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재팬을 그렇게 외쳐도 고작 게임 하나에 속절 없이 무너지는것도 안타깝고,
즐기는건 뭐라 안할테니 게시글 올려서 자랑하는건 좀 자제해달라고 했더니 되려 헛소리입네, 한심하다에, 프로파간다라는 역공에 공감 팍팍 박히는걸 보면 참 할말이 없어집니다.
클리앙은 예전과 달리 우리쪽에 남은 몇 안되는 커뮤니티에요.
여러분들이 뭘하든 지켜보는 일베들이 많습니다.
그런 글들 올리면 캡쳐 당해서 바로 조리 돌림 당하는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노노재팬 외치던 클리앙의 현실. 뭐 이런 제목이겠네요.
재밌게 하세요, 그래도 공유는 좀 자제 부탁드립니다.
아직 일본은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 해제하지도 않았어요.
와르르무너지게
토왜들이 정말 많아요.
동감합니다 샤이..랄까요 자신에 한해 합리화가 정말 대단하죠
세상을 바꾸기 위한 세가지.
잊지 맙시다
여기다 일본 여행 다녀온거 자랑하면 개털릴텐데
게임이라서 다른걸까요
클리앙 한다고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아닙니다.
동숲 하시는 분들은 무너진게 아니라 그냥 뜻을 같이 하지 않으시는 분들인거죠...
다 같을 수는 없습니다.
삼성 국내 임직원이
삼성전자만 11만명인데
그들은 직장이 어딘지 싸물고 다녀야겠네요
조금만 생각이란걸 하면 알 수 있겠지만
이런식으로 물타기 하는게
일종 불매운동에도 전혀 도움되지 않습니다
이런 부분은 따로 쓰레드를 파셨으면 해요.
부정하지 않지만 이런 이야기는 본문의 의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요.
집중을 흐리는 방해요인으로 작용할 뿐이예요.
요지는 조리돌림을 피하기 위해서 한몸뚱이 처럼 행동 할 수 없다는 겁니다.
한몸뚱이가 아니니까요...
일본 불매에 집중이 된 글에 끼어 집중을 흐트리는
별도의 내용은 굳이 여기 달지 않더라도 방법이 많으니까요.
믿지도, 기대도 안해요.
이런 글 올라오면 댓글로 그럼 삼성은요? 이거 80% 확률 이상으로 달립니다
불매운동을 독려하는건 괜찮은데
불매운동을 강요하는건 반대효과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누구나 의견은 자유지만
강요는 불편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불매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왜곡하지는 마세요.
쓰고 싶음 쓰고 대신 공유는 자제 하자는 글인데요
심지어 대놓고 작성자님도 그렇게 쓰셨구요.
시디브레이커님 하세요. 즐기세요 구매하셨으면
근데 공유는 하지 말아주세요.
이 글의 본 목적이 그거에요.
있으면 재밌게 즐기는데, 자랑과 공유는 자제 하자 이거요
지금 클리앙 이용자 중에 클리에 구경이라도 해 본 사람 얼마나 있을까요?
이제 그냥 IT위주 커뮤니티라보 봐야죠...
"기독교 싫어하면서 너 왜 김요한이랑 절교 안하냐."
그러면 뭐라해야할까요. 요한이는 교회도 안나가는데.
불매와 관련하여 매번 얘기하지만....
저렇게 글 올리는 사람들은...
진심 폭식투쟁이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글을 올린다는건 비판 받을 각오를 하고 올리는 것일 텐데..
그런 글에 비판하면 입도 뻥긋 못하게..
꼰대니 프로블편러니 뭐니.. 불매운동에 오히려 저해한다고 하는 등..
이딴 헛소리들만 늘어 놓고 말이죠..
그런 사람들은 그냥 자기 중심적인거예요. (불이익은 절대 못참는)
제가 그런 댓글을 올리지는 않았었지만 그런 댓글이나 글에 동조하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니 그런 댓글에 되려 비난이 나오니 황당했던것이구요.
