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prime에 어제 올렷던 글 클리앙에도 올립니다.
음.
주진형 이라는 사람은 청문회 전 까지 구조조정 전문가 였습니다.
구조 조정 전문가를 다른 말로 하면
노동자들 일자리를 날리는 재벌의 칼잡이 입니다.
저분은 그 역활을 굉장히 잘하신 분입니다.
일은 잘했던걸로 기억합니다. 똑똑한거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 분이 더민주의 철학과 맞냐 물어보고 싶습니다.
소득주도 성장과 구조조정 전문가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구조조정 전문가가 하는 노동정책 무섭습니다.
지지 하시는건 자유 의지이니 제가 뭐라 할수는 없지만 저분 전 행적을 조금만 봐주셧으면 하고 글을 적습니다.
혹시나 해서 추가합니다.
저는 민주당 권리 당원이고 비례는 어찌되엇던간에 열린민주당 비례 한표 찍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추가합니다.
주 전 한화사장님 위키 링크 입니다.
위키라 다 맞는건 아니겟지만
어떤 사람인지 참고가 될거 같아 추가로 붙입니다
보수중에서도 중도보수에 가깝죠 .
즉 일반 우리국민들 상대로 아직 노동이 우선되는 당이 .. 1당이 될날은 멀고도 멀었을꺼고 .
그렇게 보면 딱맞는 포지션이죠 ..
제 생각도 비슷한데, 현재의 민주당은 진보-중도-보수가 같이 모여 꽤 괜찮은 화음을 내는 당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엔 보수가 아닌 왜구가 있고, 진보가 아닌 정치동아리가 있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이제 상식이 통하는 진보당이 하나쯤 나오면 좋겠네요.
도덕과 원칙을 중시하는 것이 '보수'라 생각합니다.
미통당 덕에 우리나라는 '보수'의 개념이 이상해졌어요.
민주당이 진보 아니라고 많이들 외쳤지만 이 사회의 진보를 누가 이끌었는지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세상은 진보하지 않습니다. 진일보하죠. 진일보도 못하는 진보정당이 과연 진보일까요?
그 전에 진보 정당들이 지금 당명에 진보라는 단어를 붙이기나 합니까?
민주당 계열을 진보, 미통당 계열을 보수라고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프레임도 완전히 동의하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민주당은 보수, 정의당을 위시한 소수정당들이 진정한 진보라고하는 프레임이야말로 현실과는 동떨어진 낡은 관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보를 변화를 지향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민주당은 충분히 진보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 땅의 진보를 민주당이 이끈건, 민주당이 국민을 고려해서 정책을 펼쳐왔고,
국민 입장에서 내 재산만 늘리겠다는 이기주의로 도배된 핑크 가짜 보수들보다는 훨씬 낫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되면 핑크핑크당이나 러블리당은 본연의 위치인 극우와 극좌 포지션으로 가서 10석 정도의 포지션을 차지하면 딱 좋겠죠.
핑크핑크당은 이승만/박정희 숭배하는 일베 국민들을 위한 안식처, 러블리당은 여성 차별을 부르짖는 메갈 국민들을 위한 안식처로서의 기능만 하면 되는데, 잘 모아둔다 정도의 의미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http://www.ddanzi.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C%A3%BC%EC%A7%84%ED%98%95&document_srl=606897732&fbclid=IwAR3FaATYMidcploZ9t9C8F0y0rAOpUxDzG6pavKonDS9d7TEdtafXitMEms
음 저분과 같은 회사 다닌적 있습니다.
저분 올때 부터 구조조정 하러 왓는 소문이 파다 했습니다.
직접 격은 일이라 저렇개 쓴것입니다.
지금은 저런 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국회의원보다 금감원장이 더 어울리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대가 엄청날꺼라 생각합니다.
김기식도 날렸는데, 주진형을 주변에서 앉힐리가 없죠.
주진형님 예전 유튜브 방송중" 경제 알아야 바꾼다." 라는 방송을 들었을때 저는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논란이 되겠지만, 구조조정의 어려움 때문에 오히려 비정규직이 늘어나는것 같구요.
더불어 민주당은 자유시장주의를 표방합니다. 구조조정이 불법적인가요? 회사가 어려우면 인력감원도 하고 사업철수도 하는겁니다.
정의당이나 민중당이 주장한다면 한편으론 이해하겠습니다만 마치 불법적인 일을 한것처럼 얘기하시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리고 말씀하신분이군요
그럼 되는 겁니다. 열린 민주당에 주진형씨만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이런 ㅂㅅ도 다선의원하는 나라에서 주진형씨 정도면 국회의원이 되어도 되는 이유는 차고 넘쳐요!!!!
