야하는 거죠?
제가 이탈리아 교민들보다 더 힘들게 살아왔으면 비판해도 됩니까?
한국에 세금도 안내는 이탈리아 국민은 한국 사는 국민보다 뭐가 더 대단해서 세금까지 털어서 도와주는 데 비판하는 데 자격 이야기가 나오네요.
2. '정부조치에 대해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은 아니나 대세는 아니다'라면서 용케도 본문과 같은 글을 쓰는군요. 용케도 말입니다.
2. 비싸다고 이야기를 하는 주체가 다양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지요. 전세기에 탑승할 탑승객 중에서 유학생이 꽤나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학생의 경우에는 200만원이 결코 쉬운 금액은 아닙니다. 그 친구들이 비싸다고 이야기는 할 수 있겠죠. 이런 사람들이 남긴 비싸다는 말도 욕을 하신다면 저도 더 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200만원을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은 있으나 전세기 가격이 비싸다고 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항공편 가격만 봐도요.
이런 고려없이 무조건 비싸다고 이야기를 했다는 이유로 욕을 해야할까요?
(물론, 아무런 이유없이 비싸다고 이야기를 했다면, 그건 저도 그 사람 싫습니다. 다만 여러 측면에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3. 공감을 바라는것 아닙니다. 클리앙에서 위와 같은 말로 조롱을 하는 댓글을 꽤나 봤습니다. 더 힘들게 살았으니 욕하지 마시라가 아니고 여기 사는 사람들도 같은 처지의 사람인걸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전세기로 교민에 대한 책임을 지는 정부는 칭찬받아 마땅하구요. @Wolowitz님
700명이 오는데 몇 가지 나온 말들로 이들을 매도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세기 탑승 신청한 뒤로 제 주변 사람들은 아무런 죄없이 욕먹고 있는데요. 적어도 목소리는 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로남불이라고 말한겁니다 내.로.남.불.이라구요.
클리앙 회원은 700정도가 아니라 수만 수십만입니다.
...지금 보니 본문 일부를 삭제 수정했군요. 쉽고 편하네요??
1. 계속 글의 주제가 바뀌어서 무엇을 말씀하시고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여기 사람들이 이탈리아 교민들 비판할 자격이 없다면서요?
그게 주장하시는 부분 아니었나요?
갑자기 이탈리아 교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그런 생각을 가지라고 제가 오히려 첫댓글에 썼어요.
그런 글은 여기에 글을 쓰실게 아니라 이탈리아 교민들에게 직접 하셔야죠.
2. 이탈리아 유학생들은 그럼 방세며 생활비는 안내나요?
한달 생활비, 집세 포함해서 최소 200만원은 쓰실텐데...
앞으로 집세나 생활비도 이탈리아에 안내면 그 돈으로 전세기 타면 되죠.
어차피 한국에서 거기서 생활비 꼬박 받으셨을텐데...
아니 처음부터 왜 그런것까지 저희가 고려해줘야하는 지 모르겠네요.
이탈리아에 끌려가셨습니까?
공부하러 가든 일하러 가든 자신의 선택으로 가신거 아닌가요?
국민 세금으로 전세기까지 띄워준다고 하면 징징되질 말았어야죠.
누가보면 정부가 돈 남기려고 교민들 상대로 장사하려는 줄 알겠네요.
이런거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들은 공짜로 일합니까?
오히려 국민 세금이 들어가요.
뭐 정말 정말 어려운 환경에 돈 한푼도 없이 이탈리아 유학을 한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있다고 가정하고요.
비행기표 어차피 천천히 납부하면 되는 거 아닙니까?
돈 바로 내라고 누가 그랬어요?
그리고 성인이 되었으면 특별히 편성한 전세기로 겨우 데리고 오는 데
200만원 비행기표를 측정된게 싼지 비싼지 그거 판단할 능력도 안됩니까?
그런데 교민들 사이에서 비행기표 비싸다고 정부 욕하고 있으니 그거가지고 지금 사람들이 비판하는 거 아닙니까?
도대체 뭐때문에 사람들이 화가 났다고 생각하시나요?