여러번 같은 댓글을 달았지만 지금은 일본이 경제를 침략한 전쟁 상태예요. 저도 일본차 샀었고 소니 해드폰이 아직도 집에 있지만 전쟁 상황에도 구매를 하는 건 욕 먹는 게 당연한 일이어야 하지 않나요?
이런 분들은 총들고 미사일 쏘고 하면 그때는 과연 어떻게 할 지 궁금하네요. 그땐 밖에 못나가니 일본 애니보고 사 둔 일본 게임하겠죠.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살기 바랍니다.
불매 하라고 강요하는 것으로 왜곡하지는 마세요.
그렇게 이해했다면 다시 읽어보세요
대중들은 일본 불매와 삼성 불매가 같은 급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삼성이 사회악은 맞습니다만, 대체 일본 불매랑 무슨 연관이 있다고 동숲 불매 얘기만 나오는게 불편하십니까.
최소한 삼성은 우리나라에서 몇 십만을 고용하는 기업이고, 일본은 뒤통수나 치는데
어떻게 궤를 같이합니까.
저도 삼성 불매에 동참할거지만, 현재 우선 순위는 일본 불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 동숲 하는거에 대해서 불매하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지도 않구요.
샀으면 재밌게 즐기고, 홍보나 자랑은 하지 말자 라는 생각입니다)
씁쓸하네...
이러면서 유니클로 불매한다 하겠지...
무엇보다 남은 안되고 나는 된다는 발상도 맞지 않구요.
불매운동하는거지 도딲는게 아니지 않나요... 취지를 공유하고 자기 방식으로 알아서 한다. 이게 강점이라고 봅니다.
그걸로 대마도도 아작냈으니 충분히 잘되고 있는거죠.
7번에 해당되겠네요
다른사람들이 어떻든, 난 신경안쓰고 일본여행도 가고~, 유니클로도 사고~, 동참하는사람들 험담도 하고~ 이런사람들을 말하는게 더 적절한 해석이 아닐까요?
적극적 참여하더라도 하나 둘 정도는 어쩔수 없이 일본산을 사야되는 경우가 있는것 처럼 말이죠.
대표적으로 카메라 라던가 말이죠...
대체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것과는 다르겠지요.
동숩 플레이 하는걸 올리는 것과 일본 여행 갔다 온걸 SNS에 올리는 행위와 뭐가 다를까요.
말보로, 던힐, 메비우스, 디스 각각 대체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서로 정해놓은 답은 다를것이라 봅니다.
불매운동은 자발적 참여로해야 의미가 있는건데, 이렇게 강요하시면 의미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해가 생길까봐 미리 적어 두는것입니다만,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 쫄면에군만두님을 비판하려는 생각도 아닙니다.
쫄면의군만두님의 생각을 존중하고, 존경하며 듣기 위해서 리플 달고 있는것이지요.
"얘들아 너무 재미있으니까 너두 사~"
덤으로 코로나19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딱 이런느낌 의 글 더이상 ... 말안해도 알죠 그들의 논리를 말도안되는 소리
개인적으로 이런 글은 일본불매 운동에 오히려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모든 정치적 행위는 뜻에 동조하는 사람을 늘려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참여를 독려해야지 불참을 비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쎄요, 제 생각에는 일본 게임 재밌게 하고 있다, 같이 하자는 글이 더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눈치 없는 분들에게 빈댓글 다는 건 어떨까요? 빈댓글보고 뭐지 싶게요
일본 불매하다가도 동숲 사서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게 충돌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각자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됩니다.
플레이 하는걸 뭐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일본여행 갔다 온거나 렉서스 산걸 공유하는 것과 같다고 보는겁니다.
애초에 노노재팬운동에 대한 비판으로 첫머리에 등장한게 파시즘이었지요.
자발적인 운동과 파시즘의 강압을 구분 못한다면 뭐...
불편하다고 말하는게 파시즘인가요? 동물의숲 관련글이 불편하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일본여행 사진이나 글이 불편한것처럼. 불편하다고 글 올리면 안되나요?
그리고 클리에 뭐라 하시는 분은 그냥 무시해도 되죠?