다들 어려운 시기 함께 힘내요 ^^
더 나쁜건 구조조정 필요한데 안하고
자기 임기만 버티고 나가는 전문 경영인입니다.
저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미통당이나 기타 야당보다는 낫죠. 그리고, 여당에도 있는 일부 적폐세력에겐 저런 뭘 모르는 원칙론자가 딱일겁니다. 괜히 어설프게 현실 끌고와서 원칙까지 훼손하려 드는 일부 사람들 말이지요.
다른 건 몰라도 조직의 부패를 방지하고 투명성을 유지하는 데에는 그 이상 적합한 인사가 없다고 봅니다.
'소위 소장파'라면 이런 것들 말하시는거죠 ~
맹목적인 추종해 뽑아놓은 넘들보다는 좋을 곳 같고
열린당은 목적에 맞는 싸움닭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선으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라며
일단은 원내로 보내서 정말 원외에서의 모습으로 기대에 부흥해 주기 희망합니다
이것 저것 다 따지면 남는 것이 없죠.
개인적인 바램이지만 열린민주당은 흠이나 단점 있더라도 한 칼 할 수 있는 사람, 싸움 좀 하는 사람들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정책에 대한 꼼꼼한 비판을 하지만 비난은 없고.
그리고 경제정책이 보수적이지 않습니다. 비례로 들어와서 활동하는거 지켜 봐야죠.
뭔가 맥락이 없이 pc적 판단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 위험한 쪽이라 생각합니다.
이렇데 된 이상 조심하되 앞으로믜 모습으로 판단해야할 사람일 듯합니다.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증권사라고 다 돈돌리는 사람만 있는건 아닙니다.
또 그러시네요. 고만 좀 합시다. 네?!?
그게 저 사람이 정치를 시작하고나서 할 일과는 거의 상관도 없는데 꼭 이런 식으로 평가하는 글이 올라옵니다.
어디에서 봤든 누가 쓴 글을 봤든 중요하나요? 이런 글 자체가 문제라는건데요.
다시 적습니다.
클리앙에서는 주 전사장 관련 리플 몇개 단게 다구요
글 적은건 이번이 첨입니다.
혹시나 해서 내 글 적은거 다 찼아봣습니다.
타 사이트 dp는 글을 그래도 한 2,3번 정도
쓴거 같습니다만
사이트 마다 마구 돌려댄적은 없습니다.
제가 기본적으로 다른 사이트에 글을 잘 적지 않습니다
그렇게 보엿다니 좀 마음이 아픕니다
앞에 리플 지우고 새로쓴건 죄송합니다.
상관없다고 할수 있을까요?
전 상관 있다고 봅니다.
회사의 구조조정같은 일은 누군가는 해야하는 일입니다. 경제를 조금만 이해해도 당연한 일이죠. 공무원 조직도 효율성을 위해서 이것저것 제도 바꾸면서 노력중인데 사기업은 말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그걸 누군가의 개인의 탓으로 돌려버리면 어쩝니까?
닉 두개만 나열해도 두분 금방 합의점 찾으실듯....
민주노총 하는 꼴 보세요.
삶의 궤적이라는게 참 그렇죠 ~ 이런 것들도 금뺏지를 다니 '주진형씨가 과대평가 되었다'는게 잘 실감을 못하죠^^
안하면 jdi가 되는거고
구조조정 전문가라고 해서 열민주 더민주와 맞지 않다는 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그가 구조조정 전문가(신봉지)인지도 모르겠구요.
노조는 진보 집단이 아니고 이익집단입니다.
조합원의 이익이 최선이죠
노총은.... 그냥 정치단체 로 보시는게 나을듯요
저도 기대가 1도 없습니다
음.. 제가 피해봤다고 쓴글 혹시 어디서 보셧을까요?
저는 피해 까지는 안봣습니다.
운이 좋아 구조조정시 비켜나갔죠.
결이 다른 분이긴 합니다. 분명.
하지만 그 분 정도면 합리적 보수라 부를 수 있다 봅니다.
민주당도 스펙트럼이 얼마나 넓습니까. 김진표를 얼마나 오랫동안 품어왔듯... ㅠㅠ
회사의 구성원도 회사에 안짤리도록 법으로 막는것 보다
쉽게 재취업을 할수 있는 사회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대기업만 봐도 쉽게 자를수가 없으니 한번 나오면 다시 들어가기 힘들죠...