3. 저희에게 이탈리아 교민들을 비판할 자격없다고 하신 분이 갑자기... 공감을 바라지 않는다니 어폐가 있네요.
한국에 계신분들과 이탈리아 교민들이 같은 국민이지 어떻게 같은 처지입니까?
한국에 계신 한국분들은 자기일도 아닌일에 어떻게 보면 그냥 돈만 내주시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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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깐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 커뮤니티하면서 이곳 전체를 가지고 비판하시더니 본문도 계속 수정되네요.
고대로 복사해다 붙여넣으려고 본문을 다시봤겠죠??
논란이 많은 글에서 삭제 수정은 실수 내지 흔적을 감추고 지우기 위해 행해지기도 합니다.
그게 "오해"라구요?? 그렇게나 전달하는 바가 명백한 표현이 오해라... 오해 이명박 선생조차 한 수 배워야할 경지 아닙니까.
이만.
2. 한국으로 돌아온다고 해도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업무든지 학업이든지 말이지요. 저도 한국에서 계속 업무를 보곤 있고, 짐은 다 밀라노에 있는 상태입니다. 계약해지 후에 돌아오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립니다. 저도 그렇구요. 월세 내는거 감내하면서 다들 움직이고 있습니다.
3. 클리앙에 올라온 글 중에서 몇몇 글을 보시면 유학생이나 현지 사람들은 대한민국 벗어나서 거기서 돈쓰면서 편하게 지낸다라고 오해하는 분이 꽤나 계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쓴 글이고 모든 클리앙 사용자 분들에게 쓴 글은 아닙니다. 지금 읽어보니 주어를 명확히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오해하셨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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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까 댓글에도 말씀은 드렸지만 오해가 있을듯하여 지웠습니다. 저도 이 글을 적으면서 객관적으로 적으려고 하기보다 제 감정에 휩쓸려 적다보니 몇몇 글들은 오히려 오해를 만들어냈네요. 제 잘못입니다.
1. "- 그렇게 사람 인생을 폄하하면 당신 마음이 참 편해지는지 되묻고 싶네요. 사람인생이 그렇게 한국땅에 살고싶다고 살아집니까? 여러 굴곡진 삶을 지나 이탈리아에 온겁니다. 호의호식 한듯이 보이시나요? 여기서 가정 일구신 분들 보면 바닥부터 올라오신 분들이에요. 그 분들의 인생을 단죄할 자격 저에게도 없고, 기자에게도 없고 여러분도 없어요."
이거 본인이 쓰신 글이에요. 본문에는 여기 사람들이 비판할 자격이 없다면서요?
2. 월세를 감내한다라...
계속 말하지만 이탈리아 교민들은 본인들의 안위를 위해 선택해서 한국으로 들어오신거에요.
정부가 이탈리아 교민 억지로 끌고 들어온거 아니라
한국 국민이라고 편의를 봐준거에요.
누가보면 한국 국민과 정부를 위해 큰 희생을 하신줄 알겠네요.
만약 이탈리아에 다시 돌아갈 목적으로 아무도 안사는 집에 겨우 짐때문에 월세를 계속 낼만큼이면 그만큼 여유가 있으신겁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이탈리아에 내는 방세는 괜찮고 정부에서 편의를 봐줘서 태워준 전세기는 비쌉니까?
그렇게 징징될정도로 돈이 부족한 학생들은 집 다 뺐겠죠.
계속 이야기하자면 지금 사람들이 비판하는 건 실컷 편의를 봐줘서 정부가 전세기 띄워줬더니 비싸다고 징징되었던 그 부분입니다.
해외에 산다는 이유로 뭐라고 하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그랬다면 전세계 해외에 있는 교민들 다 욕먹고 있는 상황이었어야죠.
왜 지금 특정 나라의 교민들만 욕을 먹고 있는다고 생각하세요?
3. 이탈리아에 거주했다는 이유로 정부가 편의를 봐주고 정부가 다 알아서 해줄만큼 편한 상태 맞죠.
