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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은 "고맙다. 생일인데 열받게 해 줘서. 정말 상대를 안 하려고 했는데, 그리고 내가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는 게 뭐가 잘못이냐. 공산당이냐. 대통령 좋아한다고 하면 욕하게! 내가 누굴 좋아하든 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건데. 그리고 크리스천? 너희 선교는 다니느냐. 신학은 했느냐. 총신대가 이상한 교단이냐. 적당히들 하라. 생일인데 고맙다. 그리고 지워라. 악플러 인스타그램에 내 얼굴 있는 거 싫다"라고 받아쳤다.
이후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졌고, 정준은 7일 "응원 글 너무 감사합니다. 아직도 입에 담을 수 없는 메시지를 받지만 응원 글이 많아 상처가 아닌 감사를 느낀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분 응원하는데 왜 욕을 하지요? 그럼 그분들이 무서워서 표현도 못 합니까? 투표도 국민의 권리인 것처럼 내 나라 내가 좋아하는 문재인 대통령 응원도 국민의 권리이다. 님들도 좋아하는 분 응원하라. 나한테 욕하지 말고. 너무 심한 분들 캡처해서 고소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준은 9일에는 "여러분 응원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즐거운 사진만 올리겠다. 하지만 제 생각이 변하거나 틀렸다 생각 안 한다. 우리가 우리 대통령을 응원 안 하면 누가 합니까? 이게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지금도 이해는 안 가지만 생각이 다르기에, 이젠 원래대로 즐거운 사진 올리겠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힘드실 텐데 응원해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하다. 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빵지랑(연인 김유지 애칭). 걱정 말라"라고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정준은 오늘(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이 두 사람은 내일 변호사분과 미팅 후 고소하겠다. 저도 공개적으로 하는 거라 끝까지 갈 거다"라고 강경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지워도 소용없다. 당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가야겠다. 진심으로 쓴 글들도 당신들한테는 전해지지 않네. 이러고 고소 안 한다고 생각? 그럴 리가! 조금만 기다려라. 더 이상 글로 사람을 아프게 하지 말길"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정준은 "정말 지우지 않을 수 없는 글"이라며 "당신이 진정 사람이냐. 열받지 말라.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얼굴 봅시다. 곧 보겠네요"라고 밝혔다.
벌레 잡는데는 인실이 최고죠
정준씨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당당하게 얼굴 밝히고 소신을 공개하는데 익명의 테러를 당하게 둘 수는 없죠.
일베가 자랑..
이제라도 고소하신다니 다행이군요
/Vollago
말로는 이해를 못하니
돈으로 보여주시면 될듯 ㅋ
선처없이 강력한 대응 응원합니다.
한참 TV나올 때 다 접기까지 한 사람이지
솔직히 교회에서도 진짜 신자는 정치색 안 띠고 문대통령 대부분 응원합니다.
밥그릇 때문에 교회이용하는 미친 이단 사이비 놈들이나 그러지
난 너에게 정준다~
인간 정준은~ 사랑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