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코로나와 떠나라"? 日 고령층 혐오 게시물
상대적으로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수십 명의 노인들을 떠받치며 힘겨워하다가 노인들이 사라지자 밝은 표정으로 기뻐합니다.
노인들의 주변에는 숨진 것을 뜻하는 천사의 고리와 날개가 표현돼 있고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보이는 바이러스도 떠 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고령층의 감염과 사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서 노인에 대한 부양 부담이 줄어드는 것을 환영한다는 맥락으로 해석이 됩니다.
너무 심한 내용이라며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지만 순식간에 7만 건 이상의 좋아요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인 혐오 게시물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천 명을 돌파한 가운데 계속해서 노인 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이어지자 등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심각한 감염병 전파를 이용해서 특정 계층에 대한 혐오로 표현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타이틀 옛날부터 반납해야 한다고 봤는데
진짜 반납하세요
어제도 봣는데..
니뽄장으로 명칭을 바꿔야할것같습니다.
고려장은 오히려 일본 풍습이라는 설이 있더군요.
물론, 일본 풍습도 아니고, 그냥 동아시아 일대에 퍼져있는 설화일 뿐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만,
설사 설화라고 하더라도, 아무런 이유없이 그런 얘기가 만들어지고 널리 퍼지지는 않았겠지요.
본인들 오바스테를 조선 문화 비하에 사용했던거죠.
공직에 일하신 분이 나이 많이 드시면 관직줌.
60이상 노모 모시면 처벌 감면해줌.
효자효녀책으로 지어주거나 모범사례뽑아 상줌.
고려당은 진짜 말도안되는거임
자신들이 피해받는걸 더 싫어하는거 같던데
그래서 남도와 주는것도 인색하고
/Vollago
여기도 다른 분이 댓글 적은 바대로 다른 나라에선 점점 젊은 세대로 가면 갈수록 노인혐오가 극심해 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생산적이지 않고 짐만 되는 사람들이 돈은 쓰지도 않고 보유만 하고 있는 데다 숨만 쉬는데, 개인적인 영역에서 부터 공적으로까지 요양하는 것이 우리한테 부담이고 손해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외출해서 감염돼서 노인네들 저 세상 가게하자는 생각이죠.
우리나라도 이제 유교적 정서가 뒤틀리고 있고 젊은 세대들이 장년 세대에 대해 욕하고 있죠. 몇년 뒤면 틀딱들 뒤졌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빈번히 이뤄지리라 예상합니다. 제가 볼 때 못 막는 흐름 중에 하나예요.
/Vollago
우리나라는 뒷 따라가지 않아야 할텐데요...
"노인네들 집에서나 있지. 왜 출근시간에 공짜전철 타고다니면서 지하철 적자만드냐!"
라는 사람들과 일맥상통이라 생각드네요...
코로나장도 부연설명이 필요하지만 괜찮을것 같기도 하고....
정신세계가 우리랑 확실히 다르네요.
저쪽은 초딩들이 모여서 사회와 나라를 운영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저러면 결국 피해는 자기들이 입을텐데 그걸 모르네요... 빙신들..
키워주신 나의 부모님, 누군가의 부모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