한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자기가 낸 세금까지 들어가서 도와주는 데 그런 소리 나오면 충분히 비판하실 수 있죠.
오히려 교민 전체를 대변하셔서 본인이 이탈리아 교민들은 다 힘들게 생활한다는 착각에 빠지신거 아닙니까?
2. 누가 이탈리아 교민들이 큰 전투치르고 온답니까? 전세기를 투입하는 것을 비판할 수 있지요. 비난이 오고가니 글을 적었던 겁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도 일을 하니 여유 있습니다. 회사 상황도 나름 빠르게 해결되어 비행기 막차타고 한국에 왔습니다. 하지만 저 보다 못한 상황에 처한 사람들 분명히 있어요. 유학생들은 자기들이 벌어서 학교 다닌것도 아닌데 말이죠. 한국에서 돈 보내줘야 옵니다. 그걸 여유가 있다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월세요? 밀라노에선 최소 6개월 - 1년 기본계약으로 합니다만 글 보면 보증금까지 다 날리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렇게 이탈리아에 부자 유학생이 많았던가요? 덧붙이면 밀라노의 경우에 부동산 업무마저 다 마비된 상황에서 관련업무가 가능한 상황도 아니구요......
님은 200만원 비싸다고 징징거려서 이런거라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런 글만 보였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럼 비난도 대한민국에 세금내면 할 수 있나요?
3. 누구를 대변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그랬다면 더 정제된 글을 썼겠지요. 안타까운 마음은 있습니다. 생각은 더 정리했어야 했다는 생각 역시 있습니다. 전 적어도 이곳에서 만큼은 네이버 기사 댓글에서 봤던 비난을 또 읽고싶지 않은 마음에 글을 적었습니다. 감정적이었던 것도 맞습니다. @Wolowitz님
1번은 전세기 타기 싫으면 파리가서 타고 오라오는 글에 반응하셨습니다.
갑자기 교민 인생 이야기가 왜 나오는 지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전세기 타고 오고 싫으면 안타면 되고요.
파리에서 10배를 주고 타던지 어차피 사람들은 상관안했을 것을 그나마 착한 국민들이 그것조차도 안타까우니
세금 써서라도 전세기라도 보내자는 여론이 생겨서 보내는 겁니다.
감사한줄 알아야죠.
2. 그러니까요.
한국을 위해 큰 전투하고 돌아온 것도 아니고 한국 정부 지원 받고 오시면서 싸네 비싸네 이런 잡음이 나옵니까?
비난의 사전적 정의는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입니다.
비난을 왜 못합니까? 잘못하면 비난해야죠.
그리고 그 유학생들이 집에서 돈을 보내줘야 오던지 말던지 그걸 한국에 계시는 분들이 왜 고려해줘야하죠?
자신이 낸 세금 들어갔는데 전세기가 비싸네 마네 이런 소리 나오면 비난해야죠.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한국의 특정 도시의 그 시민들만 특별히 돈을 지원해줬는데 받은 돈이 너무 적네 마네하면 다른 지역 사람들이 무슨 소리 할까요?
그리고 그 도시에서 한명 나와서 왜 우리 지역 사람들 욕하나?라고 여기에 적으면 뭐라고 하실래요?
다 이유가 있어서 이런 불만이 생긴거다.
당신들이 우리 도시 사람들이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알고 그런 비난을 하는거냐?
당신이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냐?
그럼 뭐라고 하실건가요?
아니, 그 시민들은 적어도 한국에 세금이라도 내니까 적어도 자기가 낸 세금으로 복지 받는거지.
이탈리아 교민들이 한국에 무슨 세금 기여를 했습니까? 뭘 했습니까?
그냥 한국 사람이라는 이유로 거저 혜택 받아가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언제는 일부를 가지고 전체를 이야기하지 말라고 하셔놓고 본문 수정하시기전에 뭐라고 하셨죠?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클리앙 뭐 어쩌고 저쩌고 하시면서 전체를 이야기하지 않으셨나요?
고작 700명 남짓한 인원에서 온갖 잡소음이 나오는데 몇십만명 단위의 커뮤니티를 단일하게 묶어서 이야기하지 않으셨나요?