( 하지만 갤럭시 브랜드는 제외?,
사진게시판에 일제카메라 사진도 제외? )
저 역시 혼돈의 인생 >_<
그건 좋은건가요? >_<
왠지 이제 글 남기는게 무섭
확대해석하시는 분도 그렇고 불과 몇 줄 밖에 안되는 게시글인데 정독 한 번 하고 의견 써보시면 안 되나요?
1. 자랑글 쓰지 말라고 '강요'하는게 아닌 것 같구요
2. 쓰지말라고 한다고 강요가 되는 것도 아닌 것 같구요
3. 자랑글 쓰는게 자유인만큼, 불편글 쓰는것도 자유아닐까요?
1.문제가 되는글은 자랑글 쓰지 말라고 하는 글인데요.
2.쓰지 말라고 하면 강요가 되죠.
3.불편글 쓰는게 문제가 아니라 자랑글 쓰지 말라고 하는게 문제입니다.
일본 게임 글 올리는거보다 차라리 유니클로 옷을 사고 옷 샀다고 자랑글을 올리는게 낫지요...
일본 게임 자랑글 보면 토착왜구 같아 보여요
불매운동에 대한 생각이 다들 다를순 있습니다만 난 불매를 강요 안했는데? 라는 자기기만은 관두세요
샀다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다니는 게 웃기는 거죠.
일베 폭식 퍼포먼스하고 다를 게 뭐랍니까?
일본 여행 인증이나 렉서스 구입 인증글과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동참 않는 것을 굳이 밝힐 필요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게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애초에 불매운동 자체가 문제라는 논리나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어떤 분들한테는 자발적인 운동이고, 어떤 분들한테는 파시즘이 되는 것처럼요.
극일하자고 운동하는 사람들 앞에서 일제 인증하는게 과연 바람직한 일일까요
사이트의 성격을 논하고 있는겁니다.
여기가 노노재팬을 비웃는 일베가 아니지 않습니까?
IT얘기만 올라오는 곳도 아니고...
왜 그 운동을 하는지 이해를 못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기사 반일종족주의도 그렇고, 어찌 그리 일본 불매 운동 얘기가 나오면 이렇게 비아냥이 난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불매강요' 가 아니라
'불매운동 사기를 저하시킬 수 있는 구매인증을 굳이 왜 하는거냐' 가 포인트 아닌가요?
클리앙 하는데 클리에 사서 하시는 분이 몇이나 있나요 ㅋㅋㅋ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이래라 저래라 강요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그걸 죄인양 부끄러워하고 숨겨야 할 이유는 먼가요.
항상 비교대상이네 ㅎㅎ
그 불편함을 강요라고 받아들인다면
사리분별 보다 본능이 앞서는 겁니다.
친일파들이 나라팔아먹을 때 앞길 막는다면
그때도 분명히 강요라고 말 할 했을 겁니다.
남양, 유니클로는 불매지만 롯데, 삼성 제품은 사도 괜찮은겁니다.
그걸 강요로 받아들이는 등 확대해석하는 건 실제로 불편함을 느끼고 계시거나 단순히 난독증일 뿐입니다.
커뮤니티 활동하는 것, 게임하는 것,불매하는 것 등 전부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물론 커뮤니티 속에서도 규칙은 지켜야 하지만
같은 게임하는 사람들끼리 서로 커뮤니티 활동하면서 즐기는게 규칙위반은 아니잖아요?
왜 꼽을주시는지 전 잘 이해가 안되네요
중간중간 넘어가는 댓글 많네요..
몰아가기 피곤합니다.
애초에 동숲해본적도 없고 게임애기 클량서 별로 한적도 없지만 어휴
어차피 커뮤니티 자체가 다양한 사람이 모여서 형성된 것이기 때문에 그런식의 의견 교환 또한 자연스러운 것 아닐까요.
글쓴이 같은 분도 있으면 올리는 사람도 있기 마련.
일제 차량은 맹비난 하면서 동물의 숲 플레이는 자랑하는 그런 이중적인 경우만 아니라면야
대체 “우리쪽”은 뭔가요
너무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접근 하시는게 아닌지 하네요.
