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뉴스공장 들으니 박근혜 때는 진짜 뭐 제대로 돌아간 게 없는 것 같더군요.
메르스 때 역학연구 시도하니까 논문 쓸 생각밖에 없냐고 말도 못 꺼냈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연구비가 책정되진 않았지만, 꼭 추가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WHO 제안 전부터 전향적 동일집단(코호트) 연구를 이미 시작하고 있었다며 메르스때 겪은 경험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 교수는 “메르스 때도 초반부터 연구를 해야 된고 했는데 당시 보건복지부에서 지금 환자 막기에 정신이 없는데 교수들은 논문 생각밖에 없냐고 해서 말도 못 꺼냈다”고 되짚었다.
그런 상황에서 유행이 끝나고 한국의 메르스 환자에 대해 외국에서 물어보는데 자료가 없었다며 급하게 펀드를 줘서 환자 코호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 교수는 “그런데 이미 환자들이 치료를 다 받고 끝날 무렵이어서 자료도 병원마다 다르고 검체도 남아 있지 않더라”며 ‘이번에는 초기부터 기록도 하고 검체도 자료도 모았다’고 설명했다.
기 교수는 그 자료를 WHO가 보고 놀래더라며 “메르스 때 이런 식으로 환자 코호트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이 경험의 방식에 맞춰 코로나19에 대해서 환자 코호트를 할 것이라고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기 교수는 이런 임상역학 연구가 있어야 패닉도 안되고 의료붕괴도 막고 자원을 잘 배분하고 준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름이 모란이라니 이쁘네요.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18호 이시군요.
문재인 대통령 양산 사저에서 크게 웃으실 수 있게 해주세요!
상대는 미통당 윤영석 의원이군요.
4월은 한일전~
토착왜구 박멸의 시간~
다스뵈이다에서 얘기하던 그분인가요! 코로나 최전방에서 싸우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선거도 못 돕고요 힘내시길ㆍㆍ ㆍㆍ
귀에 쏙쏙 박히게 너무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저도 놀라고 김어준씨도 다음에 몇 번 더 나와달라고 여러 번 얘기했죠 ㅎㅎ
문득 가오갤 가모라 생각이 ㅠㅠ
후대 방역 담당자들이 보고 참고할수 있도록요
그걸 펼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느냐, 없느냐로 10점이 될 수도 90점이 될 수도 있다는 느낌을 받네요.
/Vollago
뉴공 링크 걸어요 안들어본 분들 꼭 듣어보세요. 몰랐는데 대단하시네요.
아니 저런 분을 뉴욕타임즈 같은 외신이 먼저 알아보네요. 아니..아니 대체 우리 언론들은 다 뭐하는거랍니까..-_-;;
기모란 교수의 설명 중간중간에
공장장이 딱맞는 대답, 쉬운 요약, 다음 설명을 유도하는 질문을 한다는 것도 명확하게 느껴집니다.
훌륭한 인터뷰였어요.
기교수님, 제 첫사랑과 많이 닮으셨어요~^^*
응원합니다~!!!
김어준이 섭섭해 하는게 느껴졌습니다.
3부 이어갈까말까 고민 마이 했죠.
결굴 마지막 오사카 교수님, 질문 하나로 시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