6개월-1년 집세를 한번에 낼 정도면 여유 있는 겁니다.
한국에서 200만원 비행기표 내는 걸로 부자 소리 들을정도 아닙니다.
제발 현실적인 소리를 하세요.
그 정도 돈도 없는 사람은 유학 못해요.
코로나 터진 뒤에 집에서 자녀가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200만원도 못보낼정도로
갑자기 집안이 기울어서 그 정도 돈도 못보내 줄정도면 어차피 천천히 갚으면 되죠.
정부에서 한번에 못내는 사람들까지 배려해서 천천히 유예 기간까지 줬는데...
뭘 어떻게까지 더 배려를 못받아서 비행기표가 비싸네 마네 하면서 징징됩니까?
그런 소리 나오니 욕먹어도 싸지요.
다 떠나서 집세를 날리던 생활 터전을 날리던
한국에 계신분들이 연민의 감정을 가졌으면 되지 계속 그걸 왜 고려해줘야하냐고요.
집세를 날리는 게 안타까우니까 정부 욕하는 것도 봐달라?
우리나라 정부가 이탈리아에 바이러스 뿌렸습니까?
이탈리아 교민들 들어오는 거 막았습니까?
민간기 비행기표를 폭등시켰습니까?
200만원 고가라고 하니 징징댄다고 생각해서 발끈한거죠....
물론 기레기들의 갈라치기 가짜뉴스였거나,
아니면, 1~2명이 지나가는 말로 한 걸 확대한 기레기들이 문제겠죠.
뭐 때문에 그런반응을 보였는지...
아무도 강요하지 않습니다만..
저기사가 사실이라면 좀 너무하지 않나요?
다시한번 해당글 잘 읽어보시구요~ 혼자 쉐도우 복싱 하지 마시고... 눈치좀 챙기시길...
쉐도우 복싱은 모른척 하시는 거고 과민반응 하냐구요? 과민반응 이상입니다.
글 쓰면서 간 보시는 것도 아주 불쾌합니다.
이에 대한 댓글 본문은 무조건 삭제하지 마시고 정정한다는 말씀을 남겨야 오해 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될 수 있습니다. 감정적 실수는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그에 대한 대처가 없거나 미흡할 때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요.
지금 주변에 깊은 사고를 하지 못하는 일반인은 좋게 볼 수 없는 분위기인데, 정부 이탈리아 교민 송환 정책을 애써 가며 이해시키고 있는 상태에 이런 글(전체적 흐름과 일부 표현)은 상당히 불쾌하게 느껴지네요. 왜 애썼을까.. 욕하게 내버려 둘 것을..
기사를 까시고 실제 교민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근황.txt 전해주시면 다른 분들도 좋아하실걸요.
이탈리아 교민들이 반감을 얻은건 그 사람들이 활동하던 교민 커뮤니티에서의 태도 때문이에요.
정말 모르셨어요?
언론에 인터뷰하던 총대양반도 무슨 마스크를 보내주면 우리가 여기서 좀 더 고개들고 살 수 있지 않겠냐는 되도 않는 소리를 해대질 않나.
600여명이었나요? 그 만한 인원들 모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일순 없다는걸 알지만
이 시국에 귀국비용,격리시 처우문제 등등
지나친요구를 하거나 불평불만이 있는
교민들에 한해서 반감이 있는겁니다.
그런 사람 아무도 없다고 단언하실수 있으신지요?
그 기분나쁘셨다는 댓글이 왜 나온건데요? 그걸 아실만하실텐요? 클량도 하신다는분이?
가족들을 위해서 타지에서 열심히 회사생활 하시는 분들, 유럽이라는 사회에 적응해보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모쪼록 아무 거부감 없이 한국에 계신분들에게 받아드려지길 바래요.
어디에 있든 저희는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있는 국민이니까요.
우리 같은 대한민국...맞죠?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실거죠?
