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사람들은 남이 무슨게임을 하든
팬티를 유니클로를 사든 캘빈클라인을 사든
별 관심 없습니다.
사셨으면 집에서 재미있게 플레이하세요.
다만 스샷올리거나, 신제품 발매 소식에 구매 의사를 밝힌다거나
구매를 권장한다거나, 사용기 게시판에 올려서 구매를 간접적으로 유도하는 행위를 자제하라는겁니다.
세월호 유족들 단식투쟁할때 일베애들이
폭식투쟁하는거랑 똑같은 짓입니다.
사고 싶으면 사세요. 유니클로, 일본 자동차 회사 매출이 0원이던가요?
여전히 장사하고 구매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근데 그 사람들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매 인증하던가요?
거의 안합니다. 왜?
최소한의 사회성이라는게 있는 사람은 판단이 서거든요.
게임은 대체재가 없네, 10개 사던거 5개 사면 그게 불매네...
그런 구차한 변명하지 마시고, 그냥 떳떳하게 플레이하세요.
다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표시내고 다니지만 않으면 됩니다.
p.s : 모두의 공원에서 니가(니네가) 뭔데 이래라 저래라 하냐고 말씀하실까봐 덧붙이자면
그런 글 올리셨으면 그 정도 반응은 감당하시면 됩니다.
누가 그런걸 정했나요?
- 단식하는 분들 인근에서 폭식투쟁
- 노재팬이 주를 이루는 사이트에서 일본게임 글 올리기
넓게 보면 둘 다 무개념이긴 한데
정도에 있어선 차원이 다르긴 하죠
그 자유에대한 책임은(ex 사회 분위기상 욕먹는거) 본인이 져야죠.
그리고 욕이 비속어 욕설이란 뜻인가요? ㅎㅎ 말 꼬투리 잡으실거면 다른곳 찾으세요.
한참도 전이니까요. 이젠 클리에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절반은 넘을듯 합니다
일본게임 플레이하고 감상이나 정보를 올렸다고 홍보를 했다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 거 같아요.
일베충이 한 쓰레기 짓을 극단적인 예로 들긴 했지만.. 좀 순화 시키면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옆에서 냄새 풍기며 먹을걸 먹고 있는 정도라고 생각해보세요.
내가 다이어트 한다고 주변 사람한테 먹지 말라는 게 아닙니다.
공감 능력 있으신 분 이라면 다이어트 하는 사람 앞 에서 먹을 걸 먹고 있으면 힘들겠구나..
안 보이는 데서 조용히 먹어야지.. 이러지 않을까요?
앞에서 먹거나 나 오늘 어떤 맛있는 거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
이러면 다이어트하는 사람을 놀리려는 의도거나 의도가 없더라도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사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게임이 일본게임이면? 이야기 하는 건 자윤데 욕먹는 것도 자유죠
클리앙이라고 안될 이유가 없죠.
저는 이런 시선이 문제같습니다.
게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딱히 그 게임이 일본게임이라서 한 건 아니거든요.
그 사람들 한국, 미국, 유럽, 중국 등등 국적 안 가리고 게임 다양하게 합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다 조용해진 위안부 문제나 불화수소 사건등 깡패같이 행동하던 일본 국익에 도움되는 행위를 최대한 자제합시다.
라는게 최근 우리나라 사회적 공감입니다. 여기에 왜? 라고 하면 공감능력 떨어지는 걸 입증하는거죠.
20년전에 클리에라는 전자기기를 대표하는 이 사이트가 예전에 전자기기 좋아하던 아재들이 이용하던 과거가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큰 커뮤니티가 되었죠. 언제적 이야기로 들이미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