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은 저렇게 살아도 못 삽니다... 월 200씩 10년 모아야 2억 4천... 요즘 신축이면 그냥 5억 찍고 시작하니 최소 20년을 저짓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뭐가 남을까요? 20~25년 동안 사람 답게 살 수 있을까요? 아니... 그 동안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보장은 있나요?
사진 속 냉장고를 보니 엇 우리집이랑 똑같은거다! 다시 남편분 나이를 보니...저랑 동갑 -_-;; ㅋ 애들도 비슷한 또래고... 저랑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신거 같아요... 글을 보면 아이들 경제관념은 잘 교육하신거 같고 분명 저 가족들로부터 배울 점도 있지만... 많은 것을 포기한 것 같은 삶으로 언제까지 저렇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한다면 많이 팍팍해 보입니다.
인상적인 생활 방식이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아둔한 면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저라면 저렇게까진 안살거 같아요. 특히 얘들도 있는데 얘들한테까지 어휴. 보세요 나이도 어린데 전부 눈나빠서 안경끼고 살잖아요 부모의 가치관과 교육관에 따라 얘들이 좌우되는데 제자식한테 저렇게까진 안가르치고싶어요
강민군
IP 112.♡.167.66
03-23
2020-03-23 05: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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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니.. 안경을 안낄래야 안낄수가...
사탕수수
IP 121.♡.12.19
03-23
2020-03-23 0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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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생기가 없어보이는건 기분 탓인지...
귀태석열
IP 1.♡.144.167
03-23
2020-03-23 05: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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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대단히 알뜰하네요.. 4인가족이 한달에 100만원이라니... 사교육비가 안드는 거겠죠?
재미있는 곳이에요. 외제차 산거 눈치 보여서 힘들다는 이야기에는 무슨 오지랖이야 꼰대들 소리를 거침없이 쓰는 사람들이 여기서는 똑같은 짓들을 하고 있어요.. 저 분들 집 사는데 보태드린 것도 없는 사람들이 참 말들만 많네요.
spc4100
IP 175.♡.57.46
03-23
2020-03-23 1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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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야 그렇게 살 수 있겠으나(자신의 판단으로) 아직 어려서 자신의 판단보다은 부모의 교육이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을 시기에 저런 교육이 과연 좋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돈을 펑펑 쓰거나 아까워 할줄 모르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도 문제이지만 저렇게 극단적인 절약 교육은... 개인적으로 반대 입니다
마약김밥
IP 150.♡.45.253
03-23
2020-03-23 10: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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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면 똥된다는 신념으로 사는 나하고는 안맞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장난이지
IP 114.♡.164.133
03-23
2020-03-23 10: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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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살아가는 가치관이 다 다른건데 존중하시죠. 저 가정은 그래도 가정 내 불협화음 없이 잘 사는데 보기 좋네요. 행복이 물질적 풍요에서 오는것만은 아니잖아요..
monium
IP 121.♡.229.1
03-23
2020-03-23 10: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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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이 글에서는 행복을 물질적(부동산) 풍요에서 찾는것만 같아 안타까워서 다들 비판의 눈으로 보시는 거겠죠.. 다 좋은데, 나중에 아파트값 떨어졌다고 정부탓이네 어쩌네 그런 소리나 안했으면 좋겠네요.
지구본
IP 61.♡.107.130
03-23
2020-03-23 11: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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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협의해서 동의하고 살아가는 모습은 보기 좋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얼러려
IP 223.♡.155.110
03-23
2020-03-23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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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하는거는 좋지만...TV볼때는 주변을 밝게 해야 하는데...
핏클
IP 58.♡.251.241
03-23
2020-03-23 11: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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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렇게 백날 아껴도 아파트 못사요 ㅠㅠ
소풍이
IP 121.♡.167.228
03-23
2020-03-23 1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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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집 부모라면 외식 2번 안하고 그 돈으로 형광등 키고 물좀 쓰겠습니다
필승씨
IP 112.♡.197.122
03-23
2020-03-23 12: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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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일찌감치 경제 관념 심어주는 건 긍정적일것 같은데 나머지는 숨이 막히네요
kisstherain
IP 223.♡.161.125
03-23
2020-03-23 12: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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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저는 스트레스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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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편하게 살고 싶어요...
저라면 애들을 좀 더 편하게 살게 하고 투잡을뛰고 맞벌이를 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집이란 액면가가 부각되서 좀 그렇지만 저도 좋습니다.
특히 가족의 정보 공유(그리고 계획과 실천) 아이들 충치에 대해 스스로의 가치관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집이 목적이 아니라 저런 생활을 하다보니 집이 생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사실 이런 저런 생활의 여유보다 저러한 집 한채가 가족에게 만족도가 더 크지 않을까요?
전등은 좀 키지 -.- 눈 나빠지는데
시력은 안와 형태에 따라 안구 모양이 길어지면 근시가 되는 거라 유전적 요인도 크거든요.
아주머니는 근시 심하시네요
애들도 비슷한 또래고... 저랑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신거 같아요...
글을 보면 아이들 경제관념은 잘 교육하신거 같고 분명 저 가족들로부터 배울 점도 있지만...
많은 것을 포기한 것 같은 삶으로 언제까지 저렇게 살아야 하는가...를 생각한다면 많이 팍팍해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아둔한 면도 있다고 보여지네요
저라면 저렇게까진 안살거 같아요. 특히 얘들도 있는데 얘들한테까지 어휴.
보세요 나이도 어린데 전부 눈나빠서 안경끼고 살잖아요
부모의 가치관과 교육관에 따라 얘들이 좌우되는데 제자식한테 저렇게까진 안가르치고싶어요
손에 들어오는 돈 빤하고 나갈데는 정해져있고...
그렇다고 투잡이란게 낮 근무에도 영향이 가는건데..쿠팡 플렉스 같은게 있긴하지만요 요즘은..
/Vollago
오지랖좀 그만들 부리시구요...
남의 튜닝차 가져다가 씹는거랑 뭐가 다릅니까
다 좋은데, 나중에 아파트값 떨어졌다고 정부탓이네 어쩌네 그런 소리나 안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