그리고 시작을 대기업에서 시작하지 안흐면 대기업으로 가는것도 어렵구요...
우리사회에 노동유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회사가 할수 있는게 아니라 제도바뀔문제기는 합니다...
공감합니다.
주진형에게 노동 분야의 일을 맡기면 안되겠죠. 하지만 경제쪽의 일은 맡길만 합니다.
금태섭이 검찰개혁에는 걸림돌이지만 법원을 바꾸는데는 쓸모있는 의원이었던 것처럼요.
댓글 쓰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주진형 같은 분도 중도층에 어필할 만한 경제 전문가 역할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혜원 의원과도 가까운 것으로 보이니 열린민주당 가는 것이 당연해 보이구요.
지금은 쓴소리 하는 사람보다 힘을 보태는 사람이였으면 합니다.
그런데 기업이 성장세가 멈추면 구조조정을 해야하고 그것을 담당해야 하는 사람이 필요로 하지 않나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말 싫어하지만 다같이 안고가지 못하는 상황이 있기도 하는거라 어쩔수 없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청문회에서 하는 발언을 보면 그래도 자기 기준이 있고 그게 최소한 대기업 입장만을 대변하지 않는다 생각해서 괜찮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직접 겪어보시거나 관련해서 구조조정을 당한 업계 사람이라면 다른 입장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은 이익집단이고 시장자유주의에선 아무문제 없습니다 이부분은
기업이 어려우면 구조조정해야죠.
단순히 구조조정을 전문적으로 했다해서 저사람이 나쁜짓을 했다라고 보기엔 어렵고 더민주랑 뭔가 스탠스가 안맞는다라고 하기에도 그러네요.
사람의 말로 토론과 토의를 할 수 있는 국회의원으로 국회가 채워지기는 하냐는 저차원적인 문제입니다.
최소한 주진형은 테이블에 앉아 말로 논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봅니다.
악다구니만 하는 주옥순, 나경원, 김성태, 권성동 같은 사람만 줄어도 국회가 좀 더 제대로 굴러가지 않을까요?
국회의원이 입법하려면 혼자서는 안 되고 여러 국회의원의 동의를 받고 다수의 찬성을 이끌어내야하는게 현실이죠. 한 명이 조금 걱정되는 말을 한다고해서 그 쪽으로 쏠리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죽어도 죽지않는 몇몇의 좀비를 위해 공리적인 면을 희생해야 한다면 전 반대합니다.
구조조정 전문가라고 다수의 민주시민과 맞지않는다?
그럼 저쪽 자유당쪽 전문가가 붙으면 좀 나을까요?
구조조정해서 초대기업을 만든게 구조조정이었어요 ㅜ
그 중 삼성이 하는 짓은 세습하려고 국민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습니다
이게 크게 드러난 거지 그거 말고도 기업들이 하는짓이 정치권과 결탁해서 아직도 유착하고 있어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ㅜ
공매도 폐지에 반대했던 사람 중에 한 명이 바로 주진형 전 사장임...
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당 지지하지만 민주당의 정책은 저랑은 좀 안맞습니다.
민주당이 다른당 다 쓸어버리고 유일당이 된다음에 성향별로 나눠져서 이놈이 나라를 팔아먹을놈인가
이런 걱정안하고 공약만 보고 뽑을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기업의 본질이 이윤 추구인데 살아남기 위해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면 해야되는거고 그렇게 살아남아야 또 다른 노동자들이 살아남을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마구잡이식, 또는 필요없는 구조조정은 잘못되겠지만 효율성을 위한 구조조정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많은 사람들 다니는 기업 운영을
개떡같이 해 구조조정에 이르게한 경영진이 나쁜가요;
칼 쥔 사람을 욕해야지 칼을 욕하면 뭐하나요 ;;;
열린당 가는건데
착각좀하지마세요
각자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중도층을 중심으로 민주당 정책에 전부 찬성하지는 않지만 역사적 관점에서 매국당을 몰아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열린민주당의 우선 목표인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외연을 확장해야 되겠죠.
그걸 합리적으로 실행했느냐만 문제가 되는 거지, 구조 조정 전문가이므로 쟤는 안 돼?라고 말하는 건, 아직까지도 노조는 선이고, 기업은 악이라는 선에서 한 발자국도 못 벗어난거죠.
