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 집단감염 사태가 한창이었을 때에도 긴급 구호를 위해 현장 지원을 다녀왔던 의료진에 대해 병균 취급, 본인과 가족에 대한 이지메, 현장 지원을 다녀온 것에 대한 사과 요구(주변인들에 대해 메이와쿠를 끼친 것이므로) 가 극심했던 탓에 참다못한 일본재해의학회가 성명을 냈던 적이 있습니다. 이를 되돌아보면 일본 내의 저런 반응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아리조나Cowboy님 봉사를 받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겠지만 본인 주변의 사람들에게는 메이와쿠(민폐)를 끼친 것이므로 사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은 메이와쿠를 극단적으로 꺼리기 때문에 저런 일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일본 역사를 통틀어 메이와쿠의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진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엿장수 맘대로이다 보니 아주 사소한 것 조차도 메이와쿠가 되어 자신이 소속된 커뮤니티에서 극단적인 차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큰 일이 터지더라도 메이와쿠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만 가다보니 일을 해결하기보다는 덮어두는(외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문제의 해결보다는 소수가 묵살하는 식으로 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의 어이없어 보이는 코로나19 대응도 이런 맥락으로 보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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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되돌아보면 일본 내의 저런 반응은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일본 역사를 통틀어 메이와쿠의 기준이 명확하게 정해진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엿장수 맘대로이다 보니 아주 사소한 것 조차도 메이와쿠가 되어 자신이 소속된 커뮤니티에서 극단적인 차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큰 일이 터지더라도 메이와쿠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만 가다보니 일을 해결하기보다는 덮어두는(외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즉, 문제의 해결보다는 소수가 묵살하는 식으로 처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의 어이없어 보이는 코로나19 대응도 이런 맥락으로 보면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친놈들 사이에서 정상인은 외로운 법이죠.
진짜...
이러한 태도는 모두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능력의 결여에서 오는겁니다.
공감이라는건 타인의 고통을 보거나 듣고
나도 비슷한 불편감을 느끼면서
아.....정말 힘들겠구나 라는데서 발현되는 감정인데
공감능력이 결여되면
타인의 고통에서 나도 비슷한 불편감을 느끼면서
아니 시발 날 왜 불편하게 만들어요? 짜증나네?
라는 분노와 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충격과 공포네요...ㄷㄷㄷ
그건 본인들을 얘기하는거였습니다... 왜국토인들은 오늘도 여전하네요...
그 단적인 예가 그 시절 사람들의 입에서 나왔던 구호가
비상식의 상식화 였으니까요.
일본 상황을 보면 볼 수록 503이 청와대 있던 시절이 자꾸자꾸 생각나는건 저 뿐만이 아닐 겁니다.
소수만 정상인
저는 일본 생각하면 너무 갑갑해요.
양심적인 일본인은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점점 "이상한 놈" 이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게 역사가 반복될것 같은 느낌이 듬
일본이 현상황 타개책은 전쟁 밖에 없다는 결론 내렸을 때 가장 피해볼 나라가 어딜까 생각하면
알려지는 즉시 집단 따돌림.
일본은 국가자체가 사이비 종교역할을 하네요
의사입장에선 당연히 검사를 요청하는 것인데 그것마저 거절하다니.....그건 그거대로 열받는데 코로나 병원이라고 하면서 이지메하는 그들의 국민성도 참 쓰레기네요...;
뭐가 정상적이고 옳은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분간을 못하는 이런 국민들 의식이 지금의 일본을 만들고 있다는게..
정상?적인 사람들을 밀어내는 나라.
앞날은 어둡습니다.
우리는 세월호, 박근혜탄핵을 보며 깨달았지만 일본인들은 아직 어둠속에서 한줄기 빛이라도 꺼트리려고 얘쓰고 있네요.
그들도 얼른 깨달을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