그렇다면 그런 일부의 글을 남기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대한민국에 세금은 납부하시나요?....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님뿐만아니라 님께서 보신분들 전부 세금을 잘 내고 계시나요? 의료보험비까지 꼬박꼬박이요?
정말 따지자고 하면 한도 끝도 없겠죠? 같은 국민으로써 서로 어렵고 힘들때 힘이 되어주는건 맞다고 생각하고 전세기로 같은 국민 들 대한민국으로 들어오게하는 것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만...일부 기사에 났던것 처럼 전세기가 왜 무료가 아니냐느니...등등 하시는 분들 보면 이렇게까지 세금축내면서 해줄필요 뭐가 있을까 싶습니다...
거기에다 이런글보면 더더욱 그럴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네요...
그걸 왜 여기서 찾는것이며, 민주당 지지하는 대표 커뮤니티는 왜 여기서 찾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하는 커뮤니티는 왜 여기서 찾는겁니까?? 싸잡아 폄하하는게 여기서 누구예요 도대체?? 뭐 이렇게 삐딱합니까?? 뭐가 이렇게 꼬였어요?? 대한민국이 뭘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당장 대규모로 입국하면 격리 할 시설까지 부족 할 판인데 무리해서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이렇게 까지 자국민 챙기는 국가가 사실상 없어요
이 시기에 전세기까지 마련해 편의 제공하고 현지 교민까지 모셔오려는 정부에 고마워 해야 정상 인데 교민들은 전세기 비용 200도 비싸다고 불평이나 하니 이해해 줄 사람들이 있을까요
평에 대해서 입을 다물고 있는 저도 반감이 듭니다.
찍은 적 없습니다.
본인이 곡해하신거 같습니다.
해당 글에도 댓글이 기레기가 익명의 1인을 만들어놓은거 같다는게 중론인거 같습니다
700명 중 몇몇때문에 전체를 오해하지 말라고 하셨던것처럼 클리앙 유저 몇만 중에 몇몇을 보고 전체의 의견이라고 오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현재 우리나라 확진자 수 중 외국 입국자 비중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왜구당지지자들이 요즘 정부 흔들려고 미는 게 입국차단입니다 세금도 안내는 그들에게 혈세 퍼붓는다 다 받아주다 의료 공백 생긴다 등등 중도층은 물론 코로나사태 장기화로 지친 일부 진보층까지 흔드는 프레임입니다 외국에 계셔서 모르셨겠지만 우리나라 기레기와 왜구당지지자들은 상상이상으로 치졸합니다 이런걸 이해하시고 언론과 여론을 바라보시길 부탁드립니다
돈을 안따지겠죠.
상식선에서 책정한 가격으로 보이네요.
공짜로 다 태워준다하면
전세계에서 다 태워달라 할겁니다..
교묘하게 싸움붙이는듯한 뉘앙스의 기사 ...결국 이렇게 되는군요
사람들이 반감을 갖게 된데에는 기사가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요..
이탈리아 전세기 값이 200만원인데 이탈리아 교민분들이 작년 제작년에 왕복 100만원 선이었다 하면서 불만을 토로한다는 기사가 반감을 일으킨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일부 이탈리아 내에 교민 커뮤니티에 박쥐같이 자신이 유리한 쪽으로 붙겠다는 류의 글이 퍼지면서 더 반감을 갖는 사람들이 생긴 것 같아요..
그치만 저는 한국으로 모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우한에서 오신 교민들을 품었 듯 이탈리아 교민도 당연히 안전하게 모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탈리아 교민 분들 전체를 나쁘다 하는게 아니에요..
나쁜 기사가 일부의 의견을 부풀려서 이탈리아 교민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 나쁜 기자!!! 어우 화나!
그래도 전세기를 띄우는 것 가지고 논쟁하는 것을 보니
나라가 발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정권이었다면 어떻게 했었을까요???
이탈리아 교민들이 지금 꼭 한국에 들어와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우한 교민들 들어올때나 국내 코로나 증식때는 아무말 없었던거 같아서요.
"해외에 살고있다는 이유 하나로 대한민국 사람에게 욕을 먹어야만 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 여기서부터 시작이 꼬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