그런데 박근혜때 옳은 소리해서 알려지고 이미지 좋아진 분이죠
어찌보면 윤석열과 비슷한 거 같기도 해요
윤석열 관련 장용진의 학익진 영상을 보면 윤석열은 원래 그런(?) 인간이었더라고요
정부에 대해 비판을 하는데 그게 따끔합니다
무튼 비례후보가 관건인데 열민당이 잘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피해를 보셨다면 그 심정은 공감합니다.
본적있나요?
피도 문물도 없는 원칙론자 라고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지켜볼 만 하지 않을까요?
물론 저 역시 열린 민주당에 한 표를 줄 예정이긴 합니다만, 윤석렬을 겪고 나니 한 순간의 사건이나 말 보다는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윤석렬도 청문회로 떴지만, 지금 와서 보니 이명박 때 잘 나가던 소위 정치검찰에 불과한 인생을 살았던 사람이었고 권력이 주어지니 본성을 보여주고 있으니 말입니다.
저 분이 국회의원이 되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봐야 알 것 같습니다.
현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해서는 상당히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게 과연 정확한 식견인지 아니면 그냥 고집인지 두고 보면 알게 되겠지요.
부디 제 2의 윤석렬이 아니라 제 2의 손혜원이 되길 바래봅니다.
단순하게 공부만 잘한 사람은 아니고 사회에 대한 통찰이 뛰어나고 이론이 뒷받침되어 구조화가 잘되어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아주 일부분 저와는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정치인이 갖춰야할 덕목을 기본 이상 갖고 있다고 보고 구조조정했으니 아니라는 시각은 지나치게 한부분만 보고 판단하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지지해요.
입진보 발언 말고는 뭐 딱히 훌륭한 점은 모르겠는데 안 좋은 점은 많이 보입니다.
이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좀 있습니다.청문회에 나온후로 인기가 급상승했죠.
그런데 어떤 당에서도 모셔(?)가지 않았습니다. 인기나 인지도를 봤을 때 당에서 욕심낼만도 한데.. 아무데서도 오라는 데는 없고 결국 스스로 나섰죠.
아무 근거 없는 뇌피셜이지만 은근히 민주당 비례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다고 봅니다.
예전 글이나 발언들 보면 정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도 아무도 데려가지 않는 데는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이분 한 말중에 대한민국에 멀쩡한 당하나도 없고 민주당 또한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나마 고쳐서라도 써먹을 수 있는 당이 민주당이라고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분 이번에 비례로 국회의원 돼도 두번은 힘들 겁니다.
총선이후 합당하거나 개별적으로 민주당으로 들어가면 민주당 내부에서 끊임 없이 잡음을 만들 거라 생각합니다.
뭐.. 물론 민주당 밖에 있다고 해도 민주당 신나게 까 주실 겁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민주당만 까진 않을 거라는 거죠.
그리고 정의당 까는 거라면 세계최강인분인데 민주당 소속이 되면 정의당이랑 뭔가 협상을 하거나 연대를 해야 할 때 아주 눈엣가시 같은 존재가 될 겁니다.
항상 엄청 까칠하고 약간 거만한 태도를 보였었는데
경선에 참여한다고 나와서 그런지 몰라도 자세가 많이 공손해 졌네요. 말투도 그렇고...
저도 딱 님의 의견이랑 동일한 의견입니다. 청문회 스타인것 외에 어떤것을 보여주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국회의원에 기업 CEO 출신도 필요하긴 하죠. 그렇다고 아무나 시킬순 없잔아요.
즈엉이에게 학을뗀 저에게 저분 정도의 스탠스를 가진 영입은 환영합니다.
모두 악인은 아니잖아요?
다시는 불도저스타일응 믿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만 주진형은 청문회 이후 지금까지 합리적인 사람으로 판단됩니다.
청문회 이전 대량 해고 사건이 있다고 들었으나
사장 이후 삼성 불협조에 관한 건도 들었습니다.
일단 당을 믿고 가보려고 합니다.
주류 정치쪽으론 들어가서는 안되는분이죠.
비판은 잘하는데 비판만 잘합니다.
그리 도움이 안될거에요.
//이런 성향의 분들 몇을 겪어보니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기업인으로는 능력이 있다는걸 부정하는 건 아니나 정치인으로는 제 기준으로는 부적격입니다.
하지만, 전혀 논리없이 막무가내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바인만큼..
국회로 가신다면, 그 소신있는 발언을 통해 대화와 타협을 이루는 중요한 의견 제시자 역할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필요하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게 의리를 중요시 한다는 회장님이 주진형씨가 구조조정할 때는 어떻게 했는지 찾아봐야겠군요.