내편 아니면 빨갱이 외치던 거랑 뭐가 다른가요...
우리쪽이 대체 뭔 소린지 ㅋㅋㅋㅋㅋ
저런식의 사고면 대화가 안될텐데요.
지들 정신적 지주 건드렸다고 파시즘이니 내로남불이니 클리에까지 얘기 꺼내는 거 보면 다들 발ㅡ끈하셖나봐요 ㅋㅋㅋ
좋아하던 맥주도 오줌맛이라고 대놓고 놀리던 한국 맥주로 모두 대체했고, 그 사고싶던 링피트 게임도 안사고 버텼습니다.
예전에 다녀왔던 일본 여행도 너무 후회가 되고
일본 묻은 제품은 이제 보자마자 혀부터 차게 됩니다.
그러나 산 사람 욕은 안 합니다. 불매 하는 사람이 하면 되는거고 좀 더 의식이 있다면 남한테도 은근히 권하면 되는겁니다. 좋아하던 게임 샀다고, 그리고 그 회원이 커뮤니티에서 좀 언급했다고 욕할 권리가 제게는 없습니다.
강요가 아니라고 다 괜찮은 건 아닙니다. 비난 분위기, 강권하는 분위기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쓰신 '우리쪽' 단어 보고 많은 생각이 듭니다. 클리앙은 그냥 관심사 같은 분들 모인 커뮤니티입니다.
끌량 게임 좋아하는 삼촌들이 동숲 플레이 후기 좀 올렸다고 해서 서로 날 세우고 뭐라고 하지는 맙시다. 세상에 욕 먹어야 할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불매운동 강요로 읽으셨다면 다른 댓글과 혼동하셨다고 봅니다.
최대한 현명하게 노력하는 거지요.
그리고 글쓴분께서는 게시글 자체가 문제이다, 독려해도 모자를 판에 권장하고 있다.. 이 논리인 거 같은데 동숲 게시글 보고 다른 이들이 나도 사야지... 하진 않습니다.
손쉽게 소비하는 술 같은 것과는 또 다르지요.
그냥 가급적 안 사는게 좋지만 산 사람에겐 너무 뭐라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 중에는 그것 외엔 노재팬 실천하는 이도 있지 않겠습니까?
동물의 숲 하지 말라고 읽으셨다면 다시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의선택'이 포커싱이 아니고
'내가 이걸 굳이 샀다 라는 걸 인증 하는 행위' 가 포커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제가 어디있나요? 이런 글 쓴다고 강제가 되는 것도 아닐텐데요
혼자 즐기고 게시판에 글쓰지 말란 것도 사실 쥰내 웃깁니다.
커뮤니티는 이야기를 하는 곳입니다. 규정위반이 아니라면 모든 주제가 자유롭게 이야기되어야 합니다.
특정 주제만 허용되는 담론장으로 사이트를 몰고 간다면 글쓴분이 말씀하신 '우리쪽'의 외연은 줄어들 수밖에 없겠죠.
반발에 부닥친 게 기분 나쁘다고 해서 이런 식으로 제2의 규정을 만들려는 시도는 솔직히 좀 불쾌하네요.
전 동숲은커녕 닌텐도 플스를 비롯한 일제 전자기기를 일절 갖고 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커뮤니티는 이야기를 하는 곳입니다. 규정위반이 아니라면 모든 주제가 자유롭게 이야기되어야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본문같은 글도 당연히 나올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람들은 글을 쓸 자유가 보장되고요
물론 글을 쓸 자유가 있다는건 비판의 글 작성도 자유가 보장이되겠지요?
하지만 운영자가 제제하지않고 금칙사유가 아닌이상 유저가 룰을 만들어 이런사람은 글쓰지마.
넌 하지마. 운영상 문제가 없는글이면서 나 너 때문에 기분나뻐 하지마
이렇게 한명이 아닌 다수가 몰아갈 이유는 없다고생각합니다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도 아니고요.
정말 기분이 나쁘시다면 속으로 토착왜구니 뭐니 욕을 얼마든지 하시고 차단을 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속으로 욕을 하더라도 서로 남을 겉으로 드러내면서 차별하지않고 다투기보단
그저 그냥 각자 조용히 소신을 지켜나가야하지않나싶습니다.
메모: 클리앙 씹선비
+ 메모 추가: 불매 물타기
어디쪽이세요?
동참하지 않는 것을 자랑하는 것은 비난할 수 있죠.
'불매안함' 이 비판대상이 아니라
(이 글은) '나 불매운동 안한다? 나 이거샀음' 이게 비판대상인거 같은데,
다들 엄청 헷갈려하시네요 .. 일부러 그러시는것도 아니실텐데
오히려 이런 논란으로 인해 극단적인 비난이 쏟아지고, 불매운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나 싶네요
동물의 숲은 대체제가 없습니다. 게임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즐길 수 있고 글을 올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가능하면 일본 물건을 사지 않는다는 것이지.. 콘텐츠를 불매하자고 하는건 좀 너무 나간 것 같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스위치를 안사면 그 게임들을 어디서 할 수 있나요?
파이널 판타지의 대체제로 다른 RPG 게임 플레이하면 만족됩니까?
참 애매합니다 게임이란게 대체제가 없다는게 말이되냐! 하는게 그분들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기도하지요..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생각을하고 다투지않았으면하는데 글들을보면 슬프네요.
그럴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생업이 사진이라 라이카는 못사겠어서 하는 고민도 아니고
게임 좀 안하고 다르게 시간 보내보면 안되나 싶습니다
그랬다고 무슨 토착왜구다 식으로 까지는 말하지 안겠지만 아무래도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수십번째 반복하지만 동숲을 사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게임에 관심이 없거나 잘 모르시는 분들이면 그냥 다른 게임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아쉽다, 꼭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정도면 이해하겠는데..
토착왜구니, 단식하는 분들 앞에서 폭식하는 일베니 이런 과격한 표현들이 나오니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만이 취미인 사람도 있습니다.
동물의숲을 첫 시리즈부터 10여년동안 즐겨온 사람한테 '그깟 게임 좀 못하는게 무슨 대수라고..' 라고 한다면..
저도 아쉽다.. 꼭 저렇게해야겠냐.. 는 반응들은 이해합니다..
토착왜구를 비롯한 과격한 비난들이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한가로운 분위기로 유유자적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니까요..
경쟁적으로(?) 플레이해야 하는 치열한 게임들 사이에 동물의숲은 독보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게이머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동숲 게시글 올라오는게 아쉽다고 할 수는 있어도 욕하고 비난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동숲 글을 올리더라도 아쉽다. 이렇게까지 해야겠냐 정도의 내용이면 되는것이지..
토착왜구니 일베니 하는 비난은 좀 너무 나간것 같습니다.
클리앙에 아직 붙어있는 분이면 클리앙 분위기를 모르지 않을 것이고,
제 경우에는 동숲 샀다고 자랑하는 글은 본 적도 없습니다.
전 동숲 안샀지만 제가 동숲글을 올려서 온갖 비난을 다 받으면,
그냥 불매 때려치고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아 내가 잘못했구나 동숲 다시 팔아야겠네' 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게임쪽 빼면 다른 물품들은 다 불매하던 사람이 일본불매 때려치우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지요..
일본 불매 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그게 원하는 방향은 아니실 거잖아요..
렉서스도 아사히 맥주도 소니 헤드폰도 그 고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고 버릴 수 없다면 개인의 취미 생활로 유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차이점을 못느끼는 사람이면 일본 제품을 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렇게 구매했을 때.. 아쉽다. 그렇게까지 해야겠냐 정도의 말은 감수해야할꺼라고 생각하구요.
토착왜구, 일베 소리 나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 글을 보니 동숲 게시글은 사실 얼마 되지도 않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4745186?type=recommendCLIEN
동숲 구매 인증글은 3월 20~23일 글 중에 두 개 밖에 없다네요..
몇 개 되지도 않는 구매글을 가지고 게이머들을 궁지에 몰아넣는 건 온당치 않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